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혹독한 시집살이로 인하여 봄날게시판을 자주 들여다보지도 못하는데,
12기에 손주 올린 일로 할미선배님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올려봅니다.
★제작의도:할미 안된 선,후배님 배아퍼 죽게하기.
그리하여 晩婚의 풍조를 조금이라도 고쳐보고자함
★출연 : 이다연,애비 이영훈,어미:이은정
엑스트라:김연옥,이성현
★줄거리:이다연은 2007년 8월27일 부평의 한병원에서 태어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며 드디어 2008년 8월 23일 첫돌
잔치상를 받게된다.
언니~!
형부는 좀 어떠세요?
언니가 안보이시니 많이 편찮으신건 아닌가 걱정했어요.
그만 하시다니 다행입니다.
언니는 괜찮으시죠?
산이랑 유신이 동영상인지...사진인지.... 전혀 안보이는데요....
저기 위에 산이사진 석장만 보이네요.
이제 평상을 찾으셨나요?
미니홈피에 올려있는 동영상은 일정시간만 보이고
안보이나보네.........
사진 모아서 네이버에서 다시 만들어야 되겠네
좀 편하게 올려보렸더니만
순호는 사위 딸 덕분에 그만하면 재미가 좋은거지뭐
난 ...........그냥 그렇다.
나이먹어 그런가 아프다는 소리 듣기도 지겹고
처음엔 무슨 일이든 다 감수할것 처럼 마음먹고 이곳에 내려왔는데
긴병에 전력투구하면서 잘 하는 사람들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지 싶구나.
요사이 그래서 반성하고 있다.
언니 ~
괜히 반성하지 마세요.
언니는 누구보다 훌륭하게 잘 하고 계시니까요.
언니는 칭찬을 받으셔야 해요.
너무 잘 하려고 애쓰면 아주 쉽게 지치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저냥 하시던대로 하세요.
그게 모두를 위해서 더 좋아요.
예쁜 손자들이 언니에게 더 많은기쁨과 활기를 주었으면 좋겠어요.
언니는 정말로 복이 많은 사람임을 매 순간 느끼셨음 좋겠어요.
은희 언니 ~
힘 내세요.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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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밖에서 볼 때 잘 견디는 것 같은 사람들도 다들 속앓이들 하는거에요.
언니는 정말 상받으셔야 해요.
그 정도의 힘듦도 못 느낀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구요.
언니나 저나 자유롭게 움직이기는 힘들어도 대신 이곳이 있어서 얼마나 좋아요?
사실 언니는 많이 다니시두만(독백)......................
싸이에서는 자체 조절이 되서 괜찮다는데 아깝네요.
웃기는 게 많은데.......................
방법 아시는 분 갈쳐주세유~~~~~~~~~~~~~~~~~~~~~~~
유명옥 선배님, 안녕하세요?
일단 다른 포털사이트의 블러그에 가입하시고(네이버 같은 곳)
거기에 올린 다음에 그 소스를 가져오시면 돼요.
컴퓨터 교실의 교육 게시판에 자세히 방법을 써놓았어요.
여기를 클릭하시면 그 게시판으로 이동된답니다.
천천이 읽고 한 번 해 보셔요.
김은희 선배님, 괜찮으셔요?
여기저기 댓글 읽고 잘은 몰라도 힘드신 거 같았어요.
따로 쪽지글 쓰려고 했었는데......
그냥 여기서 안부를 묻네요.
힘내세요, 선배님.
온화하신 모습과 자상한 말씀들 잊지 않고 있어요.
늘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가르쳐 준 대로 수정했어요
요건 은희언니 보시고 웃으시라고 올리는건데요.
양희가 집안을 난장판으로 어질러놓고 엄마 핸드폰으로 수다 떨고 있네요.
잘보았네........대단해 양희가......
많이 웃었다만서도.......집안은 치우기 포기해야겄네.
그래도 하루 하루 크면서 재롱 느는거 보니랴
고생이 고생같지 않겠네.
네이버에 댓글도 남겼어.
전에 내가 슬라이드 동영상도 본문허용을 체크 안하고
빠트리고 해서 링크가 생성되지 않았었거든......
링크가 생성된건 링크 해서 주소복사해서 가지고 와서
HTML 체크 표시하고 본문삽입 누르고 댓글등록하면 되어요.
전 슬라이드 동영상은 거의 한달전 것인데 가지고 와보았네.
먼저도 하란대로 한 것 같은데 뭐가 빠졌나봐요.
영주 위원장님 덕분에 공부 잘 했습니다.
네이버에 블로그도 오픈하고 신나네요.
동영상 올리기 성공을 감축드리옵니다.
양희가 정말 예뻐졌네요.
어쩌면 양발차기를 저리도 힘차게 하는지....
걸음도 제법 잘 걷네요.
낳아 놓기만 하면 크는건 정말 금방이에요.
조금 있으면 대학에 간다는 소리 나오게 생겼어요.
세월은 쏜살같이 휘리릭 ~ 잘도 가니까요.
양희만 차에 태우고 좀 떨어져있는 관광지도 가고 산에 가서 케블카도 탔다나?
양희는 원숭이쇼를 보고 깔깔거리며 즐거워하고 토끼농장에 가서 토끼들과도 놀고 왔다고.
추석도 못쇠고 가는 애들이 안쓰러워서(아들은 실컷 먹었지만)
새애기 좋아하는 반찬이며 송편까지 꽁꽁 얼려서 싸줬더니(가까우니까 그런 점이 편리해요)
어제 저녁은 고향에 온 듯 잘 먹었다고.
토끼농장에서는 아기들 토끼 만질 때 손더러워지지 말라고 장갑도 주더라네.
먹이도 샀는데 아직은 양희가 먹을 건 무조건 남 안주고 제 입으로 가져가는 통에 못 줬다고.....ㅎㅎㅎ

ㅎㅎㅎ 아유~! 귀여워라
능력있는 할매 덕분에 양희 잘자라는 모습 실시간으로
보니 좋다.
양희가 할매 음악 소질을 닮았나 아주 음감이 좋네.ㅎㅎㅎ
밝고 명랑하고 씩씩한 양희~!
건강하게 잘자라라~
난 우리 양희가 하도 똘똘하길래 속으로 영재가 아닌가(ㅎㅎㅎ) 했는데..................환상이 다 깨져버렸어요.
어제 예고도 없이 옛날 졸업생들이(이제는 교수가 된 사람들이지만) 들이 닥쳤는데 아기들을 데리고 왔더라구요.
우리집엔 위험물 투성이라 난 기겁을 하고 닥치는대로 막 피신을 시키긴했는데
글쎄 요 녀석들이 어찌나 똘망똘망 하던지!
두돌도 안된 놈은 더운지 선풍기를 탁 켜더라구요.
근데 내가 코드자체 스위치를 꺼둬서 안켜지니까 줄따라 살펴보더니만 탁 스위치를 켜더라구요.
우리가 신기해서 막 감탄을 하니까 지 아빠왈 "컴퓨터도 잘켜서 노는데요".
이제 막 돌이 지났다는 여자 아기는 수정과를 들이마시길래 내가 또 놀랐더니
지 엄마왈 "김치도 잘 먹어요 뭐든지 다 먹어요" 라네요.
암튼 고 어린 것들은 잘먹고 잘 노는데 고녀석의 오빠되는 제일 큰 놈은 부끄럼타서 내내 숨어있다가
집에갈 때도 가냘프기 짝이 없는 지엄마가 큰 놈 업고 작은아기는 걸어서 내려가더라구요.
꼬맹이들이 가면서 인사도 어찌나 잘하던지!!!!!!
보내고 우리 둘이 마주 보고 한 말! "양희만 똘똘한 줄 알았더니 다 똑똑하네" ㅎㅎㅎㅎㅎ
한가지 위안이 되는 건 고녀석들은 둘째라는거지요.
첫째는 보고 배우는 게 적어서리~~~~~~~~~~~~~~~
불꺼진 방에 불밝히러 들어와서
손주 자랑 할건 없구
얼마전 백일지난 두번째 외손주 사진 올려본다.
쳐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 엔돌핀이 솟구치는데
모든 할매 맘은 다 똑같겠지~~~~



어쩌면 이렇게 예쁜 웃음을 웃는다요?
정말로 엔돌핀이 저절로 팍팍~ 솟네요.
미선 온니가 자꾸만 젊어지고 예뻐지시는 비결이 여기 있었네요.
이렇게 예쁜 천사에게서 생기를 얻어 가지시니.....
모든 하무니들 부러워요.
나도 덕분에 이모 하무니 된 기분에 행복하고요.
이 또한 감사할 일이네요.
피아노 반주 땜씨 홈피에 그림자도 안보이누마~~~~~
우리 애기 둘째 외손자라구 해야 알아 먹었을 텐데.......
고노마가 태어나 조리원에 있을때
우째 Country 풍인지 그누구도 이쁘다 귀엽다 소릴 안해주어
우리 딸이 좀 섭섭했었다네!
나두 진실성 없는 말 하기가 곤란해 언급을 회피하고있던 어느날
울딸이 하는말
"엄마! 간호사 언니들이 하는말이 헝아는 예쁜데 동생은 촌 아저씨 처럼 생겼다네!"~~~~
고랬던 애기가 이젠 제법 때갈나게 예뻐지고 있는중이라오.
요즘은 눈섶도 진해지고
속 눈섶도 길어지면서 얼굴도 하예져 제법 귀티가 날려고 한다오 <할메느낌>
예비 할메 춘서나~~~~~
장차 할메 반열에 들면 아마 홈피에도 자주 안나타날것이구먼~~~~
너무 예쁜 나머지 그사랑을 주체못해 기절하지 않으면
아가 끼고 살꺼구먼~~~~~

이모 할메~~~
행복 바이러스 받았다니 나도 기쁘네
그리고 감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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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불쌍한 것!
제일 좋은 할머니와 엄마가 저만 안아주다가 웬 이쁜 아기를 안고 있으니 얼마나 충격이었겠수?
암튼 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구먼요.
화림아, 빨리 예은이, 예지(요거 아닌데 자꾸 이것만 생각나네) 사진 올려!
내가 요즘 등대지기가 된 기분이네요.
고저 어둠이 싫어서 여기저기 재주도 없이 싸돌아댕기는 중이라구요.
하긴 나부터도 불켜진 곳이 눈에 띄어서 들어가보고 싶어지거든요.
44조 방에 올린 사진이지만 요기도 올려야지(같은 건 아니여유).
수영장에서의 양희(수영복이 무용복 같아요.
팔에서 어깨까지 수영 보조기구를 끼워서 그러네요.

순호 DJ 기특도 하지~~~
어쩜 이리 예쁘게 액자 만들어
양희 사진과 우리 손주 사진 올려 놓았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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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에미가 양희 잘 기르나 보다.
사진 보니 아주 튼튼하고 실하게 생겼네!
자주 못봐도 사진 보면서 어린것 생각만 해두
양희 할매야
가슴에 뽀글뽀글 하트 물방울이 샘솟는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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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산이가 세상밖으로 나온후 처음으로 동물원 구경을 갔답니다.
지 아비가 두달여만에 돌아와서 결혼기념일도 지낼겸
다녀온 나들이였지요.
결혼할때 자른 머리카락이 자라 아비가 다시 제 본모습으로 돌아가나봅니다.
꽁지머리................
속초시 다리조형물 이분지 일짜리 완성하고 나니
팔이 더 탄탄해져 왔더라구요.
지금은 수원성 모형 작업하니랴 또 출타하고 없답니다.
아비나 손주 둘다 건강하기만 바라지요.
우리손주 산이는 산이애비 학교 동문 전시회에 다녀왔는데
대학교 은사이신 노 여교수님께서 모자상을 조각하시는데
아기 모델을 찾다 못했는데 모델감이라고 반가워하시면서
여러장 사진 찍어 가셔서 만드신다 하셨다나요.
그것도 아기예수님 상이랍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소과 선후배들은 산이를 보고 닥종이 인형같다고 인물평을 했다네요.
그러고보니 딱 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건 그렇고 추석전이나 추석후 너무 힘이들어 홈피에
글자 한자 넣기도 어려웠었지요.
어제부터 또 산이할아버지 장염으로 고생하는데
오늘은 산이 할아버지 친구인 배우 전 무송씨 부부 방문으로
대명포구 나들이를 함께 나가고
같이 점심식사마치고 저녁엔 부안으로 촬영간다고 지금 떠나서
한가로히 모처럼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연락없이 온 친구 때문에 아프다고 누워있을 사람이
거동을 하고 죽이라도 먹었으니 기운차릴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장남에게 부탁해서 그동안의 동영상을 다 제 컴에 저장시켰어요.
그럼 나중에 하나씩 올려볼께요.
가끔 걸작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