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
Tracy Arm 의 Iceberg
잠 깨어 보니, 배는 Fjord를 항해하고 있습니다.
피오르드란, 빙하계곡이 침수하여 생긴 좁고 깊은 협만입니다.
바다가 아닌, 잔잔한 호수 위를 떠가는 것 같습니다.
식당 창으로 푸른빛의 얼음덩이가 보입니다. 얼른 카메라를 들고 뛰어 나왔습니다. 내 눈에는 얼음조각으로 보입니다. 푸른빛이 도는 투명한 비누나 향이 좋은 영롱한 양초 같은데 Iceberg(빙산)라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크고 넓은 것이
바닷물 속에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 유명한 타이타닉호가 바로 빙산에 부딪쳐 깨어졌다지요.
배의 양쪽으로는 만년설이 있는 산과 수 만년을 침식해온
빙하로 산이 깊이 패여 있습니다.
빙산 때문인지, 배는 거의 멈춘 듯 천천히 나아가고
사람들은 모두 뱃머리에 몰려나와 있습니다.
물 색깔은 에메랄드, 비취빛 혹은 녹 보석이라고 할까요?
신비한 빙산.
날씨가 맑으면, 햇빛에 반사되어 그 빛이 더욱 영롱하게 보인다고 하는데 겨울날씨같이 손도 시리고 춥지만 배에 비치 된, 숄을 두르고, 아마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오늘은 태양이 떠있고 빙산은 더욱 신비한 빛을 발합니다.
얼음이 사방에 있어서
생전 처음으로 보는 빙산을 보고 또 봅니다.
Tracy Arm의 Iceberg가
2008.08.15 14:30:12 (*.34.65.201)
어머나 ~
이렇게 멋진 빙하와 피요로드를 보고 오셨네요.
저도 이번에 노르웨이에 가서 피요로드랑 폭포랑 호수랑 빙하를 보고 왔어요.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이 이토록 웅장하고 아름다운지 몰랐어요.
내 상상의 한계가 너무 작았음을 알게 되었어요.
상상을 초월하는 멋진 세상에 내가 살고 있더라고요.
크루즈를 타고 유람을 하는 것.
정말이지 선택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호사예요.
수인 언니의 여행기 계속 기대하고 있어요.
글도 그림도 응악도 다 좋아요.
이렇게 멋진 빙하와 피요로드를 보고 오셨네요.
저도 이번에 노르웨이에 가서 피요로드랑 폭포랑 호수랑 빙하를 보고 왔어요.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이 이토록 웅장하고 아름다운지 몰랐어요.
내 상상의 한계가 너무 작았음을 알게 되었어요.
상상을 초월하는 멋진 세상에 내가 살고 있더라고요.
크루즈를 타고 유람을 하는 것.
정말이지 선택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호사예요.
수인 언니의 여행기 계속 기대하고 있어요.
글도 그림도 응악도 다 좋아요.
2008.08.16 03:26:43 (*.172.221.40)
순호야~
찹찹하고도, 써늘한 공기 땜에
물에 풍덩 뛰어 들 맘은 생기지 않더라구.
명옥아~ 왜 그럴까?
분명 저 주소 맞는데....잘 연구 해 봐.
찹찹하고도, 써늘한 공기 땜에
물에 풍덩 뛰어 들 맘은 생기지 않더라구.
명옥아~ 왜 그럴까?
분명 저 주소 맞는데....잘 연구 해 봐.
2008.08.16 08:38:12 (*.79.20.43)
됬어 됬어.
내가 잠시 착각해서 저주소를 그대로 복사하려고 했네.
오른쪽 버튼 눌러서 속성으로 들어가서 복사하니까 잘 된다.
이렇게 다들 가르쳐 주니까 금방 해결이 된다. 앗싸~~~~~~~~~` 고마워 친구들아~~~~~~~~~~~
내가 잠시 착각해서 저주소를 그대로 복사하려고 했네.
오른쪽 버튼 눌러서 속성으로 들어가서 복사하니까 잘 된다.
이렇게 다들 가르쳐 주니까 금방 해결이 된다. 앗싸~~~~~~~~~` 고마워 친구들아~~~~~~~~~~~
2008.08.17 11:48:48 (*.13.44.75)
경치가 정말 너무나 멋지다...사진 잘 찍네 수인이는..
음악도 너무나 좋다. ..
그런데 빙산이 많이 녹아서 그렇게 작은 것만 많은 거니?
순호야 나랑 같이 가자!
음악도 너무나 좋다. ..
그런데 빙산이 많이 녹아서 그렇게 작은 것만 많은 거니?
순호야 나랑 같이 가자!
이건 내가 아주 좋아하는 일본음악인데.......
"해변의노래"
디지털 피아노의 소리를 하와이안 기타로 설정해놓고 리듬을 작게 모래소리로 하고 연주하면
너무 멋지단다.
첼로 소리가 참 좋구나.
근데 이 음악은 어디 숨어있는지 찾을 수가 없네.
복사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갈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