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글 수 1,079

이날은 햇볕이 쨍쨍한 아주 더운날이였어.
역광이지만 그래도 바닷물결이랑 하늘빛이 고와 찍어 보았는데
색다른 멋이 있네.
왼쪽 삼각형 천막 보이는곳에 모래 작품이 있어.

우리 옆동네 Parksville 인데
바닷가 공원에서 해마다 이맘때 작품 경연대회를 하고
20일 정도 전시를 하고 있어.
작품을 만들때 모래에 Glue 섞은 물을 넣고
전시회 내내 따가운 햇볕에 모래가 부서지는걸 막기위해
Glue 섞은 물을 수시로 뿌려 주고.
작은 동네에서 제법 큰 행사라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작품 구경도 하고
공원에서 연도 날리고

수영하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산책도 하고
아이들이 자전거 묘기도 보여주고
모두들 행복한 모습이야.

상금이 별로 많은것 같지는 않던데
그룹으로 또는 개인으로
큰 경험삼아 참가하고 함께 즐기는것 같애.




혜경이가 거기 갔구나....동창회도 나오곤 했어..얌전한 친구지...그래 맞아 소래기에 왔었어....심소연하구 나하구 그래두 친하게 지냈던것 같다...혜경이한테 빚을 지고 있단다 딸아이 결혼식때 기꺼이 와 주었는데 난 그 아들 결혼식에 참석을 못했어...딸 미국 결혼식에 곧 가느라고....한번 만난다고 하며서도 그렇게 안되네..에그그....순희도 정숙이도 모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