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실로 오랫만에 통일동산의 그 선을 넘어 가슴설레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홈피가 많이 변모해 있네요.
변화는 발전이고 그 변화의 과정은 숨쉬게 하는 살아있는 소중한 것입니다.
날로 날로 인일의 홈피가 멋진 場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다양한 장르의 내용과 오대양의 동문들 그리고 인일을 사랑하는 사랑방손님들의 활동을 또한 기다려 봅니다.
무더위와 집중호우 그리고 열대아로 연일 여름나기에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베이찡 올림픽에서의 승전보가 그 더위를 식혀주곤 있지만 더더욱
무더위를 말끔하게 식혀줄 우정의 여름나기 행사가 있으니 인일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 바랍니다.
인천이 낳은 위대한 시인 김영승의 여덟 번째 시집 출판기념회가
아래와 같이 개최되니, 우리 함께 그자리에서 우리를 위하여 자축하지 않으시렵니까?
招 待 狀
"나는 이미 그 말과 글이 같다.
그것이 나의 비극이지만, 나는 내가 쓴 시 꼭 그만큼밖에 할 말이 없으므로,
그러므로 내 시는 다 진실하다. 그러면 됐다."
(시집 ◀ 화 창 ▶ 자서 中)
1986년 등단, 2001년 #무소유보다도 찬란한 극빈# 까지 일곱 번의 시집이 나오는 동안
한국문단과 세상의 지대한 관심과 찬사를 받아왔던 김영승 시인이 7년 동안의 침묵을 깨고
드디어 여덟 번째 시집 ◀ 화 창 ▶ (세계사 刊)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번의 시집 출간을 기념해 지난 세월동안 김영승 시인의 시를 사랑하고,
그와 함께 했던 많은 은인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출판기념회를 열고자 합니다.
8월의 여름이 막바지에 이를 즈음, 시와 음악이 있는 그곳에 귀하를 모십니다.
[시인 김영승의 여덟 번째 시집 ◀ 화 창 ▶ 출판기념회]
● 일시 ; 2008년 8월26일(화) 오후7시
● 장소 ; 인천 라마다 송도 호텔 2층 르느와르 실
● 주관 ; 영사모 (시인 김영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후원 ; 한국문인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제물포고등학교 21회 동기회, 다음카페 인성헌
● 협찬 ; (주) 비티엘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