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정기모임 참석자...............은희언니,광숙,11기혜숙,은경,춘선,혜숙,신영,경래,순호(9명)
게스트.................................은희언니형부,2기언니,경래서방님,혜숙이 서방님,유정이(5명) 합14명
<회의내용>
1..........................1년이상 글을 안올리는 회원,
1년이상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회원,
본인이 탈퇴 의사를 밝힌 회원등은 자동 탈퇴로 간주한다.
(단 해외지부 회원은 예외임)
2...........................08년7월부터 연회비는 5만원으로하고 정기모임시
참가하는사람은 소정의 회비를 갹출한다.
3...........................개인적으로 즐거운일이 있을시는 모임을 갖거나
찬조하는 방식을 취한다.
<정기모임 찬조>
1...........................11기 혜숙이 치즈케익 두판
2...........................12일 저녁,13일 아침,점심 모두 은희언니형부,
2기언니,경래서방님,혜숙이서방님께서
사주셔서 감사하게 잘먹었습니다.
PS 이번에 옆지기들께서 같이 하시니 참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좋았습니다.
와이프 선후배남편들이 만나기가 쉬운일은 아닐진대 보기에도 아름다웠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내년 정기모임에 더많은 옆지기들이 참석하셔서
우정을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곳 모습이 궁금들 하실 것 같아 우선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동영상 만들었으니 광희언니 연락 주시면 올리겠습니다.
개봉박두!
그 곳에 다녀온 것이 꿈결 같습니다.
방학하자마자 부엌 달력에 커다랗게 시위를 하듯 써 놓은 보람이 있어
별저항없이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ES콘도가 그리 아름답고 좋다는데
우리의 뜰안체가 되었던 그 곳은 한 폭의 그림처럼 첩첩산중에 그림처럼 펼쳐있었습니다.
혜숙언니의 블루베리치즈케익처럼 달콤하게 우리의 시간은 시작되어
낭만이란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며 마음을 촉촉히 적셔 갔습니다.
순호언니 애쓰셨어요.
언니의 기행문 덕분에 순간순간 아름다운 기억들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한박사님은 이 곳도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데
통영의 ES콘도는 더더욱 아름답다고 얘기해 주십니다.
하나라도 더 멋진 곳을 안내해 주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느껴져 더욱 고마웠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혜숙이네랑 함께했는데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고 보기좋았습니다.
사랑하는 봄님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봄님들 이 더위 잘 이겨내시고 다음의 멋진 만남을 기약해봅니다.
언니,
정기모임에나 언니들 얼굴 보려고 갔는데
많은 분들이 안 나오셔서 섭섭했습니다.
오랜만에 정방사를 가고 싶었지만
얘기만으로도 아쉬운 짧은 만남이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돌아올 때마다 언제나 뇌이는 말
'나도 인천 살았으면......'
혜숙아.
언제나 애 많이 쓴다.
덕분에 이렇게 편안하게 호사를 누리네.
다음 만남까지 전부 건강하고 행복하길...
먼곳까지 와주어 고맙다.
더운날이었지만 사랑으로 뭉쳐진 우리 식구들이라
더운줄도 모르고 행복하게 보냈단다.
가끔 놀러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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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
---- 1년이상 글을 안올리는 회원,
1년이상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회원 등은 자동 탈퇴로 간주한다.
언능 글 올려야지 자동으로 잘리기 전에
잘들 다녀 오셨지요?
정기모임이라도 빠지지 않고 나가야 하는데, 마음대로 안되네요.
언니들 많이 보고싶은데....
사진으로라도 뵈서 좋으네요.
우리 봄날 식구들은 정말 멋진것 같아요.
정이 아주아주 많은 이들이 모인것 같아요
오늘은 당직이라서 학교에 나오구요,
내일은 개학대비 회가 있어 학교 나와야 하구요,
수욜은 개학이구요 ㅠㅠ
온니들 마니 보고싶어요
<12일>
12시 여주휴게소에서 혜숙이네.경래와 만나
38번 국도를 타고 제천으로 향한다.
야트막한 여름산과 능강줄기를 따라 간다.
3시 콘도에서 미리 와있던 대전팀을 만나고
영월까지 갔다가 다시 오신 은희 언니일행들도 합세했다.
5시 일단 방에서 쉬며 명색이 정기모임이니 회의를 한다.
혜숙이가 땀흘리며 준비해온 치즈케익을 들며....
6시30분 로맨틱가든에서 바비큐로 저녁식사
<봄날>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건배~!
8시 세분 옆지기들께서 담소하시는 동안 우린 별을 보러 밖으로 나왔다.
비가 오다 말다하더니 신영이가 간절히 바라던 별을 보게 된것이다.
우리방으로와 디저트와 함께 본격수다가 벌어진다.
9시 대전팀이 밤길로 돌아간다.
그들이 무사히 도착하기 빌며 마음으로 기도한다.
9시30분 아~~~! 나는 간다. 영육이 정지되는것이다.
<13일>
5시30분 모두 잠든시간에 깨어 발소리를 죽이며 산책을 나간다.
이능선끝에서 저능선 끝까지....
비온뒤라 미끄러울까봐 조심한다.
아침인데도 후끈덥다
7시30분 다시들어와 언니들과 광숙,신영과 드라이브간다.
아침식사시간까진 널널하다.
밥안하니 무지 좋다.
옥순대교까지 다녀온다.
하늘은 맑고 산은 푸르다.
9시 한식집에서 해장국으로 식사.
옆지기들께선 전날 12시까지 가든에서 즐거운 대화를 하셨다고....
혜숙이 서방님이 부득이 가든에서 커피를 마셔야한다고 데려가신다.
커피와 음악과 거위들의 울음소리와 연꽃과 산들바람이 참 좋다.
12시 체크아웃하고 정방사로 향한다.
근처에 차를 세우고 10여분간 몸을 푼다.
땀은 비오듯하지만 얼마나 절아래가 아름다운지....
달력사진이 펼쳐있다.
우리가 팥죽먹던 생각이 난다.
1시30분 가는길에 떡갈비집에서 이별식을 한다.
오미자술인지 뭰지 한모금했다.
입에 짝 붙는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식도락 여행같다.
2시40분 혜숙이네 차가 가는길을 인도한다.
아주 편안하게 막히지 않고 잘 돌아왔다.
쉬면서 2시간 걸렸다.
여름 정기모임은 끝났다.
다음 정기모임이 벌써 기다려진다
다음 모임땐 가족들도 함께 하는 아름다운 모임이 되길 빌어본다.
방 예약하고 안내하느라 혜숙이 애썼고.
간식 준비하고 옮기느라 광숙이 애썼고.
이리저리 이쁜모습 찍어주느라 신영이 애썼고.
더운데 3시간씩 오븐 켜놓고 빵구워온 혜숙이 애썼다.
모두 건강하게 계시다가 또 좋은일 있을 때 만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