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최용화 선배님,

캘거리 동문들이 선배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옛 말에 부부가  같은 달에 생일이 있으면  더 복이 많다고 했던가요???

저희 후배들이 마련한 조촐한    상차림에  아주 많이 즐거워해주신  선배님 부부께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더욱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해인 수녀님이 새로 내신 "엄마"라는 시집에서 수녀님은

"엄마를 부르면 살 것 같다" 고 하셨는데  우리 캘거리 후배들은 용화 선배님  부부를 보면서

이민자로서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삶을 보여주시는 선배님에게서  희망을 본답니다.

로키 산자락이 더 하얗게 보이는 것을 보니   간 밤에 눈이 왔나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