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괴테" 가 말하는 풍요로운 황혼
노년은 "상실의 삶"이다.
사람은 늙어가면서
건강과 돈, 일과 친구, 그리고 꿈을 잃게 된다.
♣ 건강 ♣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세상 온갖 것이 의미 없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 말은 다 아는 상식이지만
지난 후에야 가슴에 와 닿는 말이다.
이제 남은 건강이라도 알뜰히 챙겨야 한다.
♣ 돈 ♣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 한다면
이제는 돈을 벌 때가 아니라 돈을 쓸 때이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노년은 서럽다.
그러나 돈 앞에 당당 하라.
♣ 일 ♣
당신은 몇 살부터 노인이 되었는가?
노년의 기간은 결코 짧지 않다.
정말 하고싶은 일을 찾아 나서자.
일은 스스로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준다.
죽을 때까지 삶을 지탱해 주는 것은 사랑과 일이다.
♣ 친구 ♣
노년의 가장 큰 적은 고독과 소외.
노년을 같이 보낼 좋은 친구를 많이 만들어 두자.
친구 사귀는 데도 시간, 정성, 관심, 때론 돈이 들어간다.
♣ 꿈 ♣
노인의 꿈은 내세에 대한 소망이다.
꿈을 잃지 않기 위해선 신앙생활과
자기 생활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4소10다법 (四少 10多)
★ 四少 10多란
1. 少食 (과식 하지마라)
2. 少言 (말을 많이 하지마라)
3. 少怒 (화를 내지마라))
4. 少慾 (욕심은 만병의 근원이다)
★ 10多란?
1. 多動 (움직여라)
2. 多浴 (매일 목욕하라)
3. 多泄 (눈물.콧물.땀.대소변을 잘 배설하라)
4. 多接 (서로 만져주고 접촉하면 활력이 생긴다)
5. 多笑 (많이 웃어라)
6. 多忘 (될수있는대로 과거를 잊어라)
7. 多靜 (고요한 마음을 자주 가져라)
8. 多容 (너그러워야 한다)
9. 多忍 (끝까지 참아라)
10. 多勇 (매사에 용기를 가져라)
댓글 읽다 또 웃는다.
"성자가 꿈에 나타나 이렇게 저렇게"~
멀리도 갔네.ㅎㅎ
열성분자들이 많아 활력이 생긴다.
누구든지 열심히 사는것은 멋진 인생이야.
하기야~~
내일 세상이 사라져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어야 하니까.............................요.
정화~!글쎄??
등장 할꺼야.
잠을 또 청해 보시지요..



몸도 시원찮다면서
잠이 보약야, 어서 자
그나 저나, 네 이름 다 기억 하는 게 용하다
나도 우리 엄니가 유희경으로 개명해 오셨는데
그냥 촌스런 유옥순으로 살고 있다
얼굴도 늙었는데 이름까지 바뀌면
옛 친구들이
몰라볼까 봐서 ㅎㅎ
하이! 순옥.
오늘 아침에는 끋물인 자두 남편이 한번 더 먹는다고 삼산동 과일시장에 가서 48,000에
지난번 두배의 가격을 주고 세번째 사왔단다. 과일값만 160,000원 수박2개. 자두2상자 백도2상자
과일집에서도 우리처럼 많이 먹는 집은 없데. 남편이 술 담배 안 해서....
순옥아 컴이틀째 수업받고 숙제하느려고 고단해서
초저녁부터 싫건 자고 어제 말복이라 그런지 더워서 깨가지고
이제야 앉았단다. 재현이의 도움으로 "디카에 있는 사진 저장하고 크기 조절"하여
인일 홈피에 컴교실란에 올렸단다.
보여 달라던 우리 큰손자. 내가 일년 데리고 막내 아들로 세계에 없는 손주로 키웠더니
iq146에 영리하게 자라서 나의 컴스승이 댔단다.{숙제에 재현이 올렸음}
친구들의 나의 컴스승 보여 달라고 해도 실력이 없어서 이제야 가까스로 올렸다.
친구들아! 우리 컴공부 열심히 하자.
아하, 이름 얘기하자면 나도 할말이 있지.^^
우리 부모님께 내 위로 아들 딸 둘이 있었는데 모두 앓다 잃어버리고 없을줄 알았던 아이가 오랜만에 하나 생긴것이 나더란다.
그런데 아들이길 기대한게 그만 딸로 태어나니 우리 아버지가 김이새서 내 얼굴은 들여다 보지도 않고
그냥 밝고 순하게나 살으라며 아무렇게? 명순이라 불렀다나봐.
그러다가 내가 그래도 꽤 괜찮은 딸같으니까 고등학교쯤 되었을때 이름을 새로 지어 오셨더라.^^
그때당시 서류상으로도 고치려면 법정신고를 해야 한다해서 그냥 출가외인일 건데 복잡하게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겠냐고
그저 자꾸 불러주는 이름이 되면 된다시며 은성(恩誠) 이라 부르겠다 하셨지.
그땐 우리 아버진 기독교 신앙도 없으셨는데 지금에 와서 보면 내 이름이 아주 신앙적으로도 그럴듯한 멋진 이름이었어.
'은혜로 말미암아 말한대로 이루는 사람''이라는 뜻이거든^^
근데 은성이란 이름이 남자 이름이라네. 동의보감을 쓰신 작가님도 이 은성 이더라.
그런데 또 내 이름은 호텔도 아닌 은성옥 이라든가 , 은성음반, 은성 반점 등 아주 웃기지도 않게 그런간판들에 많이 있구나.^^
그러나 정말 나의 삶을 돌아보면 내가 말한대로 이루어진 일들이 정말 많았어.
그러니까 너희들도 나에게 잘 보여봐요. 내가 말한대로 이루어질 테니까 내 입에서 너희들위해 좋은말만 할수 있도록...헤헤!
나의하루~~``
여기는 댓글들이 길게 달리는 칸이네
나두 어제 할말이 많아서 수다좀 떨려고 아침일찍 컴에 앉았다
어제는 말복
서울기온이 처음으로 35도가 넘은날이다
서을에 무용선수로 연습하러가는날
좀 일찍 가려고 2시간전에 나선다
3번을 갈아타야 하지만 신대방에서 목적지까지 머리에 선켑을 쓰고 만원주고 산 양산을 하나더쓰고...
한낮에 제일더운 시간인지라
땀이 콧등에 송글송글맺힌다
30분전에 도착하여 아무도 없는 교회에 앉아 있는데
시원한 물이라도 ....있었으면.
조금후에 변춘희가 도착
그녀는 화곡동에서 5번이나 갈아타고 오는데 탈때마다 차가 대기해준듯 기다리지 않았다한다
애들이 오면 얼마나 더울까?
밖으로나가 슈퍼를 찾는다
쥬스10개를 사서 들고오니 그동안에 거의다 와서 앉아있다
2시간을 연습하고
미자가 하는말.....이운동이 은근히 얼마나 힘이 든것인줄 아느냐 했다
내생각에 펄펄 뛰지도 않고 팔다리 약간 움직이는데 뭐이가....?
다시 전철을 타고 시간반을 걸려 집으로 오니 6시가 되었다
남편이 일찍와서 컴고를 치고 있어
오늘이 중복인데 저녁에는 뭘해먹나?
다시 밖으로 나가 토종닭이라나 커다란 닭과 약간의 반찬거리를 사들고와
저녁준비를 하고 .....
오늘은 또 베이징올림픽 개최날이다
우리시간은 9시인데 시작하자마자 몸이 늘어지고 잠이 쏟아진다
역사적인 시간인데 놓치고 싶지 않아 눈을 부릅뜨고 보는데...
아이구~
미자가 말한 운동의 피곤이 이거구나~
결국에는 선수들입장에서 더는 못참고 방으로 들어갔다
이글보다 5배는 더써야 내마음이 표현되리오만 읽는사람 생각하여 이만 줄입니다
순옥아~
한국에 도착하는 날이 정확히 언제라~
묻는 이유 알고 있을겨.
은성아~
여기서 만나네....
멜 체크좀 하시게나.
김순옥선배님, 안녕하세요...
신나는 음악이 글과 어울리지않을것같아...차분한 곡으로 준비했어요.
즐감하세요. 김성자,유옥순,김정화,이명순,성정원,서순하선배님과 함께요...
* This Little Bird / Marianne Faithfull
순옥아~ 이름 크게 부르는 것으로도 노년의 풍요로움이 바로 가까이에서 흘러난다~~~
어라, 이 무슨 음악소리???어?? 난데없는 그림......
내 글이 아닌줄 알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 흥복씨, nice to meet you.< 미자야 이말 맞냐?>
나 진짜 내글이 아닌줄 알았다구요.
감사, 감사, 나 언제 배우지?ㅉㅉㅉㅉ
하순, 명순, 희경, ??????소연????
어느학교 출신이야?
정원아~ 너 나 놔두고 어디 간줄 알았지.
연숙아~ 오늘 아들 결혼식 땜시 바쁘겠다.
지금쯤은 꿈나라에 가 있겠지만......
정화야 미국오면 다른건 몰라도 과일만큼은 내가 책임진다.
과일값만 16만원?160불? 와 !!!금값이다 금값.
한달이 넘었건만 아직 시차적응이 안돼 .
옥순아 몸 생각해서 그만 잘께.
초현아~ 이사준비는 잘 하고있냐?
순옥아~!
하이 ! 핼레나~
순옥, 은성!
이곳에 올때쯤이면 귀하들 멋진 모습카메라에 담아
컴에 올릴수 있을것 같네그려
순옥이 좋아하는 그린으로 글올리는것 보아라
인일여고 좋은 학교란다
많이 늘었지?
겨울학기 개강하면 미국가지말고 수강 신청하거라
건강하기바라고 ~~
우리 촌 스런 이름끼리 열심히 해 보자.
야들아~~~
한때는 내 이름이 소연이 었단다.
근데 아무도 불러주는 사람이 없어 도루아미 타불 순옥이......
김 희선~~~~~~~~ 나 네맘 알아.
열심히 불러줄께. 근데 먼저이름이 더 정겹다.
다행이 이곳에 와서 그 이름은 안 됀다고 해서 바바라, 수잔, 수지, 영세명 헤레나....
산타바바라가는 길목에 산다하니 바바라, 어떤제비는 밟아라 <바느질 공장을 다녀서 그리 부르는줄 알고 있슴>.
어떤 코쟁이는 soon 이라 했더니 설마 그게 이름인가 싶었는지 수잔, 수지, snow<고개를 갸우뚱??>
그래도 시민권을 딸때 대한의 딸로 남고 싶어 김 순옥!!!!!
옥순이 이름이 조금 더 낳은것 같은데......
여기는 지금 새벽 두시!
잠 자다 말고 성자가 꿈에 나타나 이렇게 저렇게 해 보라해서 실없는 소리 떠들고 간다.
두어시간은 더 자야겠지?
정화야~~~
너 어디 여름 피서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