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탄자니아에서 사역하시는 이미경 선교사를 오늘 생전 처음 만났어요.
무슨 뜻이 있는지 그먼 곳에서 이곳까지 온다고 하니 얼마나 기다렸는지..
오늘은 세도나에 같이 갔어요.
많이 좋아하며 꼼꼼히 구경해주니 제 맘이 많이 기뻣구요.
다녀 온 길에 금요 기도회에 우리 목사님이 마침 안계신 틈에 말씀을 전할 기회가 있어서
예정에 없는 말씀을 전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훌륭하고 재미있고 신나게 말씀을 할지는 꿈 밖이었어요.
아주 많이 해본 솜씨요, 당당하고 깊이있고 정열적이고...
아기처럼 노래하고 춤추며 복음의 진수를 잘 전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우리 모두 웃음 꽃이 만발하고 행복했어요.
주일날에도 우리 교회에서 잠간 선교 보고를 할 것이고
내일은 우리집에서 몇사람 모시고 말씀을 하기로 했구요..
주일날 이곳을 떠나 엘에이에 가는데 귀한 선교사를 만나고 싶은 분 혹 없나요?
나중에 후회 마시고 ...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급히 이곳에 올립니다. 너무 밤이 늦어서 사진은 다음에 올릴께요.
우리 인일의 동문, 너무 자랑스러워요!
이미경 선교사와
얼마전 시어머님이 소천하셨다는 글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참을 찾아 헤매어서
그의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소개합니다.
http://cafe.daum.net/zoe

![imgF5[2].tmp.jpg imgF5[2].tmp.jpg](http://inil.shuvic.co.kr/zbxe/files/attach/images/879029/470/933/imgF5[2].tmp.jpg)
![e038[1442].jpg e038[1442].jpg](http://inil.shuvic.co.kr/zbxe/files/attach/images/815220/470/933/e038[1442].jpg)
![e034[2327].jpg e034[2327].jpg](http://inil.shuvic.co.kr/zbxe/files/attach/images/879029/470/933/e034[2327].jpg)
미섭후배가 좋은 사진을 올려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우리 이미경 선교사는 말씀을 할떄 얼마나 얼굴에서 빛이 나는지...
얼마나 곱고 아름다운지... 그 시간이 황홀했어요.
오래도록 붙잡아 두었으면 좋겠어요만...
내일이면 간다고 하니...
산학 후배
인일 동문들이 그렇게 이곳 저곳에서
아름다운 빛을 내며 귀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인일 홈피를 통하여 그를 알았어요. 참 감사한 일입니다.
늘 수고하는 손길들...힘내세요!
선교사님은 옛날보다 건강해 진것이라고 하는데
내가 보니 아직도 약해 보입니다. 바지가 하나도 안 맞게 살이 찐 것이라는데
아직도 사이즈 2-3나 입을 것 같아요.
보고 싶어 한다고 전할께요!
멋진 선교사 후배님을 두셨군요.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소외된 이를 위해 자신을 던져
봉사하는 그리스도의 정신...
귀하고 귀하지요.
은혜의 시간이 되세요.
이 인선 선배님!!!
안녕하세요?
인사를 훨씬 전에 드렸어야 했는데 이 미경선교사님의 일로 선배님을 뵙게 되니 반갑고 기쁩니다.
후배 선교사님의 일정을 담당하시느라 애쓰신 모습이 글과 사진을 통해 촉촉히 묻어 나와 파랗게 번져 옵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이 선교사님의 한 마디 한 마디를 통하여도 선배님이 얼마나 애쓰셨는지 알 수 있었어요.
하나님의 상급이 크실꺼예요.
3일 (일) 저녁7:00 시 경에 도착하여야 할 비행기가 4시간 늦게 LA에 도착 한 관계로 이 선교사님의 어머님께서
오늘 버스를 타시고 샌디에고로 부터 올라 오셔서 모녀상봉을 2시간에 끝내시고 76세 되신 씩씩한 어머님은 곧바로
샌디에고로 내려 가신 후에야 이 미경 선교사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빴던 일정 속에서 갖지 못 했던 시간의 여유를 만끽하며 한 가지라도 추억을 만들고자 최고의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코가 찡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이 땅에서의 물질의 풍요로움에 대하여 감사와 회개를 하면서 친정에
다니러 온 동생에게 해 주는 것 처럼 해 주고 싶었습니다.
11회 백 경수와 연락이되어 Glendale에 가서 저녁도 대접 받고 핑크베리 아이스크림 먹으며 환상적인 Water Show 도 보고
선교테잎도 보고 이야기 했습니다. 공항까지 백 경수가 수고해 주어 고마왔습니다.
유리같이 맑은 선교사님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체계있는 선교 활동을 하기로 약속하고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다음 강연지는 한국의 불광동의 청소년을 위한 캠프였기에 그곳 시설에서 약 2주정도 500명의 청소년들과 같이
지내며 복음을 전하는 일만 할 것이라고 했어요.
엘에이에서 머문 시간이 너무 짧아 간증을 들어보지 못 한 것이 아쉬었지만 다음기회로 미루었지요.
오늘 댁에 전화를 드리니 뉴욕에 가셨다고 하더군요.
선배님,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몇 년 전에 여기 대전에도 왔었는데....
인선 언니 ~
선교사님에게 제가 보고싶어 한다고 전해주세요.
요즘도 선교 소식은 잘 받아보고 있고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만나자고 전해주세요.
지난번에 우리 교회에서도 선교보고 겸 영어 설교를 했는데
모두들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
요즘 선교사님 건강은 어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