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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17.심현숙1
http://inil.shuvic.co.kr/zbxe/?document_srl=92913
2004.06.23
16:08:29 (*.173.166.198)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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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3
16:34:24 (*.154.144.135)
黑山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푸 쉬 킨/ 1799~1837,러시아의 시인이자 극작가.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찾아오리니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모든 것은 순간이다.
그리고 지나간 것은
항상 그리워지느니라.(x9)
행 복
유 치 환
---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방울 연련한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x9)
초원의 빛
윌리암 워즈워드
여기 적힌 먹빛이 희미해 질수록 당신을 향한 마음이 희미해 진다면
난 당신을 잊겠습니다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그것이 돌려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서러워 말지니
차라리 그 속 깊이 간직한 오묘한 힘을 얻으소서
초원의 빛이여
그빛 빛날때 그대 영광 빛을 얻으소서 !
한때 그렇게도 찬란한 빛이었건만
이젠 영원히 눈 앞에서 사라져 버리고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 찾을 길 없을 지라도 우리 서러워 말지니
도리어 뒤에 남은 것에서 힘을 얻으소서
여태 있었고 또 길이 있을 그 원시의 공감 가운데에서
인간의 고뇌에서 우러나는 그 위로의 생각 가운데에서
죽음을 뚫어 보는 그 믿음 가운데에서
현명한 마음을 부르는 세월 가운데.....(x9)
2004.06.23
19:45:05 (*.73.102.203)
17.임경옥
흑산님 역시 똑똑하시네요. 근데 외워서 쓰신거 같긴한데.
오늘은 김선일씨 애도하는 맘인데 댓글 달게 됩니다.
2004.06.24
08:43:17 (*.154.144.138)
흑산
학창시절엔 아름다운 詩를 많이 외워서
비를 맞으며 낭송하곤 했었는디...
술마실땐, 황진이의 마음을....
요사인 그런 시같은 마음이 부족하여,
중간중간 많이 잊어먹었덥니다.
그래서 배가 자꾸 나와요...(x9)
어제는 한없이 약한 대한민국이 속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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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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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 쉬 킨/ 1799~1837,러시아의 시인이자 극작가.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찾아오리니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모든 것은 순간이다.
그리고 지나간 것은
항상 그리워지느니라.(x9)
행 복
유 치 환
---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방울 연련한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x9)
초원의 빛
윌리암 워즈워드
여기 적힌 먹빛이 희미해 질수록 당신을 향한 마음이 희미해 진다면
난 당신을 잊겠습니다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그것이 돌려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서러워 말지니
차라리 그 속 깊이 간직한 오묘한 힘을 얻으소서
초원의 빛이여
그빛 빛날때 그대 영광 빛을 얻으소서 !
한때 그렇게도 찬란한 빛이었건만
이젠 영원히 눈 앞에서 사라져 버리고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 찾을 길 없을 지라도 우리 서러워 말지니
도리어 뒤에 남은 것에서 힘을 얻으소서
여태 있었고 또 길이 있을 그 원시의 공감 가운데에서
인간의 고뇌에서 우러나는 그 위로의 생각 가운데에서
죽음을 뚫어 보는 그 믿음 가운데에서
현명한 마음을 부르는 세월 가운데.....(x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