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아 ~

멋진 동영상으로 만들어 놓으니 더 좋구나.
더운데 정말로 수고했어.

광숙언니랑 경선언니, 혜순언니 사진이 제 카메라에 제법 많이 있어요.
인경언니랑 명구랑 환숙이 사진도 조금 있고....
제가 이메일로 보내드릴까요?

휴~
사진이 너무 많아서 고르는 것도 일이네요.
그나저나 ....
우리 룸메 언니는 카메라도 안 들고 오셨는데 인터넷도 안 하시니 우야꼬 ?
제가 뒷풀이 하는 날 잘나온 걸루 몇장만 뽑아다 드려야겠어요.

암튼 제 화일에는 멋진 경치도 많고 건물도 많고 야시장 풍경도 많이 있답니다.
함께 가지 못하신 분들과도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정리해 가며 여행기와 함께 올리도록 할게요. 
여행기는 봄날 게시판에다가 쓰기 시작을 했답니다.

동영상과 함께 흐르는 음악이 여행의 벅참으로 가슴을 쿵쾅거리게 하는 듯해요..
우아한 드레스차림으로 극장에서의 공연 소리...
눈밭에서의 환호성 소리도..
아기자기한 인형들과의 대화소리...
특히 남녀포옹동상 앞에선 여인들의 설레임 까지 모두 들리는 듯해요...

가고싶어요... 러시아 ~ 북유럽까지...

미선언니, 이렇게 만드는 것 어렵지 않아요.
요즘은 프로그램이 아주 쉽게 잘 되어있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다음에 뵐 때 말씀드릴께요.
전 오히려 언니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어요.
항상 고운 미소로 소리없이 배려해 주시는 모습 참 좋아요. 고맙습니다.

요즘 전 춘선이가 보내준 사진들을 열어보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답니다.
요즘  컴이 더욱 고맙게 생각됩니다.
고운님들과 함께한 여행! 환상 그 자체입니다.

미섭후배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