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들러 볼일본후 홈플러스 책방에 남편과 함께
비 오는 창문을 뒤로 한채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
옛날엔 비가 오면 버스를 타고 부평,
백마장까지 갔다가 중간에 내려 비를 철철 맞으며
걷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 마음은 무척 시원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책이 눈에 안 들어오고 자꾸 창밖만 내다 보네요,
옛날 같지 않고 마음이 착 갈아 앉네요.
공주 영신이네 거실에 안자서 비 오는 창밖을
내다보며 상념에 잠겨 있는 모습을 그려 봅니다.
2008.07.26 11:53:22 (*.111.253.21)
2008.07.27 07:50:02 (*.236.157.218)
2008.07.27 07:51:38 (*.236.157.218)
2008.07.28 22:11:57 (*.111.253.21)
2008.07.30 20:17:51 (*.106.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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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곳에서 읽고 싶었던책~!
잠깐잠깐 보는것도 괜찮드라..시간 있을때.
부평,백마장까지 갔다..
내려 비를 철철 맞아..
그야말로 빗속에 여인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