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 게시판담당 :강정원
글 수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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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4 11:59:45 (*.245.36.27)
일일이 말로 설명 안해도 되는거죠?
가서 누구랑 꼭 만나 얘기를 나눠야 하는건 아니죠?
누구 누구가 미워서 내 마음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는걸
굳이 고백하지 않아도 되는거죠?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이군요.
현숙후배, 고마워요. (:l)
가서 누구랑 꼭 만나 얘기를 나눠야 하는건 아니죠?
누구 누구가 미워서 내 마음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는걸
굳이 고백하지 않아도 되는거죠?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이군요.
현숙후배, 고마워요. (:l)
2004.06.04 14:09:00 (*.154.144.157)
심현숙님!
오늘 4일(금) 오후 7시에 연수구에 있는 원인재로 오세요...
' 한국시 외국어 낭송회 ' 가 있습니다....지 친구 김영승 시인도 나옵니다..
임경옥님과 함께 오면 더 좋고요...
약도입니다.

오시면 쩐나주세요...011-9651-5701 (x9)
오늘 4일(금) 오후 7시에 연수구에 있는 원인재로 오세요...
' 한국시 외국어 낭송회 ' 가 있습니다....지 친구 김영승 시인도 나옵니다..
임경옥님과 함께 오면 더 좋고요...
약도입니다.

오시면 쩐나주세요...011-9651-5701 (x9)
2004.06.04 19:42:58 (*.83.158.84)
옆집 위층 까페 언니가 오늘 이혼하기로 하고 많이 울었다고 나한테 얘기 하는데 나도 답답하던참에 좋은글 많이 위로가 된다.
흑산님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긴 춘천이라서... 6월의 춘천달이 그렇게 밝을 수 없어요. 한번 놀러 오세요
흑산님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긴 춘천이라서... 6월의 춘천달이 그렇게 밝을 수 없어요. 한번 놀러 오세요
2004.06.05 18:27:01 (*.236.129.59)
여기 17기방은
아무 것도 가지지 말고
마음만 오세요~
그대의 무거운 마음의 빚을
내게 놓고 가세요.
내려놓기 힘드시거든 울고 가셔도 좋습니다.
삶이 힘드시거든 언제든 오세요~~ (:l) (:l)
아무 것도 가지지 말고
마음만 오세요~
그대의 무거운 마음의 빚을
내게 놓고 가세요.
내려놓기 힘드시거든 울고 가셔도 좋습니다.
삶이 힘드시거든 언제든 오세요~~ (:l) (:l)
2004.06.05 23:48:13 (*.79.8.239)
마음이 이쁜 후배 현숙~~
모든걸 다 받아줄것 같네
난 따뜻하고 곱고 넓고 흐뭇한 마음을
후배에게 주고싶어
그래서 즐겁고 행복하길 늘 바라는 마음이지
커피 맛있게 마셨어
속옷 차림에 눈꼽 안띠고 찾아가도 반겨 줄것만 같네
고마워 !!~~~~(:l)(:c)(:l)(:g)(:l)(:f)(:l)(8)(:l)
모든걸 다 받아줄것 같네
난 따뜻하고 곱고 넓고 흐뭇한 마음을
후배에게 주고싶어
그래서 즐겁고 행복하길 늘 바라는 마음이지
커피 맛있게 마셨어
속옷 차림에 눈꼽 안띠고 찾아가도 반겨 줄것만 같네
고마워 !!~~~~(:l)(:c)(:l)(:g)(:l)(:f)(:l)(8)(:l)
정말 그냥 가도 되요?
암것도 안가져가도 되요?
게다가 마음의 빚을 놓고 가라구요?
힘들고 무거운 것 다 후배에게 놓고 가라구요?
한동안 커피를 안마시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어지네요.
아주 써도, 아주 연해도, 너무 달아도, 아주 많아도, 아주 적어도
고맙게 마실께요. 정말 맛있게 마실 수 있어요. 고마워요. 맘이 편해지네요.
대신 후배에겐 무거운 것 내가 다 가져올께요.(: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