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플룻연습을 한번도 하지 못하여 아쉽게도 저는 연주에 참여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막 우기고 하자면 시켜주겠지만, 양심상 그 날은 조용히 방청객으로 남겠습니다. ㅠㅠ

조카녀석(종도)이 이번에도 다녀갔지만 일찍 돌아가야 하는 바람에 합류를 못하게 되었는데,
지난 7월 초에 저희 교회 수요예배에 초대되어 자신이 편곡한 찬송가 340장 -구주예수 의지함이
을 연주할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다른 조카가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었기 때문에 화질이나 음질이 아주 좋지 못합니다.
몸은 같이 못하더라도 영상으로나마 대신 <봄날 음악회>를 축하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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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의 피아노 앞에서 / 무의도 '천국의 계단 세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