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캘거리 날씨가 화창했던 지난 주말 캘거리에 사는 인일 동문들이 모였답니다.

오른쪽에 계신 5회  최용화 선배님,  늘 우리 후배들을 챙겨주시는 큰언니지요.

두번째는  제일 막내로  23회  오은정,  아들만 셋을 키우는  우리의 용감한 후배님.
그리고  이 글을 쓰는 14회  신금재 

가운데 계시는 분이 8회 고상금 선배님, 바베큐 파티를 하도록  그 넓은 마당을 우리에게  제공해주셨어요.  얼마전까지  많이 편찮으셨는데  지금은 좋아지셨지요.  

카우보이, 아니 카우걸 보자를 쓰고 계시는 11회 김순영 선배님, 그 날이 캘거리 스탬피드 축제 마지막 날이었어요.  여기 캘거리는 스탬피드 축제가 열리는 동안  온통  카우보이  복장이 물결을 이룬답니다. 
그리고   왼쪽에서  두번째  계신  8회 오혜정 선배님, 요즈음 비지니스를 하시느라 몸도 마음도 무척 바쁘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4회 권미향,  모처럼  참석해서  우리 동문모임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었답니다.    

널직한 마당도 빌려주시고   바베큐를 해주신  고상금 선배님  가족,   겉절이와 열무김치를  맛있게 해주신 최용화 선배님 가족, 꽁치와 오징어를 준비해주신 김순영 선배님,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와인 하나 달랑 들고  입만 가져간 저를 용서하세요.

사진을 첨부하였는데,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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