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시절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걸스카웃 단원이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걸 증명해주는
 빛바랜 흑백사진 한장이 증거품 1호이고
기억을 살려서 45년전으로 되돌아가 회상해 보니
단장 선 생님은 무용선생님이셨던 이 종예 선 생님이셨었고
송도에가서 걸스카웃 행사도하고 천막야영도 한 기억이 나기도합니다
그런데 그 이외에 다른 기억은 딱히 나질 않는군요.
후배들도 쭈욱 이어서 걸 스카웃 단원들이 있었는지
그것도 모르겠구요.
선후배 교류가 있던 기억도 안나고
걸 스카웃을 하면서 다른 행사는 또 무엇을 했을가
이사진에 같이 있는 가까운 친구들도 한결같이 특별한 기억을 간직한것이
없더라구요.
초록색 치마에 흰부라우스에 삼각으로 만들어 걸친 초록색 걸스카웃수건
후배들 중에 걸스카웃단원인 동문들이 있었는지
그러면 한번 이곳에 기억력이 쇠퇴해진 선배언니들에게 소개좀 해주시길
우리2기들 45년전 사진이랍니다.
아! 참 손가락셋 겹쳐들고 걸스카웃선서 하던 생각이 납니다.
(뒷줄 왼편에서  세번째가 저랍니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