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로운 사람의 선택
작은 우물에는
물이 조금밖에 없습니다.
길을 가던 한 나그네가
몹시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습니다.
우물가에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매우 화를 내며 돌아가 버렸습니다.
얼마 후
다른 한 사람이 우물가에 왔습니다.
그는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게
없는 것을 알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물을 떠 마셨습니다.
만일 앞에 온 나그네가
성냄을 죽이고 조금만 더 생각을 했다면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냄과 분노를
참아내는가 아닌가에 달렸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라도
그 순간에는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마십시오.
화가 나는 순간 앞뒤 없이 내뱉는 말은
독을 뿜는 뱀의 혀끝처럼
상대에게 큰 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자신마저도 헤칩니다.
다툼은 한쪽이 참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두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2008.07.10 16:14:17 (*.114.51.233)
Copyright ⓒ 2003 - 2014 inil.or.kr.All rights reserved
관리책임자 : 정보위원회 / kmoon3407@koreapost.go.kr
그 순간에는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마십시오. ------
이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것이~
화가나면~왜그리 격한 어조로 빠르게 독화살이 나가는지~~~
쏘아놓고 후회하면~
때는 늦으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이런 때 일수록~~머리를 식히고~
차분한 음악을 들으면서~~행복한 생각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