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그대
새벽 빗소리에 눈이 떠졌어요
올 여름은 비가 적당하게 오면서 사람들의 메마른 감정도 촉촉히 적셔주네요
우리가 만난게 언제였나요?
꽃 피던 춘3월이었나요? 비내리던 여름날이었나요? 흰눈 내리던 겨울이었던가요?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던 스산한 가을날이었던가요?
모래알갱이처럼 까실까실해져버린 내 마음에
봄여름 가을겨울 한시도 그대 생각 떠나지 않는군요
눈을 들어 하늘을 봐도
고개를 떨군채 길을 걷다가도
잊혀지지 않는 그대의 모습이 남아있어요
그대를 처음 만나던날 수줍은 내 마음은
가을 홍시처럼 붉그레 상기되고
돌틈에 훌러가는 시냇물소리가 가슴에서 나기 시작했어요
그대
보니엠을 좋아하나요?
그대와 함께 보니엠 공연을 가보고 싶군요
그러나
추억과 함께 빗 속으로 가버린 그대
정녕 잊지 못합니다
사랑했었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렵니다
지구의 종말이 올 때까지
3.김영분 3.박광선
6.이정기 6.구경분 6.황우숙 6.김광숙 6.정외숙
7,김영주 7.김용순 7.김병숙
8.김자미
10.김영자 10.강복희 10.이인실 10.이인옥
11.여수댁 이성옥
무정한 그대
야속한 그대
대따 마니마니 보고싶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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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유치한 3류 표현들을 이해해 주세요
제목보고 들어오신 분들 용서해 주세요
그대들의 거처와 근황을 알려주시는 분들께 후사하겠습니다
2005.07.14 19:56:05
<EMBED src=mms://211.176.63.195/media01/160/160871.asf hidden=true volume="0"loop="-1">
위의 상태를 그대로 복사해 가시면 되어요
위의 상태를 그대로 복사해 가시면 되어요
2005.07.15 10:26:30
아공... 나를 찾는 광고가 나왔네요. ㅎㅎ
이리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몇 달후 우리의 만남을 준비하느라
요즘 쪼깨 자중하고 있습니다. 헤헤..
이리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몇 달후 우리의 만남을 준비하느라
요즘 쪼깨 자중하고 있습니다. 헤헤..
2005.07.15 16:41:40
리자온니 귀챦게해서 미안해요. 아들이 보고 고쳐줬어요.
복사할 때 <를 빠뜨렸다는군요. 덕분에 자세히 알게 됬어요. 실수 안했으면 계속 몰랐을텐데 .
고마운 마음으로 칵테일 한잔 대접할께요.(:d)(:l)
복사할 때 <를 빠뜨렸다는군요. 덕분에 자세히 알게 됬어요. 실수 안했으면 계속 몰랐을텐데 .
고마운 마음으로 칵테일 한잔 대접할께요.(:d)(:l)
바람부는 비탈에서 마주친 그대는 평온한 휴식을 줄것만 같았지
그대 그대 그-대 아니면 땅도 하늘도 의미를 잃~어~
아 아 이젠 더 멀고 험한 길을 둘이서 가겠네
한세월 분주함도 서글픈 소외도 그대를 생각하며 다 잊고 말았오
작-정도 없는 길을 헤매던 기억도 그대가 있으니 다 잊어지겠지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산도 바다도 의미를 잃~어~
아 아 이젠 꿈 같은 고운 길을 둘이서 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