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5.01.01 13:54:48
선배님....코끝이 찡해오네요....
저 계단에서 참 많은 웃음과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계단 밑에 위치한 연못가에서 딴 장미꽃잎이
아직도 제 책갈피에 끼워져 있는데 세월은 이리
무심히 흘러만 가네요.
그래도!!! 마음은 청춘으로 현실은 40대 아줌마로
올 한해 또 씩씩하게 살아가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저 계단에서 참 많은 웃음과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계단 밑에 위치한 연못가에서 딴 장미꽃잎이
아직도 제 책갈피에 끼워져 있는데 세월은 이리
무심히 흘러만 가네요.
그래도!!! 마음은 청춘으로 현실은 40대 아줌마로
올 한해 또 씩씩하게 살아가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교정에 내리는 흰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옛날 우리들 모습을 상상해 보셔요
음악실의 피아노 소리마저 눈물겹도록 그리운 우리들은 인일여고생....
2005년도 이 곳에서 16세 인일여고생으로 함께 만났으면 합니다
선배님, 후배들...동기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덧말:위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떠도는 사진인데 주인이 누구인지 잘 모르겠군요
편집은 제가 했지만 혹시라도 사진찍은 동문이 이 곳을 방문하신다면
양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