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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지에 피는 앙징맞고 귀여운 꽃 두가지 소개합니다..
괭이눈과 괭이밥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아주 다른 꽃입니다.
괭이눈은 범의귀과이고, 괭이눈은 괭이밥과이지요.
괭이눈이란 이름은 꽃 모양에서 따온 듯하고
괭이밥이란 이름은 잎에서 신맛이 나서 아이들이 씹어먹기도 해서 지어진 이름 같습니다.
괭이밥은
괭이밥, 큰괭이밥,선괭이밥 등이 있습니다.
괭이눈은 들여다 보면 꽃이 정말 귀여운 눈처럼 생겼습니다.
산지의 비옥하고 약간 습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줄기에 털이 있는 털괭이눈
꽃과 잎의 색깔이 연둣빛으로 특히 선명한 선괭이눈
천마산에서 발견된 천마괭이눈
꽃대가 갈라져 나와 피는 가지괭이눈
잎과 꽃이 아주 작은 아기괭이눈 등이 있습니다.
이름도 참 재미있군요
궁금한 것은 ...,. 누가 이렇게 이름을 붙이나요?
갑자기 그게 궁금.............. (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