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유정옥 후배의 글에 많은 동문들이 감동을 받는 것을 보면서
      모교사랑에 대한 마음표시 방법으로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러한 것도 모교사랑의 한 표현방법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텔레비젼 프로 중에 상금을 타면 모교에 장학금으로 내게하는 프로들이 요즘 다양하다.
      모교에 대한 홍보도 되고, 모교에는 장학금도 주고하니 일석2조인셈

      정치인이나, 연예인, 또는 학문적으로 기여하는 인물 중에
      매스콤을 타는 부분이 대중들에게 빠르게 출신학교를 인식시켜 주게 되는 부분같다.
      노사모의 인터넷 커뮤니티가 그 파워를 발휘했듯이 대중매체가 주는 파급의 효과는
      생각했던 것 이상인 것이다.

      이제 인일총홈피가 만 5개월하고도 20 일(준비작업기간 빼고)
      여러가지 검색엔진을 통하여 접속하는 외국에 있는 동문들이나
      오래 동안 모교를 잊고 살던 동문들
      그리고 글을 쓰고 있는 본인부터도 오랜 기간 동안 여고시절을 잊고 살다가
      이러한 매개체를 통하여 모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선후배 간에 교류를 원할이 할 수 있음에
      2004년은 보다 발전된 홈피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도
      나의 모교사랑 방법중에 하나이겠다고 생각해 본다.

      정치. 경제, 문화 . 예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동문들은 그 나름대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반듯하게 작은 밀알을 뿌리는 동문들은 또한 그 나름대로,
      본인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면

      각자의 모교사랑법은 어떤 것일까...

      눈이 좀더 내리면 캠코더 둘러메고 인일여고 교정이나 찍으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