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고하를 막론하고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이런 곡...어떠세요?
        클라식하고 무드있는 음악도 좋지만...이런 가을 날은 때론...
        가장 인간적 감성에 파고드는 옛노래도 좋을 듯합니다.

        * 외나무 다리 *

        1.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
        만나면 즐거웁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데
        새파란 가슴속에 간직한 꿈을
        못 잊을 세월속에 날려보내리

        2. 어여쁜 눈썹 달이 뜨는 내 고향
        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 다리

        헤어진 그 날밤아 추억은 어데
        싸늘한 별빛속에 숨은 그 님을
        괴로운 세월속에 어이 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