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유순애교수님 컬럼 "고백" 에 아래 기사 내용을 리플 달려고 했는데
글 등록이 안되어 부득이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저는 밥매거진 발행인 제고 18회 이흥복입니다.

2003.09.19 20:28:12
박정희할머니의 사시는 모습이 몹시도 아름답습니다.
부모도 장애인 자식이 귀찮아 버리는 세상인데
한평생 몸바쳐 돌보셨다니요.
더군다나 80에 개인전을 여신다니
구십에도 아니 100살에도 개인전을 여시게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의 만수무강을 빕니다.
부모도 장애인 자식이 귀찮아 버리는 세상인데
한평생 몸바쳐 돌보셨다니요.
더군다나 80에 개인전을 여신다니
구십에도 아니 100살에도 개인전을 여시게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의 만수무강을 빕니다.
2003.09.25 18:34:11
내 큰엄마 우리 아버지의 형수님이시구요
전동산부인과 뜰, 자유공원에 데리구 가서 그림 그리구
겨울엔 스케이트, 여름엔 구호물자 수영복 어디서 구하셨는지 다 입혀서(쫄쫄이원피스, 가끔 비키니 비슷한 투피스두 있었구)판유리공장앞 바다, 송도등으로 수영두 빼놓지 않으셨어요
철철마다 그집5명 우리집 5명 합 10명의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해 주시던 분이었어요
명절이면 이쁜 보레로에 원피스를 직접 만들어 입히시구. 맛난음식에 ...용돈까지
매번 크리스마스엔 조카들까지 몽땅 모아 놓구 연극두 하구 발표회두 꾸미구
산타할아버지 선물두 받구. 어릴 때 추억의 절반 이상이 큰엄마와 함께 한 것이랍니다.
아직두 그림을 그리시면서 신앙의 삶을 모범으로 보이시는 멋진 어머니이시지요
전동산부인과 뜰, 자유공원에 데리구 가서 그림 그리구
겨울엔 스케이트, 여름엔 구호물자 수영복 어디서 구하셨는지 다 입혀서(쫄쫄이원피스, 가끔 비키니 비슷한 투피스두 있었구)판유리공장앞 바다, 송도등으로 수영두 빼놓지 않으셨어요
철철마다 그집5명 우리집 5명 합 10명의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해 주시던 분이었어요
명절이면 이쁜 보레로에 원피스를 직접 만들어 입히시구. 맛난음식에 ...용돈까지
매번 크리스마스엔 조카들까지 몽땅 모아 놓구 연극두 하구 발표회두 꾸미구
산타할아버지 선물두 받구. 어릴 때 추억의 절반 이상이 큰엄마와 함께 한 것이랍니다.
아직두 그림을 그리시면서 신앙의 삶을 모범으로 보이시는 멋진 어머니이시지요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