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첨 참여해보는 총동문회 여행!
어찌나 즐겁고 행복했었던지 하루가 지난 지금도 가슴이 뿌듯하답니다.
30년 이상의 세월을 뛰어넘어 모두 나이를 잊고 즐거운 시간들었기에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끼와 열정을 가진 너무도 자랑스런 멋진 선배님들 앞에 한없이 주눅이 (?) 들정도로 존경스러움을
금치 못하며, 해서 그저 재주가 솜방인 우리 11기는 숫자로 밀어부쳐 분위기를 UP 하는데 나름대로 애쓰며 한없이 웃고 즐거웠지요.
예전의 스승이셨던 이미자 선생님이 동문 선후배 관계로의 만남이 참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는 순간이었구요,
멋진 여행이 되도록 시작과 끝을 가슴 찡한 기도로 마무리해 주신 이은성선배님의 뛰어난 미모와 지성에 진~한 감동을, 멋진 화음으로
애써주신 임인애 선배님, 재주가 너무 코믹하시며 분위기 짱짱나게 우리 후배들과 귀엽게(?) 같이 놀아주신 전초현 선배님,
아뭏튼 4기 선배님들에 대단하신 활약상에 그저 감사드리고 내내 즐거웠습니다.
우리 11기도 몇 년후에는 저렇게 멋진 모습들로 후배들에게 감동과 즐거움과 사랑을 선사해 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노라
마음으로 홧~팅하며 다음 만남을 약속했지요.
영옥이,옥섭이,혜숙이,혜선이,기선이, 영희,상옥이, 은숙이, 종애 모두모두 만나서 반가웠고 즐겁웠어요.
너무 예뻐진 완전 씽글녀 원영희, 예쁜 골프 우산 너무 고마워요, 우리 총동문 모두 그대의 예쁜 마음에 감동 받았을 꺼에요.
어제는
정말 자랑스런 인일의 딸이였음에 너무너무 행복한 날이 었답니다.
동문 여러분! 다음에 뵐 때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 내내 행복하세요........
하이 청분!
정말 나도 만나서 반가웠어.
30여년 전의 너를 동문으로 거기서 만날줄이야~~~~~
잠실에서 버스에 올라타면서 네가 나를 쳐다보며
움칠할 때 부터 뭔가 "필"이 왔었는데, 네 가슴에 붙은 명찰의 이름과
네 얼굴이 한 순간에 딱 match 가 되는거야.
그 어릴적 송림동 어귀에서 놀던 순둥이 같이 착한
네 모습이 그 옛날 "희모" 란 이름과 함께.......
청분이 너도 이번 총동문회 여행이 무지 좋았나보구나
나도 그랬어. 오죽하면 위의 올린 글대로
인일의 딸이었음이 행복했노라 했을까.......
우리 또 가을에 하는 총동문 문화행사 말고도
봄날 순호 회장님께서 제안하신 1박 여행 기대해 볼까? ㅎㅎㅎㅎ
청분아!
정말 반갑고 고마워.
앞으로 홈피에서 자주 보자
안~~~~녕영라니온니가~~~~~~~
언니이...
내가 언니가 없어서인지 언니 소리만 할수 있으면 아낌없이 하게되나봐요
동문회행사에 처음 참석하면서 기대까지는 뭐하고 버스멀미나 안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선배님들의 귀엽기까지 한 모습을 보면서 하루가 어찌 지나는지 모르고 다른날과 다르게 오늘은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홈피그늘 속에서 있게 되네요
다른 때는 컴이란게 사람을 안보고 이야기 하는것이고 전자판지 뭔지 아무튼 별로 친하지 않았는데 말이예요
30주년 행사때는 몸이 안좋아 별로 참여 안하다가 요즈음에야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나같이 평범한 애들이 하나둘
관심을 많이 가져서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장족의 발전을 하고 어제와는 다른 하루로 시작하게 되었으니 이번 행사가 나에게는 의미있는 하루였어요
사무실에서 짬내서 들어와보니 어느새 사진들이 올라와 있고 정말 대단한 선배님들입니다
어린시절에 동네에서 본 기억으로 언니 얼굴이 낯익게 느껴졌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하지요
동창회도 30주년행사 하고 난 후에나 관심이 있어 소모임등은 있는줄도 잘 몰라서 사실은 좀 낯설어요
그래도 역시 인일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소외감 느낀건 잠시 잊어지네요
숫기도 없고 평범해서 총동문회행사에는 처음가면서 맡겨진대로 하느라
약간의 책임감반 호기심반으로 유람선 타고싶은마음에 가서 너무나 선배들의 열정에 반하고 언니말대로 귀엽기까지 하시니
팬클럽까지 창단해야 할것같이 감동적이었어요
좀 전에 친정어머니랑 통화하다가 언니 이야기 하니 생각나신다 하네요
누구나 만날 사람은 만나나봐요
누구나 총동문회에 참석할 수있도록 서로 서로 돌아가면서 회직을 맡아가면서 하는게 좋을것같지요
기회되는대로 다음에도 만나면 반가울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