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은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서
모처럼 교무실이 한가로웠습니다.
그래서 하루 종일(?) 교재연구를 하려다가.......슬쩍....
어제 저녁에 사온 시트지를 꺼내서는..
서로서로 잘보이도록 무조건 큰글씨로 프린트하여
비에 젖지 않게 비닐 손코팅을 하고
칼로 사각 사각 오려내어
명찰을 만들었습니다.
선.후배가 함께 세월을 흘려보내다 보니..
기수 보다 훨씬 젋어뵈시는 선배님께
혹시 실수라도 할까...꼬옥 명찰이 필요하더라구요...
인천버스는 노란색
서울버스는 분홍색
목걸이로 이름표를 하면 덜렁덜렁 허리춤에 숨어 잘 보이지도 않아서요...
시트지로 뒤꺼풀을 떼어내어 옷에 철커덕 붙이도록 했습니다.
요렇케요....


명찰을 만들다 보니
선배님들 성함을 이제 모두 외울 수 있어서 좋더군요..
이제 얼굴과 매치시키는 일만 남았어요...
비가 온다는 예보를 미리 받았으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와야겠지요...
즐거운 5월의 마무리가 될것 같아요.
모처럼 교무실이 한가로웠습니다.
그래서 하루 종일(?) 교재연구를 하려다가.......슬쩍....
어제 저녁에 사온 시트지를 꺼내서는..
서로서로 잘보이도록 무조건 큰글씨로 프린트하여
비에 젖지 않게 비닐 손코팅을 하고
칼로 사각 사각 오려내어
명찰을 만들었습니다.
선.후배가 함께 세월을 흘려보내다 보니..
기수 보다 훨씬 젋어뵈시는 선배님께
혹시 실수라도 할까...꼬옥 명찰이 필요하더라구요...
인천버스는 노란색
서울버스는 분홍색
목걸이로 이름표를 하면 덜렁덜렁 허리춤에 숨어 잘 보이지도 않아서요...
시트지로 뒤꺼풀을 떼어내어 옷에 철커덕 붙이도록 했습니다.
요렇케요....


명찰을 만들다 보니
선배님들 성함을 이제 모두 외울 수 있어서 좋더군요..
이제 얼굴과 매치시키는 일만 남았어요...
비가 온다는 예보를 미리 받았으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와야겠지요...
즐거운 5월의 마무리가 될것 같아요.
2008.05.23 00:08:34
미섭 후배 넘 수고 많이 했네염...
기수별 주소록 보내느라 이름을 외웠죠...
지난번 인사동에서 후배의 얼굴도 확실히 익혔구요...
역시 일하는 양이 인일의 딸답게 똑 떨어지는군요, 이 언니들같이 ㅎㅎㅎ
오늘 저녁, 간식을 준비하느라 친구의 집에 갔었는데 그녀의 남편께서 토욜에 비 안 온다구 격려하시더군요.
남편들이 이렇게 관심을 써 주시니 아마도 날씨는 좋을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회장님을 비롯하여 분야마다 너무 수고들이 많으십니다.
아자아자!!!!파이팅!!!!!
2008.05.23 00:14:03
모두들 예쁜 명찰 달고 입학 기분내면서
즐거워할 걸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나오네.
요롷게 예쁜 짓을 누가 했는고?
미섭씨 넘 수고 많았네~
눈이 마니 아팠을텐데.....
도와주지도 못해 미안^*^
2008.05.23 09:12:04
미섭후배 정말 수고하셨네요
"재주가 솜방인 사람은 그저 이렇게 편하다니까!"
이게 내가 이 마당에 할 소린감?
그저 고마운 생각에 다시 한번
땡큐 쏘~ 마치!!!!!
광수기 , 쑤노 언니 낼 뵈요.......
2008.05.23 12:19:20
와~~~ 수고 많으셨어요....
근데 일회용 쓰기는 너무 아깝다.....
저는 이번에 날라리로 가는것 같아 맘이 편한것도 같고....아닌것도 같고.....
그러네요...
사실은 넘 좋아요....
다른데 일있는거 거짓말 시킨것만 뽀로통 안나면 되니까 맘편히 다녀오려고요.....
날씨만 적당히 좋았음 싶네요...
준비들 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사랑스러운 후배 송미섭씨. 수고 많았어요.
누가 같이 했어야 했는데 힘들게 혼자 다 했군요.
이번 행사에 가장 많이 신경 쓰고
두루두루 다 내 일로 생각하고 일을 해나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맞아요. 목에 걸면 잘 안 보여요.
이름이 가물가물한데 돌아가 있는 이름표를 바로 해서 볼 수가 없어 곤란할 때가 있었어요.
가슴에 이름표 달고 선후배 이름 열심히 외워야지.
비는 새벽까지 내려도 우리 버스 탈 때쯤 싹 개면 정말 좋겠지요?
비 온 뒤의 5월 풍경은 마음까지 산뜻하게 해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