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재주가 없으니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지하철 2호선의 서울 서쪽을 오고가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우선 약간의 지식을 우선 드립니다.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서울 서쪽 방향으로 오다보면 역이름들 중에 '신림' '신도림' 신대방' 등 비슷한 역 이름이 있지요.

어느 어벙한 친구 한명이 있었는데 사진을 찍을때면 언제나 입을 해벌레 벌리고 찍는답니다.
어느날 엄마가 "얘야, 사진 찍을때마다 입을 헤 벌리지 말구 '신도림'하구 찍어라." 라고 가르쳐 주었지요.
드디어 사진 찍을 일이 생겼는데 그 친구는 엄마가 가르쳐준 역 이름이 있기는 한데 신도림은 생각 안나구 신대방이 생각나 '신대방' 하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실제로 한번 해보세여....
자~~실습 합니다.
거울 보시고 신도림.emoticon
 다시한번     신대방~~~~~emo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