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책 속으로 잠깐!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가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고마운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지금 같이 있지 않다면
같은 하늘 아래 숨쉬고 있고
같은 시대에, 같은 공기를 마시면서
같이 살고 있는 것 만으로도 고맙다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반드시 나와 함께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 사람이 홀로 살아도 좋고
다른 사람과 살아도 좋습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참 밋밋하게 짝이 없는데
그래도 그게 진짜 사랑인걸 어떡하겠습니까?

2008.02.06 11:27:08
여보게 친구!
나도 신청함 안될까?
이번에도 정읍에 있어야 할 것 같네.
혼자 다니려면 힘들텐데.
다음 주에나 올라 갈 것 같으이.
안부나 자알 전해 주시게나.
나도 신청함 안될까?
이번에도 정읍에 있어야 할 것 같네.
혼자 다니려면 힘들텐데.
다음 주에나 올라 갈 것 같으이.
안부나 자알 전해 주시게나.
2008.02.06 17:07:27
ㅎㅎㅎ 영란아,
첨엔 '1111'이라 글이 남겨 있어서 누군가와의 암호인가? 하고 지우질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얘기가 남겨져 있네.
하여튼 무쟈게 빠르네, 호여이~(:o)
설날에 정읍서 홀로 지내게 되는겨?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말고, 맛 난 것 챙겨 먹고,
쉬이 올라오그래이~~(:^)
첨엔 '1111'이라 글이 남겨 있어서 누군가와의 암호인가? 하고 지우질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얘기가 남겨져 있네.
하여튼 무쟈게 빠르네, 호여이~(:o)
설날에 정읍서 홀로 지내게 되는겨?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말고, 맛 난 것 챙겨 먹고,
쉬이 올라오그래이~~(:^)
2008.02.07 09:39:42
하이! 꽝야 이른 아침 직원들 떡국 끓여 먹이고 설겆이까정 다 하고
지금은 경비실 근무 중이여어.
오늘 밤1시 야근자 저녁까지 내 담당이라 ㅎ ㅎ ㅎ
놀라워라~그라지? 다 하게 되네.닥치니까.
하여간 영란이한테 목소리 도장 찍었다.나가 찬스엔 원래 강하잖여.
서로 시간이 없응께.방학이나 LA영란이나 나와야 보게 되는 것 같다
내는 다음 주에 올라 간다.시간되면 보자. 햐라한테 빚진 것도 있다.
같이 볼 수 있길...여전히 멋진 아줌마로 무자년 보내시게나.;:)
지금은 경비실 근무 중이여어.
오늘 밤1시 야근자 저녁까지 내 담당이라 ㅎ ㅎ ㅎ
놀라워라~그라지? 다 하게 되네.닥치니까.
하여간 영란이한테 목소리 도장 찍었다.나가 찬스엔 원래 강하잖여.
서로 시간이 없응께.방학이나 LA영란이나 나와야 보게 되는 것 같다
내는 다음 주에 올라 간다.시간되면 보자. 햐라한테 빚진 것도 있다.
같이 볼 수 있길...여전히 멋진 아줌마로 무자년 보내시게나.;:)
2008.02.07 12:43:18
호여이~
구정 아침 부터 수고했구먼?
나는 지금 오빠네 집에서 놀고 있다우.
경비실 근무? 거기 근무하면 근무복 주남?
여전히 멋진 아줌마로? 그렇다면 멋진 아줌마긴 했던겨?
그랴, 한번 보자구.
근데, 이상허게 너만 떳다 하므는 자꾸 사토리가 테 나온다냐?(:w)
구정 아침 부터 수고했구먼?
나는 지금 오빠네 집에서 놀고 있다우.
경비실 근무? 거기 근무하면 근무복 주남?
여전히 멋진 아줌마로? 그렇다면 멋진 아줌마긴 했던겨?
그랴, 한번 보자구.
근데, 이상허게 너만 떳다 하므는 자꾸 사토리가 테 나온다냐?(:w)
2008.02.07 15:22:58
검은 잠바 입고 통제하고 있다.ㅋㅋㅋ
좀 있다 내장산설경이나 보러 나갔다 와야겠다.
바람이 불어 쌀쌀허구먼.
잼나게 놀다 오니라.오라버니에게 안부 전하고.
항상 폼나게 살고 있다고들 부러버한다.칭구덜이....
좀 있다 내장산설경이나 보러 나갔다 와야겠다.
바람이 불어 쌀쌀허구먼.
잼나게 놀다 오니라.오라버니에게 안부 전하고.
항상 폼나게 살고 있다고들 부러버한다.칭구덜이....
2008.02.07 17:59:59
선배님, 감사합니다.
호영아, 물론 보내야지!!!
꽝아, 선배님 연락처 내게 보내줄 수 있겠지?(너에게도 보내줄게. 홈페이지 관리하느라 넘 애쓰니까~~~~광희야, 네가 언제 이렇게 뭔가에 열심히 한 적이 있을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넘 아름다운 광희!!! )
호영아, 물론 보내야지!!!
꽝아, 선배님 연락처 내게 보내줄 수 있겠지?(너에게도 보내줄게. 홈페이지 관리하느라 넘 애쓰니까~~~~광희야, 네가 언제 이렇게 뭔가에 열심히 한 적이 있을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넘 아름다운 광희!!! )
2008.02.07 22:48:10
ㅎㅎㅎ 맞아, 영란아, 내가 언제 이렇게 뭔가 열심히 한 적이 있을까?
있을거야, 아마도.(먹는 것, 자는 것, 노는 것- 요건 아니다, 노는건 잘 못해.)
영란아, 고마워.
내가 지금 너의 메일로 이인선 언니 주소 보낼께.
메일 주소와 집 주소.
Thank you~;:)
있을거야, 아마도.(먹는 것, 자는 것, 노는 것- 요건 아니다, 노는건 잘 못해.)
영란아, 고마워.
내가 지금 너의 메일로 이인선 언니 주소 보낼께.
메일 주소와 집 주소.
Thank you~;:)
2008.02.07 23:06:28
영란아,
너의 메일이 열리지 않네?
다시 돌아 왔으니...말야.
regianbc@yahoo.co.kr 이거 맞아?
순호언니,
일단 제가 접수 해 놓았어요. 영란이가 메일 확인해 주면 다시 제대로 보낼께요.
근데, 어찌 이 시간에 깨어 나셨을까나? ㅋㅋㅋ
너의 메일이 열리지 않네?
다시 돌아 왔으니...말야.
regianbc@yahoo.co.kr 이거 맞아?
순호언니,
일단 제가 접수 해 놓았어요. 영란이가 메일 확인해 주면 다시 제대로 보낼께요.
근데, 어찌 이 시간에 깨어 나셨을까나? ㅋㅋㅋ
2008.02.08 14:30:59
기집애들 여기서 놀구있네.
노래 참 좋네.
이곳에서 레몬트리는 많이 보았지.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한국에서 우리가 감수성 예민할 때 느꼈던 것이 모두 최고라고 느껴지지. 원래 모든 사람들의 그렇다는구나.
구정때 모두들 수고 했구나.
전화 한번 할래도 '지금은 자고 있겠지. 조금 있다 해야지' 하다보면 또 내가 잘 시간! 그리 그리 하다보니 매일 그저 그렇게 지나가고....
난 완존히 권사님 수준의 잠 사이클이라 밤 9시 30분정도면 벌써 졸립기 시작인데 막상 자다보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잠의 여왕'으로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아침의 인사는 '간밤에 잠은 푹 잤나?' 뭐 이런 것이니 완존히 짜증나고 까칠한 일이지. 그래도 그런 와중에 평생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우리 아버지도 이해 할 수 있게 되고 암튼 만사에 꼭 100% negative한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전화할게. 방학 끝나기 전에 해야지.
모두들 잘지내.
노래 참 좋네.
이곳에서 레몬트리는 많이 보았지.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한국에서 우리가 감수성 예민할 때 느꼈던 것이 모두 최고라고 느껴지지. 원래 모든 사람들의 그렇다는구나.
구정때 모두들 수고 했구나.
전화 한번 할래도 '지금은 자고 있겠지. 조금 있다 해야지' 하다보면 또 내가 잘 시간! 그리 그리 하다보니 매일 그저 그렇게 지나가고....
난 완존히 권사님 수준의 잠 사이클이라 밤 9시 30분정도면 벌써 졸립기 시작인데 막상 자다보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잠의 여왕'으로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아침의 인사는 '간밤에 잠은 푹 잤나?' 뭐 이런 것이니 완존히 짜증나고 까칠한 일이지. 그래도 그런 와중에 평생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우리 아버지도 이해 할 수 있게 되고 암튼 만사에 꼭 100% negative한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전화할게. 방학 끝나기 전에 해야지.
모두들 잘지내.
2008.02.09 21:43:06
꽝아 reginabc@hanmail.net 로 보내줘
글구 영란아, 잘 있었니???
멜도 안 되고, 전화는 시간 맞추기 어렵고....유비쿼터스의 나라에서 영 답답하구만!!!
나 지금 떨고 있다. 왜? 낼 모레가 개학이잖니.(이건 학부모 보면 안 되겠지?)
다른 때 같으면 신랑 옆구리 찔러 위로연이라도 해 달라고 할텐데 요샌 영~~~~~~~~`
"겨울산을 다녀와야 정신이 나지."하며 나보다 더 큰 배낭 둘러메고 나가더니
다리가 부러져 헬기로 후송되어 병원 응급실 신세지고 수술, 퇴원!!!
내가 완전 보호자되어 있단다.( 결혼 23년 동안 숱하게 병원 드나들던 나의 보호자가 우리 신랑였잖니) ㅎㅎ
씩씩하게 하고 있다.
잘 하고 있다.
내일은 생선회라도 떠다가 환자 보식 겸 개학을 위한 조촐한 만찬(?)이라도 열어야겠다.
글구 영란아, 잘 있었니???
멜도 안 되고, 전화는 시간 맞추기 어렵고....유비쿼터스의 나라에서 영 답답하구만!!!
나 지금 떨고 있다. 왜? 낼 모레가 개학이잖니.(이건 학부모 보면 안 되겠지?)
다른 때 같으면 신랑 옆구리 찔러 위로연이라도 해 달라고 할텐데 요샌 영~~~~~~~~`
"겨울산을 다녀와야 정신이 나지."하며 나보다 더 큰 배낭 둘러메고 나가더니
다리가 부러져 헬기로 후송되어 병원 응급실 신세지고 수술, 퇴원!!!
내가 완전 보호자되어 있단다.( 결혼 23년 동안 숱하게 병원 드나들던 나의 보호자가 우리 신랑였잖니) ㅎㅎ
씩씩하게 하고 있다.
잘 하고 있다.
내일은 생선회라도 떠다가 환자 보식 겸 개학을 위한 조촐한 만찬(?)이라도 열어야겠다.
내 마음에 꼭 와 닿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밋밋하기 짝이 없지만 그런 익은 사랑 하나쯤은
가져도 좋다고 생각하고요.
"같은 하늘 아래 숨쉬고 있고
같은 시대에, 같은 공기를 마시면서
같이 살고 있는 것 만으로도 고맙다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제가 백프로 공감한다면 책받을 자격이 된 것일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