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2008.01.05 22:50:38
송호문 선배님,
지난 11월 말 출장길에
수도국산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었어요.
타임머신 탄 기분이었어요.
깔끔하면서도 소탈하게 재현을 잘 해놓았더라고요.
예전의 가난을 잊지않고
검소하며 근면하게
오늘을 살라는 뜻으로 잘 돌아보고 왔답니다.
가난을 잘 극복한 우리 민족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어떤 환란이 닥쳐도 잘 처리하는 슬기로운
우리나라가 되길 2008년 첫달에 손을 모으게 되네요.
지난 11월 말 출장길에
수도국산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었어요.
타임머신 탄 기분이었어요.
깔끔하면서도 소탈하게 재현을 잘 해놓았더라고요.
예전의 가난을 잊지않고
검소하며 근면하게
오늘을 살라는 뜻으로 잘 돌아보고 왔답니다.
가난을 잘 극복한 우리 민족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어떤 환란이 닥쳐도 잘 처리하는 슬기로운
우리나라가 되길 2008년 첫달에 손을 모으게 되네요.
2008.01.06 12:04:16
함 정례 후배! 반가 반가 우리집에서 열집 건너에 5 이정애가 살지 ~
응 !나도 모국 방문 기회가 있다면 꼭 가볼려고 ~
헌데 이방 주인은 나그네가 기다려야 하네 내가 심혈을 기우린 장문에 답이 없으니
독감에 걸렸나 ?
응 !나도 모국 방문 기회가 있다면 꼭 가볼려고 ~
헌데 이방 주인은 나그네가 기다려야 하네 내가 심혈을 기우린 장문에 답이 없으니
독감에 걸렸나 ?
그리움을 달래는 이 아침입니다 동영상에 올려진 기차 기적 소리는 제겐 평생을 들을때 마다
슬픔 그리고 가난에 소리입니다 제가 열살때 4살 짜리 남동생이 세상을 떠나던날 입니다 어린아이라
그날로 발인을 하곤 부모님께선 저녁에 7살 짜리 남 동생을 제게 맡기고
자라고 하시면서 1살 짜리 남동생을 업고 아마 슬픔을 달레러 친척댁에 가시는 모양이였습니다
바로 그 방 웃목에 시신이 흰 보자기에 덮였다가 나가기도 했지만 7살짜리 남 동생은 곧 잠이 들었고
전 이불 속에서 넘 무서웠습니다 그때 경인선 기차 기적 소리가 어린 제 맘을 더욱 슬프게
입력 된 것입니다 우연히도 제가 미국에 와서 섬기는 교회를 갈려면 기차길을 건너야 하는데
가끔 셀수없이 화물칸을 10000 이달고 가기에 예배시간 늦을까 걱정하다가 화물칸을 100여개 까지
세다가 몇까지 세었나 잊기도 했죠 어느땐 기차가 82 지나가기를 기다리면 어린 제 아들에게 그때 슬펏던
야기를 들려주었고 그후 또 지나가는 기차에 걸려 서 있을땐 들려준말을 알면서도 또 들려주고
아들은 속으로 몇번째 한 말을 또 하나 하는 아들 맘을 쳐다보지 않아도 서로 읽곤 하지요
동생이 병상에 있을때 여기저기 용하다는 병원에 다 못 다녀서 떠났다는 어른들에 말씀에
그때 그 기차 기적 소리는 가난과 슬품에 소리입니다 허나 결코 지금까지 싫지는 않았었습니다 이하 생략
'헌데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공' 조 세희씨는 우리 가족이 아는분 같아서 읽고 싶네요
모국에 그리움 쓰다듬으며 잘 보고 읽고 하차합니다 저희 언니도 보여 드릴려고요 ~ 동상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