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김혜숙 동문의 혜화 음악연구소에서 조촐한 송년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인천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해반 문화사랑회 송년의밤 행사중
클라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화기애애한 살롱 음악회에
우리 인일 동문회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김혜숙 동문의 옆지기 한치화박사의 크라리넷연주는
순수 아마추어의 음악사랑 열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소박한 연주중
약간의 실수가 오히려 청중의 마음을 열어놓는 기폭제가 되어
편안함으로 한마음이되어 음악을 즐길수있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마음 넉넉한 김혜숙후배가 준비한 저녁만찬은 부페식으로 정갈하고 맛갈스럽게 준비되었고
넉넉한 음료와 적포도주 그리고  생맥주는 한껏 분위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초대해 준 김혜숙 동문에게 다시 감사드리며
이와같은 열정과 봉사의 마음을 갖고있는 김혜숙동문 부부는 우리 인천 지역사회에 있어서
문화의 꽃을 피우게하는 초석이 됨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