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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 청산에 살으리라(합창)
2007.12.14 08:46:33
춘자 후배 ~ 요즘 바쁘지?
말이야 내가 첨 비행기를 탓을때 1975년도에 상공에서 내려다본 구름을 이렇케 표현했었어
"현숙아 보렴 이모는 지금 비행하면서 언제 또 볼수 있을까하는 네 얼굴을 떠 올리며 그리움을 네게 전한다
비행기는 티업는 하얀 구름을 가르며 모국과는 자꾸 멀어져 가는구나 어찌 이리 깨끗할까? 마치 신선이라도 나올것같은
아름다운 구름 이구나 너도 어느날 이모같이 아름다운 구름을 가를것이야 " 생략
위에 올리신 작품들은 마치 그때 내가 갖고 있었던 그럼 맘을 돌리게 하는구나 바위말이야 도포에 갓을쓴것같지 ?
자연을 어찌 그리 아름답게 카메라에 담으시는지 환상이구나 허니 실제는 얼마나 신기했을까 말이다
권선생님 음악과 함게 이렇케 감상하고 하차합니다
말이야 내가 첨 비행기를 탓을때 1975년도에 상공에서 내려다본 구름을 이렇케 표현했었어
"현숙아 보렴 이모는 지금 비행하면서 언제 또 볼수 있을까하는 네 얼굴을 떠 올리며 그리움을 네게 전한다
비행기는 티업는 하얀 구름을 가르며 모국과는 자꾸 멀어져 가는구나 어찌 이리 깨끗할까? 마치 신선이라도 나올것같은
아름다운 구름 이구나 너도 어느날 이모같이 아름다운 구름을 가를것이야 " 생략
위에 올리신 작품들은 마치 그때 내가 갖고 있었던 그럼 맘을 돌리게 하는구나 바위말이야 도포에 갓을쓴것같지 ?
자연을 어찌 그리 아름답게 카메라에 담으시는지 환상이구나 허니 실제는 얼마나 신기했을까 말이다
권선생님 음악과 함게 이렇케 감상하고 하차합니다
2007.12.14 11:12:40
살포시 내려앉고픈
한 번 잡아보고픈
금방이라도 션녀가 나타날 것만 같은......
더 이상의 말이 필요치 않네요.
항상 바쁜 시간 쪼개어서
우리의 눈을 행복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려요.
춘자가 젤 부지런하네.
감기 걸렸다고!!!
어찌 감기가 널 좋아하지?
피로 풀라고 쉬라는거야
생강차,대추차 포~~~옥 끓여서 마셔보렴.
호문언니, 자주 뵐 수 있어서 넘 좋아요.
항상 건강하셔요.

한 번 잡아보고픈
금방이라도 션녀가 나타날 것만 같은......
더 이상의 말이 필요치 않네요.
항상 바쁜 시간 쪼개어서
우리의 눈을 행복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려요.
춘자가 젤 부지런하네.
감기 걸렸다고!!!
어찌 감기가 널 좋아하지?
피로 풀라고 쉬라는거야
생강차,대추차 포~~~옥 끓여서 마셔보렴.
호문언니, 자주 뵐 수 있어서 넘 좋아요.
항상 건강하셔요.

2007.12.14 11:48:16
와~~~~아~~~~~즈~~윽 ~~이~~ㄴ다!!!!!
하늘나라인가봐요!!!
그하늘 구름에서 풍덩빠지면 낙하산 타고 내려앉듯 우리나라 강산에 다달으나요 ??
낙하산타고 내려가는 짜릿한기분을 상상합니다!!!
춘자 언니 !!!
감기 드셨다고요??
에구 !!!목소리관리를 잘하셔야 하실턴데 ...
보석같은목소리 티생길까 걱정되요 !!
몸조리잘하셔요언니 !!
호문언니 !!!
해외지부에서 춘자언니와 함께하신근황사진보았습니다 .
미주행사때 모자쓰신 모습과 이미지가 많이 달라보여서 호문언니가맞나 하였어요 !!
기회가 되면 다시뵈올날 있겠지요 !!!
호문언니 !!!안녕 !!!
하늘나라인가봐요!!!
그하늘 구름에서 풍덩빠지면 낙하산 타고 내려앉듯 우리나라 강산에 다달으나요 ??
낙하산타고 내려가는 짜릿한기분을 상상합니다!!!
춘자 언니 !!!
감기 드셨다고요??
에구 !!!목소리관리를 잘하셔야 하실턴데 ...
보석같은목소리 티생길까 걱정되요 !!
몸조리잘하셔요언니 !!
호문언니 !!!
해외지부에서 춘자언니와 함께하신근황사진보았습니다 .
미주행사때 모자쓰신 모습과 이미지가 많이 달라보여서 호문언니가맞나 하였어요 !!
기회가 되면 다시뵈올날 있겠지요 !!!
호문언니 !!!안녕 !!!
2007.12.15 09:55:41
계절은 겨울이었지만
이날은 일기예보에 비 소식도 있었고
고속도로는 안개가 자욱해서 시계가 몇십 미터에 불과한 날이었습니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을 때도
우리가 오를 산은 해발이 1000m 이상이 되는데
짙은 안개로 그 형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안개를 뚫고 한참을 오르니
머리 위에는 파란 하늘이 보이고
발 밑에는 안개가 구름이 되어 바다처럼 펼처져 있었습니다.
정말 뜻밖의 광경에 모두 소리를 질렀고
평생 몇번 접하지 못할 구름바다를 보며
발길을 뗄 줄 몰랐습니다.
김춘자님
그곳에서도 환절기가 있는 모양이죠?
이곳도 감기 몸살이 지독해서 한번 걸이면 한달 이상 간다고 하더군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날은 일기예보에 비 소식도 있었고
고속도로는 안개가 자욱해서 시계가 몇십 미터에 불과한 날이었습니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을 때도
우리가 오를 산은 해발이 1000m 이상이 되는데
짙은 안개로 그 형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안개를 뚫고 한참을 오르니
머리 위에는 파란 하늘이 보이고
발 밑에는 안개가 구름이 되어 바다처럼 펼처져 있었습니다.
정말 뜻밖의 광경에 모두 소리를 질렀고
평생 몇번 접하지 못할 구름바다를 보며
발길을 뗄 줄 몰랐습니다.
김춘자님
그곳에서도 환절기가 있는 모양이죠?
이곳도 감기 몸살이 지독해서 한번 걸이면 한달 이상 간다고 하더군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07.12.15 10:00:34
송호문 선배님.
이제는 완전히 단골 손님이 되어 주셨네요.
한번 실행하시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는데
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뵙는 날
몇 개의 슬라이드 작품을 CD로 제작하여 드리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완전히 단골 손님이 되어 주셨네요.
한번 실행하시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는데
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뵙는 날
몇 개의 슬라이드 작품을 CD로 제작하여 드리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12.15 10:06:42
아~! 그리운 곰배령

구름바다를 보니 작년에 점봉산갔던 때가 그리워 지네요.
거기에도 雲海가 장관이었거든요,
사진을 찍으시며 산을 오르시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구름바다를 보니 작년에 점봉산갔던 때가 그리워 지네요.
거기에도 雲海가 장관이었거든요,
사진을 찍으시며 산을 오르시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2007.12.15 10:09:32
김광숙님,
안녕하시죠?
위의 산은
충북 단양에 있는 금수산(1016m)입니다.
'금수강산'에서 '강' 하나가 빠진 그 이름처럼
충청도 일대에서 풍광이 제일 빼어난 산이라고 합니다.
남한에서 가장 높다고 하는 지리산을 몇 번 갔어도
운해를 보지 못했는데
그보다 훨씬 낮을 산을, 그것도 첫번째 산행에서
운해를 보았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죠.
전에는 교통이 불편해서
충북 지역에 있는 산을 오르기가 어려웠는데
요즘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려 있어서
때묻지 않은 예쁜 산들을 오르기가 쉽습니다.
안녕하시죠?
위의 산은
충북 단양에 있는 금수산(1016m)입니다.
'금수강산'에서 '강' 하나가 빠진 그 이름처럼
충청도 일대에서 풍광이 제일 빼어난 산이라고 합니다.
남한에서 가장 높다고 하는 지리산을 몇 번 갔어도
운해를 보지 못했는데
그보다 훨씬 낮을 산을, 그것도 첫번째 산행에서
운해를 보았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죠.
전에는 교통이 불편해서
충북 지역에 있는 산을 오르기가 어려웠는데
요즘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려 있어서
때묻지 않은 예쁜 산들을 오르기가 쉽습니다.
2007.12.15 10:21:15
김자미님은 늘 하시는 말씀이 재미있네요.
산행 중에 있었던 한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
우리 일행이 안개를 뚫고 산을 오르다
8부 능선 쯤에서 구름바다를 보고 넋이 빠져 있는데
한 부부가 땀을 뻘뻘 흘리며 앞만 보면서 우리 곁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앞서 가던 사람들이 돌아서서 뭔가를 보고 있으면
눈길이라도 한번 줄만한데 그냥 앞만 보고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불러 세워 등뒤를 돌아보라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장관을 본 그 부부들
서로 얼싸안고 얼마나 좋아 하던지 지금도 그 모습이 선합니다.
가끔은 눈 앞에 펼쳐지는 경치보다
그것을 지나 되돌아 보았을 때 더 아름다운 경우가 있습니다.
산행 중에 있었던 한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
우리 일행이 안개를 뚫고 산을 오르다
8부 능선 쯤에서 구름바다를 보고 넋이 빠져 있는데
한 부부가 땀을 뻘뻘 흘리며 앞만 보면서 우리 곁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앞서 가던 사람들이 돌아서서 뭔가를 보고 있으면
눈길이라도 한번 줄만한데 그냥 앞만 보고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불러 세워 등뒤를 돌아보라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장관을 본 그 부부들
서로 얼싸안고 얼마나 좋아 하던지 지금도 그 모습이 선합니다.
가끔은 눈 앞에 펼쳐지는 경치보다
그것을 지나 되돌아 보았을 때 더 아름다운 경우가 있습니다.
구름속을 거니는듯 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감기가 몹씨 들었습니다.
겨울산을 보니 좀 춥기는 하지만 마음이 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