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회장님 고마워요!

어제 미주지역 동창회 소식지를 받았다.

다른 동문들에 비해 늦게  받았지만 기다리고 있던 정말 반가운 편지다.

상큼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소식지와 금년초 미주동창회 때 찍은 사진이 동봉되었다.

할머니들 같지 않은 2기 친구들의 모습과 화려한 드레스 속의 동문들이 더욱 멋진 모습이다.

한 일주일 전 쯤 "인일동창회 최영희 입니다" 라는 전화를 받았다. 

L.A에서 워싱턴주까지 갑작스런 전화에 당황도 했지만, 소식지가 반송되어 주소 확인차

전화했고 그것도 안되면 지부란에 띄워 재 확인을 할 참 이었단다.

생각지 못했던 전화에 가슴이 뭉클하고 고마웠다. 한 단체를 이끌어 가는 회장으로서 세세한

면까지 신경을 쓰며 일일이 확인하기란 쉬운 일이 아님을 안다.

최회장님과 부영씨, 영자씨 !

성심을 다하여 일하는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와 큰 박수를 보냅니다.

후배들이 있는 한 우리 미주인일동창회는 날로 발전해 가리라 믿어요.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강이 되듯이 우리 모두 협력하여 함께 이루어가요.

구여운 동상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