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아까 학교에서 우리 강아지들 올렸다고 집에 와서 얘들아,
볼래? 빨리 봐라~~~~~~
그랬더니 우리 큰딸 사진 또 만들어 주네요.
넘 한꺼번에 올려도 봐 주세요.
우리 별님이 여섯마리 새끼 낳았는데요.
한마리는 큰딸 친구집에
한마리는 작은딸 친구집에
한마리는 나의 학교 행정실 주사님집으로
한마리는 이유경헤어리더로
한마리는 박승철헤어스튜디오-이것만 수컷-이것만 돈 받았죠.
그러고보니 수컷은 돈받고 팔 수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빠졌네요. 한마리 남겼어요. 어미 위해서요. 가장 약했던 우리 아롱이를......
별님엄마 닉네임 붙어주세요.
요것 비밀인데요. 제가 학교에서 학기 시작할 때 선쌤네 강아지 이름
외워두라고 하죠. 시험에 내겠다고요. 그러면 순진한 제자들 진짜 외워요.
요즘 사회의 고견들 학교가 어떠니 저떠니 마구들 말씀들 하지만 들여다보면 순진하고 선생님말 그것 하늘로 여기는 학생들이 있어 학교의 희망을 건져올립니다.
날씨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겨울방학 때 정말 뵈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