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로 출발이 다가왔습니다.
명단확인도 끝났고, 여행사 가이드와 확인 미팅도 마쳤고 최종점검을 해봅니다.
회장님께서 준비하신 미주지부에 건넬 물품과 상패 등을 어제 나누어 받았습니다.
모든 행사가 그랬었지만 처음부터 한결같이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14.조인숙후배가 있어서
물품 준비는 더욱 완벽하게 되어져 있었습니다.
회장님은 미국의 김춘자회장님과의 셀 수없을만큼의 국제전화를 통하여 이번 방문을 체크하셨습니다.

공항에 환송나올 준비를 하시는 송미현사무국장님과 최순자 장학위원장님.
소식을 발빠르게 전할 수있도록 지원해주시는 김병숙IT위원장님과 위원들,
태평양을 건너 만나는 사람들의 기쁨을 최대화 하기 위해
한국이나 미국이나 행사를 준비하고 협조하는 동문들이 있어 이번 방문이 더욱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모두가 한마음인 것은 우리는 인일인이기 때문입니다.

전화로 문자로,  출영을 독려하는 선배님들 감사드립니다.
건강을 염려해주는 친구들 그리고 후배들 고맙습니다.
제가 부족한 것이 너무도 많아서 그럴 때마다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인일홈페이지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 담긴 민들레 홀씨 하나
태평양을 건너 아메리칸 대륙에 떨구고 오겠습니다.
그 홀씨가 퍼져 전 미주지역에 인일동창회 지부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소원합니다

이번 방문이 인일여고 총동창회의 또다른 발전을 위한 도약이 되도록
진두지휘를 하신 총동창회장님을 모시고 선배님들과 함께 다녀오겠습니다.

그럼,
다음 전신은 호놀롤루에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