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에 121 행사라는 호칭으로 이것에 대한 질문이 들어와 있다.
질문에 답을 하면서 가만히 생각하보니 1.21? 121?어디서 많이 들어본 역사적 사건,
얼른 다시 검색을 해본다
청와대 습격 미수사건이라 되어있다.

이하 검색내용-

    1968년 1월 21일 밤 10시경 청와대를 폭파하기 위해 북에서 31명의 무장공비들이 내려온 날이다.
    밀명을 띠고 휴전선으로 잠입하여 세검정에서 청운동 쪽으로 침입하려다가
    비상근무중이던 경찰검문에 걸리자 기관단총을 난사, 경찰관 1명과 민간인 5명을
    살해하고 경찰관 2명 민간인 1명에게 총상을 입혔으며
    이 공비들은 또 네대의 시내 버스에도 수류탄을 던져 민간인을 살상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생포된 공비 김신조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들의 목적은

       ① 대통령 관저 폭파와 요인 암살
       ② 주한 미대사관 폭파와 대사관원의 살해
       ③ 육군본부 폭파와 고급 지휘관 살해
       ④ 서울 교도소 폭파
       ⑤ 서빙고 간첩수용소 폭파 후 북괴 간첩 대동 월북하는 것...
       김신조(당시 27세, 북괴군 소위, 함북 청진시 청암동 제3반)가 유일한 생존자이며 현재 목회 활동 중이다.

68년이면 내가 인천여중 1학년 때이다
아니지, 1월 21일이면 아직은 초등 6학년 때이겠군.
인천여중 시험 합격하고 나서 긴장이 풀어져 있던 때가 아닐까.

귀에 익은 이 1.21날에 인일여고 동창회 역사상 최초로  한국의 동창회가 2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구성하여
미주지부 인일동창회의 신년회에 참석한다.(1명은 T/C)
길이 역사에 남을 일이다.;:);:)
이름하여 인일여고총동창회의 121방문단이라는 별칭을 붙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