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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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4 10:11:02
딸과 시내버스를 탔는데 차비가 얼마냐고 물어보니
기사가 이상하게 쳐다 보더라 그런데 좀 있다가
노인이 타길래 내가 벌떡 일어나 자리를 양보했더니
앉아있던 다른 아줌마들이 쳐다보더라구여......
난 순간 내가 잘한건지 만건지 모르겠더라구여,,.
이 나이가 어중간해서리.......::p;:)
기사가 이상하게 쳐다 보더라 그런데 좀 있다가
노인이 타길래 내가 벌떡 일어나 자리를 양보했더니
앉아있던 다른 아줌마들이 쳐다보더라구여......
난 순간 내가 잘한건지 만건지 모르겠더라구여,,.
이 나이가 어중간해서리.......::p;:)
2005.11.24 18:06:58
그게 글쎄...나중에 울딸이 하는말이
엄마 보다 젊은 사람도 앉아있는데
내가 벌떡 일어나서 놀랐데요...
그말에 나 아직 젊거든 하고 웃었지요...
나의 착각인지.....
영희 너~~~나이 얘기 하덜말어라잉~~~(아까는 바빠서 할말을 다 못했음)
엄마 보다 젊은 사람도 앉아있는데
내가 벌떡 일어나서 놀랐데요...
그말에 나 아직 젊거든 하고 웃었지요...
나의 착각인지.....
영희 너~~~나이 얘기 하덜말어라잉~~~(아까는 바빠서 할말을 다 못했음)
2005.11.24 22:49:10
서선경아우님 ^^
여사모는 아직 데이터(사진)가 도착을 하지 않아 링크를 못하고 있는데요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모임 신청이 들어왔어요
조만간 오픈할 것이니 기둘려 주세요
그날까지 기다려 줄수 있지요? ;:)
여사모는 아직 데이터(사진)가 도착을 하지 않아 링크를 못하고 있는데요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모임 신청이 들어왔어요
조만간 오픈할 것이니 기둘려 주세요
그날까지 기다려 줄수 있지요? ;:)
2005.11.24 22:50:55
여수댁 성옥아
요즘은 다리에 힘이 없어 전철을 못타고 있어
자리가 없으면 너무너무 다리가 아파서 말야
나...............................이제
좋은 시절 다 갔나봐 성옥아. ::´(
요즘은 다리에 힘이 없어 전철을 못타고 있어
자리가 없으면 너무너무 다리가 아파서 말야
나...............................이제
좋은 시절 다 갔나봐 성옥아. ::´(
2005.11.25 11:45:16
이성옥 선배님, 11기 게시판 "일기예보"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저는 만 2살 때 경상도 합천에서 인천으로 올라가 대학입학시험 예비소집일날 처음으로 서울로 가보았고 10년 동안 인천에서 서울로 왔다 갔다 하다가 한국을 떠났습니다.
집안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쓰다가 국민학교 (지금은 초등학교) 에 가서 표준말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서울에 가서는 인천말과 서울말이 또 틀리는 것을 알았고 물론 영어권에 와서는 또 다른 언어가 생활화되었습니다.
전라도 지방의 언어가 또 우리 한국인의 정서에 많이 반영되었다는 것을 요즈음 새삼 느낍니다.
전영희 선배님, 저 위의 말씀 처럼 좀더 젊게 살려면 부정적인 것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내고 순수를 유지하고 남을 존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만 2살 때 경상도 합천에서 인천으로 올라가 대학입학시험 예비소집일날 처음으로 서울로 가보았고 10년 동안 인천에서 서울로 왔다 갔다 하다가 한국을 떠났습니다.
집안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쓰다가 국민학교 (지금은 초등학교) 에 가서 표준말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서울에 가서는 인천말과 서울말이 또 틀리는 것을 알았고 물론 영어권에 와서는 또 다른 언어가 생활화되었습니다.
전라도 지방의 언어가 또 우리 한국인의 정서에 많이 반영되었다는 것을 요즈음 새삼 느낍니다.
전영희 선배님, 저 위의 말씀 처럼 좀더 젊게 살려면 부정적인 것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내고 순수를 유지하고 남을 존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컴퓨터를 켜고 잠시 써핑하며 마음에 닿는 글 한 편 발견하는 것도
행운 중의 하나이겠지요
구구절절 되새기며
얼굴의 주름은 늘어가나
마음은 윤기나고 건강하게 늙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