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날벼락이래요?
완성도가 떨어지는 터라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만 주고 받는 코사지라서
대중 앞에 내 보이는게 꺼려져 아직도 우물쭈물하는 내게
회장님이 하두 닥달을 해 대길래
하나도 만들어 놓은 것이 없는 상태이지만
두 사람 사이의 모종의 밀약에 의해
이제부터 밤을 새서라도 몇 개 만들어 보겠다고 했지만
심청이 공양미 삼백석 꼴이 되지나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더구나 저렴한 가격이란 당치도 않아요.
최고가 입찰제로나 판다면 모를까.
2005.11.01 11:01:30
8.손세숙
선배님 문귀를 수정했어요
창작품인데 저렴하면 안되겠지요 이쁘게 많이 만들어 주세요 ;:)
2005.11.03 15:13:26
6. 이기순
코사지를 판매한다는 말이 내내 걸려서 많이 생각해 보았는데
애초에 내가 제의한대로 전시 후 10개 정도를
이 번 행사를 위해 수고를 많이 한 동문들에게 주었으면 좋겠어요.
작품이라고 내놓기에는 많이 미흡하고
그렇다고 헐값에 팔기엔 정성이 많이 들어간 거라서...
늘 좋아하거나 고마운 친구들에게 만들어 주었듯이
그런 마음으로 만들어 수고한 동문들에게 주고 싶군요.
완성도가 떨어지는 터라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만 주고 받는 코사지라서
대중 앞에 내 보이는게 꺼려져 아직도 우물쭈물하는 내게
회장님이 하두 닥달을 해 대길래
하나도 만들어 놓은 것이 없는 상태이지만
두 사람 사이의 모종의 밀약에 의해
이제부터 밤을 새서라도 몇 개 만들어 보겠다고 했지만
심청이 공양미 삼백석 꼴이 되지나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더구나 저렴한 가격이란 당치도 않아요.
최고가 입찰제로나 판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