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사이드 미러엔 뒤차가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고개를 돌려 확인합니다.


우리도 살아가다 보면, 스스로 보지 못한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를 자꾸 깨닫습니다.


아무리 잘 살고 똑똑하고 빈틈없는 사람
인 것 같아도 가까이 가보면 다 결점이
있고 편견이 있으며 약한 부분도 많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내가 완벽한 줄 압니다.


그래서 주장이 강하고 용서가 힘들며
실수를 못 참습니다.


그러다가 차츰 우리는 내게도 약점이 있음을
깨닫고 남의 약점을 이해하게 되고 남의 실수도
용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실수와 약점과 결점이 우리 삶의
소중한 부분이고 향기인 것까지 눈치채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