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라는 시간이 어떻게 빨리 지나 갔는지
꿈을 꾼 것만 같습니다.

원래 카나다 가는것은 개인적으로 유유자적 여행 함이 목적이 아니고
딸아이 혼자 애쓰며
어학 연수하러 가는초등생 4명 뒷바라지가 힘들까봐
누구 말대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도움을 주기 위함이였기 때문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떠나려 했는데
봄날의 순호 회장이 왕 나팔 부는 바람에
내 의도와는 딴 판으로 여러 사람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홈피 비우지 않으려고
딸아이 노트북 까지 동반했지만 현지 사정상 컴퓨터가 연결이 안되어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동기들
후배들
옆동네 친구들과 동생들
특히나 해외에 거주하는 너무나도 착한 후배들
그리고 인테넷 정보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직 여독이 안풀린 관계로
시일이 좀 지난후
카나다 통신을 사진과 더불어
시리즈로 써볼까 궁리 중인데
제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홈피를 지켜준 여러 동문들께 감사인사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