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병복 현 인일여고교장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내년에 예전 운동장 터에 신축교사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통 학교건물들은 건축기간이 1년 정도 걸리니
완공되면?
인천여중 시절의 원형교사와 인일여고 교사는 역사 속으로, 추억 속으로
그 자취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 겠지요?
가끔씩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현재의 모습을 기억 속에 담아두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이번 토요일에 디카모의 인일여고출사는 나름대로 그런 면에서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머뭇거렸던 동문들은 망설일 필요없이 함께 하심이 어떨까요?
교장선생님이 토요일이 휴무이지만 방문하는 동문들을 위해
특별히 분수도 틀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분수에 연꽃도 있고, 무궁화도 피었더군요
옛 것은 그대로이나 인걸은 간데없다고 하였지만
옛 것도, 인걸도 모두 사라질 것같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것은
비단 저 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내년에 예전 운동장 터에 신축교사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통 학교건물들은 건축기간이 1년 정도 걸리니
완공되면?
인천여중 시절의 원형교사와 인일여고 교사는 역사 속으로, 추억 속으로
그 자취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 겠지요?
가끔씩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현재의 모습을 기억 속에 담아두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이번 토요일에 디카모의 인일여고출사는 나름대로 그런 면에서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머뭇거렸던 동문들은 망설일 필요없이 함께 하심이 어떨까요?
교장선생님이 토요일이 휴무이지만 방문하는 동문들을 위해
특별히 분수도 틀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분수에 연꽃도 있고, 무궁화도 피었더군요
옛 것은 그대로이나 인걸은 간데없다고 하였지만
옛 것도, 인걸도 모두 사라질 것같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것은
비단 저 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2005.08.23 09:03:41
맞아요....(x13)
우리 있을때 만들고 유경복 미술선생님께서 분수대를
만드시던 모습이 눈에 서~언 합니다
앞치마 두르시고 아주 예술가적인 고뇌어린 모습으로
창작하시던 작품이셨었는데...... ::´(
그러니깐 40년만에 없어지는 거네요....(x15)
증말 서운합니다
그래도 모교에 가믄 저분수대를 보며 어린날을 그렸었는데.....(x17)
헐리기 전에 다시한번 가서 타임머신을 타고 놀다와야 겠어요.....(:o)(:~)(:p)(x13)(x13)(x13)
우리 있을때 만들고 유경복 미술선생님께서 분수대를
만드시던 모습이 눈에 서~언 합니다
앞치마 두르시고 아주 예술가적인 고뇌어린 모습으로
창작하시던 작품이셨었는데...... ::´(
그러니깐 40년만에 없어지는 거네요....(x15)
증말 서운합니다
그래도 모교에 가믄 저분수대를 보며 어린날을 그렸었는데.....(x17)
헐리기 전에 다시한번 가서 타임머신을 타고 놀다와야 겠어요.....(:o)(:~)(:p)(x13)(x13)(x13)
2005.08.23 14:51:03
옛날 거는 노후해서 안전진단 결과 헐어야 한다는군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데, 헌 부대 얘기하는 건 아니구요...
정신적인 것 못지 않게 유형적인 것도 맥을 잇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새로 지을 때 반영하면 어떨까 하는 것이고..
이왕 돈 들이는 것, 동문(재학생 포함) 들의 조각품이라든지 인일의 정체성을 상징할 수 있는 것 몇 가지 만들어서 남겨 놓으면 훗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듯...(제가 왜 이래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데, 헌 부대 얘기하는 건 아니구요...
정신적인 것 못지 않게 유형적인 것도 맥을 잇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새로 지을 때 반영하면 어떨까 하는 것이고..
이왕 돈 들이는 것, 동문(재학생 포함) 들의 조각품이라든지 인일의 정체성을 상징할 수 있는 것 몇 가지 만들어서 남겨 놓으면 훗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듯...(제가 왜 이래요??::))
2005.08.25 15:32:45
박진수님 여기서 오늘 또 뵙
말씀 데로 원형 교사를 살리면 더욱이죠 김순호 내편 짝짝
우리가 그곳에서 꿈을 담을땐 거의 새 건물 이였고
원형교사는 전국에 우리뿐 이라고 해서 학생은 예쁜 인형들 같다고 했죠
해서 자못 고하고 거한 분위기 가운데 학창 생활을 했고
체 덜된 건물을 위하여 체육 시간에 벽돌을 아래에서 위로 반전체가
나란히서서 나르기도 했었고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운동장 언덕쪽으로 63 - 64 년도 쯤엔 밤동산을 만들려고 밤을 심었었으나 심은날 밤
누군가 그밤을 다 케어서 무엇을 했을까?.....먹었을 것이라는 야기도 돌고
조회시간에 교장 선생님 이하 모두 !!!!!!!!! 왕 !왕! 화가 나셨던 추억에 동산입니다
학생들은 킬킬 웃고 그라나도 꺼리가 없어도 웃는 나이에
한번은 어느 영화에 그 건물이 배경이 된것이 지나가 자지러지게 반가웠고
실제 제가 다닐때 고 최무룡 씨가 [ 최민수씨 부친,] 그 원형 교사로 올라오는 장면을
찍기도 했었죠 최무령씨가 교사 자리 있나하고 방문하는 ......
그런데 제가 1999년 봄에 방문했을땐 마침 벗꽃 축제가 있던 저녂이라서
남은 선생님들께서 도야지 바베큐 와 소주잔이 기울어지고 [세상 변했네 선상님이]
일부러 오시기도 하는데 들고가라고 하셔서 일행과 함께 잠깐이지만
퍽이나 즐거웠죠 그때 제가 1회 허회숙 언니가 교장 이신것을 알게되었으나
학생을 시켜 모시러 갔으나 퇴근.... 아 그 언니가 교장 선생님이구나 !
언니 멋쟁이! 데모 주동도 하시더니만 당차게....
아무튼 그때 인천을 말없이 아주 조용하게 행진을 하였는데 모든 차량이 움직이지
못했고 모든것은 우리에 안전을 위해 기다렸다가 행동을 했었죠
그런데도 못가시게데모를해드린 교장 선생님은 가셨고 이창갑 교장선생니이 부임하셨죠
그럼 그때 데모는 실패가 아닌가요? 언니?
허 회숙 언니 또한 옥상에서 씬데렐라 주인공이 되셔서 원어로 흰 드레스 입곤
비질 하시면서 대사 열심히 연습하시던 모습이 선하시네요
참 그때 밤 캔분들이 설마 우리 인일 아가씨였을까?
허 회숙 선배님 제가 지금 45년전쯤을 그리워하고 있네요
건강하세요 넘 그리워유
그리고 온 이거 퍼서 1동에 올려 드려유 부탁
인일 홈 오늘밤 모두 원형교사에서 소근거리던 꿈꾸길
건강 안녕
말씀 데로 원형 교사를 살리면 더욱이죠 김순호 내편 짝짝
우리가 그곳에서 꿈을 담을땐 거의 새 건물 이였고
원형교사는 전국에 우리뿐 이라고 해서 학생은 예쁜 인형들 같다고 했죠
해서 자못 고하고 거한 분위기 가운데 학창 생활을 했고
체 덜된 건물을 위하여 체육 시간에 벽돌을 아래에서 위로 반전체가
나란히서서 나르기도 했었고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운동장 언덕쪽으로 63 - 64 년도 쯤엔 밤동산을 만들려고 밤을 심었었으나 심은날 밤
누군가 그밤을 다 케어서 무엇을 했을까?.....먹었을 것이라는 야기도 돌고
조회시간에 교장 선생님 이하 모두 !!!!!!!!! 왕 !왕! 화가 나셨던 추억에 동산입니다
학생들은 킬킬 웃고 그라나도 꺼리가 없어도 웃는 나이에
한번은 어느 영화에 그 건물이 배경이 된것이 지나가 자지러지게 반가웠고
실제 제가 다닐때 고 최무룡 씨가 [ 최민수씨 부친,] 그 원형 교사로 올라오는 장면을
찍기도 했었죠 최무령씨가 교사 자리 있나하고 방문하는 ......
그런데 제가 1999년 봄에 방문했을땐 마침 벗꽃 축제가 있던 저녂이라서
남은 선생님들께서 도야지 바베큐 와 소주잔이 기울어지고 [세상 변했네 선상님이]
일부러 오시기도 하는데 들고가라고 하셔서 일행과 함께 잠깐이지만
퍽이나 즐거웠죠 그때 제가 1회 허회숙 언니가 교장 이신것을 알게되었으나
학생을 시켜 모시러 갔으나 퇴근.... 아 그 언니가 교장 선생님이구나 !
언니 멋쟁이! 데모 주동도 하시더니만 당차게....
아무튼 그때 인천을 말없이 아주 조용하게 행진을 하였는데 모든 차량이 움직이지
못했고 모든것은 우리에 안전을 위해 기다렸다가 행동을 했었죠
그런데도 못가시게데모를해드린 교장 선생님은 가셨고 이창갑 교장선생니이 부임하셨죠
그럼 그때 데모는 실패가 아닌가요? 언니?
허 회숙 언니 또한 옥상에서 씬데렐라 주인공이 되셔서 원어로 흰 드레스 입곤
비질 하시면서 대사 열심히 연습하시던 모습이 선하시네요
참 그때 밤 캔분들이 설마 우리 인일 아가씨였을까?
허 회숙 선배님 제가 지금 45년전쯤을 그리워하고 있네요
건강하세요 넘 그리워유
그리고 온 이거 퍼서 1동에 올려 드려유 부탁
인일 홈 오늘밤 모두 원형교사에서 소근거리던 꿈꾸길
건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