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실은 저가 그 속곳번개 모임에 참가를 못했는데요
이유인 즉슨 그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송미선선배님이 손수 제작하여 오는
속곳(고쟁이)를 입어야 한다는 바람에
자신이 없어서 못갔거든요;:)
카툰에 안광희의 " 봄날은 간다" 가 대박이 터진지
이미 오래전이나
오늘 드디어 그 대박을 슬근슬근 톱질하여
쪼개는 날입니다.
용문산 일대는 여인네들의 웃음소리가 용오름 하듯
하늘로 승천할 듯하군요
이미 김순호선배님은 용문산에 도착해 있고
인천팀, 중부팀이 속속 모이고 있다는 전갈입니다
왜 속곳을 입어야만 하는 번개인지,
속곳번개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이번번개모임은 5회 김순호선배님 주최입니다
왼쪽 유지태의 상대역인 여주인공, ^**^
2005.05.23 11:44:14
속보_2
효도하자닷컴 사장님도 합류하여 스폰서로서 함께 하고 있다는 전갈입니다.
스폰은 좋은 거지요
중계자는 잠시 일을 보러 외출 좀 하겠습니다
속보가 들어오는대로 전달하겠습니다 (:t)
효도하자닷컴 사장님도 합류하여 스폰서로서 함께 하고 있다는 전갈입니다.
스폰은 좋은 거지요
중계자는 잠시 일을 보러 외출 좀 하겠습니다
속보가 들어오는대로 전달하겠습니다 (:t)
2005.05.23 12:12:49
속곳번개가 그런 것이군요.
김순호 선배님은 이영애보다도 더 이쁘세요.
효도하자닷컴 사장님께서 스폰서로 합류하신다니
더욱 더 멋진 번개가 되겠군요.
용문산 일대의 접시가 와장창 하고 깨지는 소리가
이곳까지 들려오는 듯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속보로 생중계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김순호 선배님은 이영애보다도 더 이쁘세요.
효도하자닷컴 사장님께서 스폰서로 합류하신다니
더욱 더 멋진 번개가 되겠군요.
용문산 일대의 접시가 와장창 하고 깨지는 소리가
이곳까지 들려오는 듯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속보로 생중계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2005.05.23 14:07:07
Cnn속보로 바꾸랍니다
밖에 일보다가 중계때문에 부랴부랴 귀가했습니다 헉헉헐레벌떡.
현재 총 9명이 모였답니다.
송미선선배님의 친구분(인일출신은 아니나)께서 특별메뉴를 선물하여
용문산 맑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일차 그것으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인일의 미모에 반한 더덕구이집 사장의 초대로 더덕구이집으로 지금 안착하였답니다.
돈이 들어가는 부분(ex:입장료& 기타 등등)에는 1명의 스포서로 등장한 사장님이 모두 내고 있다고 하는 쾌보도 들어왔습니다. 확실한 스폰서인 것 같습니다
아.............고형옥 선배님이 집안에 일이 있으셔서 못간다고 했는데.....
지금 마악 입구에 도착했다고 하는 전갈이 문자로 들어왔습니다.
하여
합이 10명이랍니다
밖에 일보다가 중계때문에 부랴부랴 귀가했습니다 헉헉헐레벌떡.
현재 총 9명이 모였답니다.
송미선선배님의 친구분(인일출신은 아니나)께서 특별메뉴를 선물하여
용문산 맑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일차 그것으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인일의 미모에 반한 더덕구이집 사장의 초대로 더덕구이집으로 지금 안착하였답니다.
돈이 들어가는 부분(ex:입장료& 기타 등등)에는 1명의 스포서로 등장한 사장님이 모두 내고 있다고 하는 쾌보도 들어왔습니다. 확실한 스폰서인 것 같습니다
아.............고형옥 선배님이 집안에 일이 있으셔서 못간다고 했는데.....
지금 마악 입구에 도착했다고 하는 전갈이 문자로 들어왔습니다.
하여
합이 10명이랍니다
2005.05.23 14:12:08
cnn_속보_4신
송선배님이 손수 제작하신 인조견으로 만든 속곳이 비단보자기에서 지금 막 공개되고 있답니다.
한개 한개 밀봉했는데 남자 것도 있으며
공개한 후 이어서 모두 속곳으로 갈아입는 중이랍니다.
조금 남새스럽긴 하지만
그런것 가릴 나이는 아닌 듯하다고 김순호 번개팀장으로부터 전갈이 왔습니다.
광희더러 사진 잘 찍으라고 말씀드렸더니 방금 화장실 갔다고 합니다;:)
송선배님이 손수 제작하신 인조견으로 만든 속곳이 비단보자기에서 지금 막 공개되고 있답니다.
한개 한개 밀봉했는데 남자 것도 있으며
공개한 후 이어서 모두 속곳으로 갈아입는 중이랍니다.
조금 남새스럽긴 하지만
그런것 가릴 나이는 아닌 듯하다고 김순호 번개팀장으로부터 전갈이 왔습니다.
광희더러 사진 잘 찍으라고 말씀드렸더니 방금 화장실 갔다고 합니다;:)
2005.05.23 14:50:55
cnn속보_5신
아,김광숙선배님 안녕하세요? *^^*
김춘선동문이 생중계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비밀로 해야 한다는군요,
.
아마도 번개에 생계방송팀과 반대하는 팀과의 분규가 일어난듯 합니다
아니면 김춘선 동문 속곳은 빵구가 나지 않았나 그리 미루어 짐작합니다만
뉴스란 신속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는 소식은 자제하겠습니다
아,김광숙선배님 안녕하세요? *^^*
김춘선동문이 생중계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비밀로 해야 한다는군요,
.
아마도 번개에 생계방송팀과 반대하는 팀과의 분규가 일어난듯 합니다
아니면 김춘선 동문 속곳은 빵구가 나지 않았나 그리 미루어 짐작합니다만
뉴스란 신속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는 소식은 자제하겠습니다
2005.05.23 16:25:57
해산시간이 가까워 오니 아무래도 내분이 일어난게 아닌가 합니다
더 체류하자는 팀과, 빨리 귀가 하자는 팀........그리고 아예 용문산으로 입산하자는 팀.
아니면
속곳을 입은채로 가자는 팀과, 장삼처럼 머리에 쓰고가자는 팀
비단보에 싸서 들고 가자는 팀으로 내분이 일어났던가
또 아니면 핸드폰 밧데리가 다 떨어졌던가.
별아별 상상을 다하게되는데 소식이 끊어졌습니다.
같이 못간 죄로 종일 중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후 소식은 귀가한 한 팀들에게 듣기로 하고
이상은 cnn에서 리자가 전해드렸습니다!!!!!!!!!!!!!!!!!!!! IIBS
더 체류하자는 팀과, 빨리 귀가 하자는 팀........그리고 아예 용문산으로 입산하자는 팀.
아니면
속곳을 입은채로 가자는 팀과, 장삼처럼 머리에 쓰고가자는 팀
비단보에 싸서 들고 가자는 팀으로 내분이 일어났던가
또 아니면 핸드폰 밧데리가 다 떨어졌던가.
별아별 상상을 다하게되는데 소식이 끊어졌습니다.
같이 못간 죄로 종일 중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후 소식은 귀가한 한 팀들에게 듣기로 하고
이상은 cnn에서 리자가 전해드렸습니다!!!!!!!!!!!!!!!!!!!! IIBS
2005.05.23 18:58:08
속곳계 참석치 못해서 매우 죄송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귀가하자 마자 들어와봅니다.
리자언니 혼자서 생생중계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용문산팀~~ 우찌된일인가요?
궁금, 궁금, 소식 올라올때까지 컴퓨터를 못떠나겠네요~~~
야유~~!!!
다녀오신 모든분들 즐거우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경래야~ 춘선아!!
재미었겠지? 이야기좀 해다구...
귀가하자 마자 들어와봅니다.
리자언니 혼자서 생생중계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용문산팀~~ 우찌된일인가요?
궁금, 궁금, 소식 올라올때까지 컴퓨터를 못떠나겠네요~~~
야유~~!!!
다녀오신 모든분들 즐거우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경래야~ 춘선아!!
재미었겠지? 이야기좀 해다구...
2005.05.23 20:45:23
ㅎㅎ
영희언니의 중계로 더 흥분되었던 번개였슴다.
베스트 드라이버는 커녕 길을 잘못든 관계로 좋은 인연이 되신 미선언니의 친구분의
안내로 도농까지 도착한 후, 그 언니분의(괜찮겠죠?) 차로 옮겨타고
(솔직히 경래의 길 안내를 못 믿으신 관계로)
무사히 용문산 은행나무 밑으로 도착하였지요.
광야언니는 다 숨기고 단번에 용문산 안착한거로 하자 했지만 도둑이 제발이 저린
관계로 이실직고 합니다.
그래도 올떄는 원래의 계획대로 잘 와서 체면유지는 조금 한거 같지만요.
같이 가고 싶었던 친구들 많이 생각나게 하는 즐거운 모임이었어요.
멀리서 온 춘선아 너무 반가웠다.
이미 낯이 익은 미선언니, 광희언니, 효도하자닷컴사장님을 비롯하여
첨 뵙지만 낯설지 않은 인일의 언니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다른 재미난 얘기들은 언니와 친구가 올려주실거로 믿고
이만 총총..
영희언니의 중계로 더 흥분되었던 번개였슴다.
베스트 드라이버는 커녕 길을 잘못든 관계로 좋은 인연이 되신 미선언니의 친구분의
안내로 도농까지 도착한 후, 그 언니분의(괜찮겠죠?) 차로 옮겨타고
(솔직히 경래의 길 안내를 못 믿으신 관계로)
무사히 용문산 은행나무 밑으로 도착하였지요.
광야언니는 다 숨기고 단번에 용문산 안착한거로 하자 했지만 도둑이 제발이 저린
관계로 이실직고 합니다.
그래도 올떄는 원래의 계획대로 잘 와서 체면유지는 조금 한거 같지만요.
같이 가고 싶었던 친구들 많이 생각나게 하는 즐거운 모임이었어요.
멀리서 온 춘선아 너무 반가웠다.
이미 낯이 익은 미선언니, 광희언니, 효도하자닷컴사장님을 비롯하여
첨 뵙지만 낯설지 않은 인일의 언니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다른 재미난 얘기들은 언니와 친구가 올려주실거로 믿고
이만 총총..
2005.05.23 21:56:35
3시경부터 제 핸드폰이 불통이었습니다
거는거 , 오는것이 안되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발견하곤 지금 통화가 되는군요
띵띵띵~ 하며 들어오는 문자......
속보들이었었습니다 ... 이런이런...
옥천냉면 먹으러 간다는 말이군요.
즐거운 나들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거는거 , 오는것이 안되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발견하곤 지금 통화가 되는군요
띵띵띵~ 하며 들어오는 문자......
속보들이었었습니다 ... 이런이런...
옥천냉면 먹으러 간다는 말이군요.
즐거운 나들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2005.05.24 10:53:47
전영희후배.
이케 유쾌한 속보는 첨이네요.
하지만 아무리 재치있게 속보를 냈어도 그자리에 있지 않고는 모르지요.
천리길 멀다않고 두근거리며 달려온 그 맘과 맘 사이에 흐르는 따스한 정을 어찌 말로 표현하겠어요?
선이 수려한 천년묵은 은행나무와 힘차게 쏟아져 내려오는 계곡의 물소리와 짙푸른 나뭇잎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는 햇살의 어우러진 자연의 함성.
거기다 우리의 짱 순호가 낸 더덕구이와 감자 부침과 감칠맛 나는 동동주는 왜 그리 맛있는거야. 운전만 아님 와장창 취해버리는 건데 (실은 술도 못함서 해보는 소리~ 말이 그렇다는 거지) 근디 옥천냉면~ 아~ 그걸 못먹구 왔다는거 아닙니까 ~
뭤땀시? 우리 손녀땀시 놀이방서 눈치를 보게 할순 없기에 ~
흑흑~속상해. 냉면가락이 왔다 갔다 하네.
이 방에선 이정도만 보고 드립니다.
자세한 야그는 안가르켜줘~~~
이케 유쾌한 속보는 첨이네요.
하지만 아무리 재치있게 속보를 냈어도 그자리에 있지 않고는 모르지요.
천리길 멀다않고 두근거리며 달려온 그 맘과 맘 사이에 흐르는 따스한 정을 어찌 말로 표현하겠어요?
선이 수려한 천년묵은 은행나무와 힘차게 쏟아져 내려오는 계곡의 물소리와 짙푸른 나뭇잎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는 햇살의 어우러진 자연의 함성.
거기다 우리의 짱 순호가 낸 더덕구이와 감자 부침과 감칠맛 나는 동동주는 왜 그리 맛있는거야. 운전만 아님 와장창 취해버리는 건데 (실은 술도 못함서 해보는 소리~ 말이 그렇다는 거지) 근디 옥천냉면~ 아~ 그걸 못먹구 왔다는거 아닙니까 ~
뭤땀시? 우리 손녀땀시 놀이방서 눈치를 보게 할순 없기에 ~
흑흑~속상해. 냉면가락이 왔다 갔다 하네.
이 방에선 이정도만 보고 드립니다.
자세한 야그는 안가르켜줘~~~
2005.05.24 11:32:23
리자온니~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번개 보고서를 못썼고
오늘 아침에는 조회 준비하랴, 직원 눈치보랴 짬을 못내서
차분히 앉아서 글을 쓸 새가 없어서
언니의 그 재치만점 실황중계에 대한 답을 못달았어요.
그러다보니 안절부절!
마음이 온통 콩밭에만 가 있듯이 홈피에 와 있었어요.
근데요,
제 속곳 빵구 안났어요~~~~~~~
언니는 괜히 나만 미워해~잉~
어제 언니를 꼭 보구 싶었는데 오지도 않구..잉~
그래서 내가 쬐끔 심통 부린거예요.
못 온 사람들 억울해서 담에는 꼭 오게 할려구....
우린 어제 두말이 필요없이 너무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답니다~ㅇ!!!!
혜수기, 연오기,
니들 어제 안 따라 온거 평생 후회할겨.
강화인조 속곳바지에 레이스도 달려있거든.
월매나 이쁜데....게다가 씨원하기까지!
100년만의 무더위가 와도 하나도 안무서워.
난 올여름 실내복으로 미서니 언니표 속곳을 입을거니까...메롱~
화림언니가 대충 써서 나두 기양 이하동문 이라고만 해야쥐~~
너무나도 예쁘고 우아하고 멋진 울 언니들 때문에
저는 막내 노릇하면서 월매나 행복했다고요.
집에 와서 몸은 피곤한데도 기분이 쫗으니까 잠도 자기 아깝던걸요.
그리고, 회림언니...
실은 우리 어제......( 말할까, 말까...)
옥천냉면만 먹은게 아니고 완자도 먹었답니다. ㅎㅎㅎ
그게 냉면보더 더 맛있었거든요.
에구...생각할수록 아깝죠? (x8)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번개 보고서를 못썼고
오늘 아침에는 조회 준비하랴, 직원 눈치보랴 짬을 못내서
차분히 앉아서 글을 쓸 새가 없어서
언니의 그 재치만점 실황중계에 대한 답을 못달았어요.
그러다보니 안절부절!
마음이 온통 콩밭에만 가 있듯이 홈피에 와 있었어요.
근데요,
제 속곳 빵구 안났어요~~~~~~~
언니는 괜히 나만 미워해~잉~
어제 언니를 꼭 보구 싶었는데 오지도 않구..잉~
그래서 내가 쬐끔 심통 부린거예요.
못 온 사람들 억울해서 담에는 꼭 오게 할려구....
우린 어제 두말이 필요없이 너무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답니다~ㅇ!!!!
혜수기, 연오기,
니들 어제 안 따라 온거 평생 후회할겨.
강화인조 속곳바지에 레이스도 달려있거든.
월매나 이쁜데....게다가 씨원하기까지!
100년만의 무더위가 와도 하나도 안무서워.
난 올여름 실내복으로 미서니 언니표 속곳을 입을거니까...메롱~
화림언니가 대충 써서 나두 기양 이하동문 이라고만 해야쥐~~
너무나도 예쁘고 우아하고 멋진 울 언니들 때문에
저는 막내 노릇하면서 월매나 행복했다고요.
집에 와서 몸은 피곤한데도 기분이 쫗으니까 잠도 자기 아깝던걸요.
그리고, 회림언니...
실은 우리 어제......( 말할까, 말까...)
옥천냉면만 먹은게 아니고 완자도 먹었답니다. ㅎㅎㅎ
그게 냉면보더 더 맛있었거든요.
에구...생각할수록 아깝죠? (x8)
2005.05.24 11:43:43
경래야,
너랑 단들이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이야기할 시간을 가진것,
그것도 내게는 예상치 못한 보너스였어.
니가 언니들을 모시고
맛있는 것을 잔뜩 들고 상기된 얼굴로
1000년 묵은 은행나무 아래 나타났을 때
내가 폴짝 뛰면서 반가워한거 넌 모르지?
역시 동기생이 젤 만만하고 편한 사람이구나 (언니들 질투 마세용~)
우린 그동안 아내노릇, 며느리노릇, 형수노릇, 엄마노릇하는데 골몰하느라
서로 어디서 뭘하고 지내는지조차 관심을 가질 수 없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산 덕에
이렇게 좋은 날을 보는구나 싶어서
너랑 같이 오붓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내내
참으로 유쾌하고 행복했단다.
게다가 날씨까지 완벽하게 받쳐주었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전형적인 봄날씨였어.
우린 정말루 축복을 듬뿍 받은겨~ 그치?
너랑 단들이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이야기할 시간을 가진것,
그것도 내게는 예상치 못한 보너스였어.
니가 언니들을 모시고
맛있는 것을 잔뜩 들고 상기된 얼굴로
1000년 묵은 은행나무 아래 나타났을 때
내가 폴짝 뛰면서 반가워한거 넌 모르지?
역시 동기생이 젤 만만하고 편한 사람이구나 (언니들 질투 마세용~)
우린 그동안 아내노릇, 며느리노릇, 형수노릇, 엄마노릇하는데 골몰하느라
서로 어디서 뭘하고 지내는지조차 관심을 가질 수 없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산 덕에
이렇게 좋은 날을 보는구나 싶어서
너랑 같이 오붓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내내
참으로 유쾌하고 행복했단다.
게다가 날씨까지 완벽하게 받쳐주었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전형적인 봄날씨였어.
우린 정말루 축복을 듬뿍 받은겨~ 그치?
2005.05.24 13:04:55
춘선이, 너 나뻐!!!
그리 약올리기여?
미선언니, ~~~~~~
내 속곳 하나 안남겼어요?
나중에 모올~래 줘요.
화림언니, 우리 옥천냉면이랑 완자 먹으러 가요..
우리 남편도 끼워주시면 사드릴께요.~~~~
그리 약올리기여?
미선언니, ~~~~~~
내 속곳 하나 안남겼어요?
나중에 모올~래 줘요.
화림언니, 우리 옥천냉면이랑 완자 먹으러 가요..
우리 남편도 끼워주시면 사드릴께요.~~~~
2005.05.24 15:31:47
혜수가~
그러길래 내가 그리도 간곡하게 오라고 했지않니?
이제 봄은 완전히 보냈고
우리가 여름에 다시 만나게 되면
그 때는 꼭 놓치지말고 와.
언니들이랑 같이 어울리는 시간들은
정말로 마냥 붙들어 놓고 싶은 소중한 순간들이더라.
우린 너무나도 잘 통했거든.
나이와도 상관 없고 사는 형태와도 상관 없었어.
그래서 그냥 좋았거든.
나중에 너도 직접 느껴보면 그때서야 내 말이 뭔 뜻인지 알거다.
화림언니~
우리도 그거 먹으면서 월매나 맴이 아팠다고요.
언니가 목에 걸려서리.... (진실이 몇프로쯤 되는 발언일까? ) (x13)
그러길래 내가 그리도 간곡하게 오라고 했지않니?
이제 봄은 완전히 보냈고
우리가 여름에 다시 만나게 되면
그 때는 꼭 놓치지말고 와.
언니들이랑 같이 어울리는 시간들은
정말로 마냥 붙들어 놓고 싶은 소중한 순간들이더라.
우린 너무나도 잘 통했거든.
나이와도 상관 없고 사는 형태와도 상관 없었어.
그래서 그냥 좋았거든.
나중에 너도 직접 느껴보면 그때서야 내 말이 뭔 뜻인지 알거다.
화림언니~
우리도 그거 먹으면서 월매나 맴이 아팠다고요.
언니가 목에 걸려서리.... (진실이 몇프로쯤 되는 발언일까? ) (x13)
김순호선배님일행은 이미 도착
인천은 베스트 드라이버 곽경래의 주도로 맑은 개인 하늘 아래 드라이브 In 하여 Ing 중이고
김춘선후배도 JoongBu HighWay를 질풍노도하듯 질주하고 있다는 전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