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과 사진은 제가
제고 홈페이지 (www.jegonet.com)의 8회 방에 올린 글과 사진입니다.

인천에 사는 한 여성 대원의 암벽 등반 즐기기 사진인데..
혹 등반 좋아 하는 인일 동창들 한번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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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순님을 소개 합니다"  










석봉순님을 소개 합니다.



이 정구군의 글에 석봉순님 댓글이 올라와서

여러 동기들에게 소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암벽 및 기타 등반 학교/교실부터 이야기하면

우리나라에는 한국 산악회, 코오롱 등반학교, 정승권 등반학교, 권기열 등반학교

등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장비 사용법, 선등하는법, 선등 및 후등 빌레이(보호) 보는법

추락법(추락시 몸을 보호하는법), 매듭법 등등을 주로 주말에 가르칩니다.



내가 소속된 MK CLUB (www.mkclub.co.kr)은 권기열 등반학교 출신들이

약 6년전에 만든 주로 릿지 전문 (가끔 암벽등반도 하지만)으로 하는

동호인 모임이며 나는 약 3년전에 군대 동기생과 함께 가입하여

이 친구가 현재 회장을 맡고 나는 고문직을 맡고 있습니다.



연령대는 30대 약간명 있으나 주로 실세층은 40대 초반 (다른 암벽 등반 크럽보다 약각 나이가 많음)

대부분이고, 50대 전반 과 후반에 한두명.. 그리고 현재 내가 가장 연장자입니다.



석봉순씨는 (인천 주안에 살고 친척들 중에 제고 출신이 많다고 함)

가장 활발한 40대 초반 그룹이며 (41세) 크럽에 가입한지는 2년 정도 이지만

여성 대원 중에서 가장 능력이 있으며 후등 빌레이는 물론 선등 빌레이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고 곧 인수봉 쉬운 코스는 선등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우선 신체적으로 발길이도 길고 체중도 많이 안나가서 좋은 조건이지요.

겁도 없고 원칙대로 자기 맡은 일,

그리고 굳은일 (자일 메고 올라가기- 어프로치까지는 누가 공동 자일을 매고 가야 되는데

이 자일 무게가 4Kg이 넘어서 남자들도 힘들어 하는 일. 그리고 비레이 보는일- 매우 힘들고

정신을 바짝 써야 되는일) 등을 솔선 수범 합니다.

대개의 여성 대원은 자기가 여자라는 이유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좀 빼는 경향이 없지는 않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올해 들어와서

인수봉 비들기길 (약간 쉬운 코스로 전에 이정구 군이 올라 갔던길)

의대길 (인수봉 코스에서 아주 어려운 코스 중에 하나)을 연달아 등반 한 실력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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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주말 인수봉 오르는 도중 (의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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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수봉 정상 (고인돌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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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수봉 정상 (고인돌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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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수봉 의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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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수봉 인수 릿지 코스 (숨은벽과 나란히 가는길.. 주로 릿지코스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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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하강 기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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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후등 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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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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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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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의대길로 올라갈때 인수봉 정상 바로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