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강화도 고려산 등반을 겸한 인일여고 동문들의 2005년 춘계 단합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제 5대 총동창회장단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춘계 단합대회는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지오니
기수별로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기별대표들은 기수의 참석인원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다인원수가 참가한 기수에게는 상품이 있습니다.
아래
① 일 시 |
2005년 4월 20일(수) 오전 10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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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1차 모임 장소 |
심은미술관으로 집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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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2차 등반장소 |
강화도 고려산등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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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교 통 편 |
각자 집합 ※ 약도 별첨 승용차 이용 올림픽도로 공항 방면 -> 김포 방향 48번 국도 ->
강화대교/강화읍 -> 48번 국도
버스로강화읍까지 와서 창후리방면 버스를 타고(20분 소요) 심은미술관에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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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원수 예측이 어려워 댓글로 달아주시면 카풀조를 구성합니다
일정
① 10시 |
심은미술관의 운동장으로 집합 -> 고려산으로 이동하여 등반 |
② 12시 30 분 |
심은미술관에서 점심(총동창회에서 점심제공) |
③ 1시 30 분 |
이벤트 (상품있습니다 - 최다 참가기수상, 팻션상외 기타 상품항목 많음) |
④ 3시 |
해산 |
※ 일정은 그날의 상황에 따라 다소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약도
기타
①기수별로 참가인원을 댓글로 달아주십시오
②총동창회에서 식사를 제공합니다만 각자 간식을 준비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③스폰서 협찬 받습니다.
원하는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송미현사무국장(019-398-2281)에게 연락하여주십시오
④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하산예정 시간은요? 에효~~~질문많아서 죄송합니다 선배님.
좋은 일 추진해주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감사합니다.!
우짜면 좋아유 ? ㅠㅠㅠ
고 자리 내가 차지했음 좋겠구먼두
아침 나절엔 외손주 녀석 돌봐야 하는 처지인지라
눈물을 감추고 다른 분께 양보해야겠네요.
꼭 참여하고 싶은 총동창회 모임.....
다음 기회엔 참여할 수 있을는지....
인일 동문 여러분,
부디 행복하고 활기찬 하루가 되소서.
글구 광희 후배,
패션 상 받고 시프신가여?
그럼, 내 바지 빌려드릴게 함 입고 가봐유.
새 파란 바탕에 현란하게 노랑 빨강 꽃무늬와 나비를 수 놓은 고무줄 바지인데
입으면 멀리서두 한 눈에 띄일 것이고
그러므로 혹시 모를 조난 사고 시 눈에 얼렁 띄어 신속한 구조가 예상되고
고무줄 바지이므로 흘러내릴 염려 거의 없고
지퍼가 없으므로 대문 열어놓을 염려 또한 없으며
신축성 또한 탁월하여 한 가랑이에 한몸씩 들어가 2인 1조로
협동 등반을 한다면 물질적인 면에서의 그 경제성과 보온성은 물론
정신적인 면에서두 상생의 높은 정신을 상징적으로 온 동문들에게 보여드리는 셈이 되니
춘계 동문 답합대회 의상으로서 가장 으뜸이 되지 않을까 하여
제가 아끼는 바지 한 벌을 추천해 올립니다.(:y)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뵈니 선배님 체구는 아담 사이즈 이시던데요... 제가 맞을런지.
제가 한 허리 하거든요.
제 생전에 꽃무늬 바지는 입어본 적이 없어서.... 마음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근데 참여를 못하신다고요?
뵙고 싶었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것이니 그때 꼭 찾아 뵐께요.
그나저나 비가 온다는 소식이 들리던데요.
우리 맘을 아신다면 아마 하늘에서도 그 뜻을 가상히 여겨
잠깐 흐리다 말 것이라고 믿고 싶군요.
회장님,
그날 비가 오면 어떻게 되나요? 스케쥴이? 생각하시기도 싫으시겠지만.
어차피 오시려고 마음 먹은 분들이 시간을 일부러 만드셨을테니
산에는 못 올라 가더라도 심은 미술관에서 선후배간에 이야기 꽃을 피웠으면 합니다. (:c)(:c)(:c)(:c)
이번 춘계 동문단합대회는 처음 행사를 갖는 관계로 인일동문만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가족과 모이는 행사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비는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핸폰 문자 받았습니다
5기에선 참석할수있는 동기가 없는것같습니다
제가 솔선수범해서 나서야 하는데 이번 모임엔 부득이 참석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음 모임엔 필히 참석할 것을 약속드리며
안녕히 다녀 오십시오
비가오면 어쩌나 걱정 하시던데 비오면 더 좋지 않나요?
봄비속에 동문들이 모여 삼삼오오.......생각만 해도 부럽습니다(:c)(:ad)(:c)(:ad)(:c)
비가오는데 우짤꼬나~~~~~~~~?
리자언니!
비와도 GO하는거죠?
내일 고려산 가려고
오늘 지금까지 일정을 교통정리하고 왔는데...
에고 비가 와서... 속상한데 그래도 진행은 되는거죠?
낼 예정대로 계산동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일정에 차질이 있으면 연락해 주시는거죠?
그나 저나 쭝국 황사는 수입하지 않는데도 자꾸 자꾸 오네요...그런 꽁짜 싫은데 말이죠...
하필 이런날 비님이 오는지...
김연옥 후배
수요일의 일정은 사무국장님 총괄이니 문의사항이 있으면 송미현사무국장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보셔요.
비온 뒤라면 황사는 좀 가라앉겠네요 그쵸?
지금 서해쪽을 바라보니 흐리긴 했어도 비는 올 것 같지 않고,
황사는 나도 어쩔수가 없는데...
부산엔 새벽에 건물이 흔들리는 지진이 있었단다. 요즘 왜 이러냐.. 신경쓰이게.
하여튼 우산은 들고 가봐야지.
바람은 많이 부나봐. 우리동네만 그런가? 창문이 덜컥거리네. (:ad)
고려산 등반 못 따라간 형오기는 손주녀석 놀이방에 보내놓고 시장에 갔어요
시장에 갔더니 싱싱한 두릅나물이 눈에 띄대요.
초고추장 맛있게 타서 두릅 찍어 먹을 생각하며
두릅 한소쿠리랑 나물 몇가지 사고, 방울 토마토랑 생선 고등어도 샀지요.
돌아오면서 고려산 등반 중이실 인일 동문들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아~~~~~~
비는 오지 않아 다행이지만
짖궂게 불어대는 봄바람이 걱정되었습니다.
산에서 맞는 바람은 지금 내가 맞고 있는 바람보다 더 세차고 차가울지 모르는데.....
옷자락이 펄럭거릴 정도의 바람이 야속하여 하늘을 올려다보니
아~~~~~~
어느새 가로수들이 초록에 물들고
그 연한 잎새들이 감기 걱정도 하지 않는 채 봄 바람에 마냥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울 동문 여러분들,
봄바람 세차지만 여린 나뭇잎들처럼
감기 아예 근처에도 오지 못하게 푸른 생명의 기운 가득하여
더욱 밝고 건강해진 몸과 마음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앗,
시계를 보니 어느덧 지금 네 시가 되었네.
벌써 해산하고 돌아오고들 계신감?
아쉽게도 오늘 고려산 등반 못 따라간 형오기는
마음만은 이렇게 고려산의 바람 속에 서 있습니다.
다녀오신 이야기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근데 패션 상은 누가 타셨을까?
광희 후배, 내 파랑 꽃무늬 바지 빌려갔으면
틀림없이 패션 상 받았을텐데...
고거 안 빌려 간 것 지금쯤은 후회하고 있진 않는지?
아님, 더 멋진 상을 받고 쾌재를 부르며
시속 100킬로로 강화대교를 건너고 계신 것은 아닌지?
그도 아님, 워디 좋은 데서 뒷풀이 마당을 펼치고 계신 것은 아닌지?
리자온니~
내가 차지하려 했던 남은 좌석 누가 차지했남요?
어휴~~~ 내가 양보한 자린데 고맙단 인사도 없이 요래도 되는 건감?
헤헤... 못 따라간 주제에 뭔 소리하냐구요?
아라써유. 내 손주녀석 등에 업구라도 따라나설걸 그랬나봐유.
(x13)
난 그거 자신 있는데.
'팻션상'은 또 뭐래?
드레스를 입어야 하나? 아님 최신유행으로?
등산하는데 제일 1등 팻션상은 아마 산에 오르기 편한 옷으로, 기왕이면 철쭉, 진달래와
잘 어울리는 색깔의 옷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내 생각에는 요즘 선풍적으로 유행되는 등산바지(black)와 허리라인에 다른 색이 들어간
등산용 티셔츠가 주를 이루지 않을까요?
근데 나는 그런 옷은 커녕 등산화 조차 없으니 어카지?
상품은 뭐에요? 혹시 심은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瓷器종류였으면.....(그냥 내 생각)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