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희 후배님께서 올리신 글은 제 글이 아니랍니다. 동명이인으로 많은 분들이 혼동하고
계셔서 예명이라도 지어야 할까봅니다. 실망하셨나요?  저는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소속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명희씨가 알고 계신 분은 수필을 많이 쓰시는 것으로 압니다.
한국문인협회에는 같은 이름으로 가입할 수 없어서 이미 올라 있는 내 이름을 바꿀 수는
없고 어쩌지요?ㅎㅎㅎ 제 글도 많이 인용되고 좋아하는 펜들도 제법 있답니다.
이번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시집 "귀향"을 보시면 약력이 나와 있어서 궁굼증이 풀릴꺼
랍니다. 요즘은 자기 피알 시대라는데 너무 감추고 살았는가 봅니다. 이제서야 동문회원
으로 가입해서 이름을 알렸으니 ㅊㅊㅊ  앞으로 틈나는대로 글도 실릴까해요
아무튼 이름을 불러 주어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