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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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화가" 코너에 관심은 있지만 워낙 그림에는 소질이 없는 터라 뒷짐 지고 등 너어로 건너다만 보다가 어느날 슬그머니 한 발 디밀어 보니 재미가 괜찮더라구요. 틈만 나면 매달려 살던 오락보다 훨씬 재미있어 아예 이쪽으로 전향했어요. 그래 이짓저짓 하다보니 리자언니는 원피스 해 입고 봄 나들이 가겠다질 않나 친구 명숙이는 스카프 하겠다고, 우리 화가코너 사부님은 손수건 만들겠다 하여 제가 아예 나염을 해 놓았으니 모두들 한 감씩 가져다 마음대로 쓰세요~~ 이 참에 리자 언니 말대로 창업을 해 볼까요? 홍보는 리자 언니가 확실하게 책임져 줄테니 걱정할 일이 없을 것 같구 가능성 있어 보이는데 추진해 볼까요? |
거실 소파의 사각쿠션을 대중소 싸이즈로 만들고 싶어요
근데...
너무 일취월장하시는거 아니세요?
회사 차리면 저는 홍보실장이라고요?
광희는 디자인실장
이기순선배님은 디자인실 수석실장
송선배님은 고문
사장은 회장님으로 모시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