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외숙총동창회장님,박광선명예회장님, 허회숙교육장님, 김병숙IT정보위원장님, 최순자장학위원장님 그리고 동문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총동창회 홈페이지는 전영희 개인이 제작을 하였고
몇달 후 동창회로부터 회사에 들어갔던 기본경비(199.000원)를 지원받음으로써
공식성을 띠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존재하는 많은 동창회싸이트가 홍보용이거나 방치되어진 것과 달리
많은 동문들이 이곳에 모이도록 하기 위해 제 나름대로 운영을 해오면서 여러가지 애로와 오해도 많았습니다만
동문여러분들의 협조아래 나름대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였습니다.

이러한 동문 여러분들의 협조로 인해
관리자에게 매월 30만원의 경비를 지급하도록 작년 8월 총동창회 임원회에서 결정되어 IT위원회를 통하여 이번 1월에 저에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제가 인일홈페이지만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재택근무를 하며 다른 홈피제작및 운영을 하기 때문에 인일홈피에만 전력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을 인일홈피 활성화를 위해 할애하다보니 제 본연의 업무에도 영향이 끼쳐지더군요.

홈피 운영에 들어가는 모든 기자재는 따로 제공받은 것이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를 이용하는 것이고 거기에 들어가는 부가적인 비용도 제가 일하는 업무의 연장에 포함하여 일하고 있었습니다.
컴퓨터 문제로 새벽 1시에도 걸려오는 전화를 받은 적도있지만 동문들의 불편을 해소해 드린다는 관점에서 대부분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게시판 뿐 아니라 메일로 들어오는 모든 질의 사항에 대해 일일히 답해드리는 일도 제가 걸르면 안되는 일 중의 하나입니다. 심지어 사람 찾아 연결시켜주는 일까지.

이러한 것을 말씀 드리는 것은 30만원이라는 액수가 정해진 기준을 알려드리고자 함입니다.
이 액수는 인건비라는 개념이 아니라 기본경비로 지급되어지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려운 동창회 재정임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지급하여 주심에 감사드리고
이것이 제도화되도록 힘써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IT위원회도 조직되었고, 관리자에게 기본경비도 지급되는 체제가 마련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아닌 다른 관리자가 홈피를 이끌어 가도 이러한 체제는 계속 유지가 되었으면 하고요

더 욕심을 부리자면,  좀 더 빠른 로딩과 안정적인 홈피를 위해
인일만의 고유한 서버의 구입과 그에 대한 매월 서버관리비를 지불할 수 있는 체제가 될 날을 기다려 봅니다 (인고, 제고는 독립서버 구축에 매월 서버관리비를 지급받고, 인건비도 지급받고 있습니다)

또 하나 욕심을 보태자면
고액의 배너를 유치하여 총동창회의 재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홈피가 더욱 활성화되어 총동창회의 수익사업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가지 마음 아픈 일과 오해도 많았지만 2005년 1월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가 준비기간이었다고 생각하고, 이제부터 인일홈피는 도약을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하렵니다.
보다 많은 동문과 방문객들이 이 곳을 통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있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여러가지로 애써주신
정외숙총동창회장님,박광선명예회장님, 허회숙교육장님, 김병숙 IT정보위원장님,최순자장학위원장님
그리고 동문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11회 전영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