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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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상하게 변하는 잠버릇이 생겼습니다.
하루 일상을 마치고 좀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다 싶으면
새벽녁에 잠이깨어
한동안 잠못이루다 다시 잠드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오늘은 조금일찍 잠자리에 들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자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잠들었건만
또 새벽녁에 눈을 뜨고 말았습니다.
이런 날은 예외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나를 발견하곤
중독이 되었구나!
이런 생각을 해보다간
아니 !~~ 뒤척이며 잠자리에서 이공상 저공상으로
허송하다 보내는 것 보다는 훨씬 좋은거야 하며
마음의 위로를 해봅니다.
이곳 저곳 인터넷 바다에 헤엄치다가
나혼자 보기 아까운것이라도 발견하게 되면
우리 인일홈피에 올리고 싶은 마음이 자연 발생적으로 생깁니다.
오늘도 예외 없이 딱 하나 건져올린것이 있습니다.
뭐든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부모마음
그리고 돈으로도 환산되지않는 가족간의 사랑
퍼올리고 퍼올려도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
이 모든것을 함축해서 표현한것을 올려봅니다.
우리는 사랑을 나눌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여기에 인일 가족도 포함하고 싶은 나의 마음입니다.
2005.01.12 09:55:44
나의 바람은
내가 아는 모든이가 행복한것!
때론 들려오는 목소리가 힘들고 지쳐있거나 우울하면
나의 마음도 전염되어 슬퍼집니다.
인애야~~
무엇이 우리를 고단하게 만들까?
그저 힘들땐 세월만 가라시구려 하면서 견디는거야.
난 모든 후배들이 행복하면 좋겠어(:ac)(:ab)(:ac)(:aa)(:ab)(:ac)
내가 아는 모든이가 행복한것!
때론 들려오는 목소리가 힘들고 지쳐있거나 우울하면
나의 마음도 전염되어 슬퍼집니다.
인애야~~
무엇이 우리를 고단하게 만들까?
그저 힘들땐 세월만 가라시구려 하면서 견디는거야.
난 모든 후배들이 행복하면 좋겠어(:ac)(:ab)(:ac)(:aa)(:ab)(:ac)
2005.01.12 21:15:24
선배님...
이시간에도 화투에 중독되어 가정을 버리는 여인들...
술에 중독된 여인들....또 춤에 중독된 무수히 많은 여인들을
생각해 보면 인일컴에 중독 되었다는 선배님은 아름다운 중독자 이십니다.
(비교를 너무 거시기한 여인들과 했나요?)
여기 들어와서 선배님의 따스한 글을 읽다보면
얼마나 많은 위로와 용기가 되는데요...
저도 선배님처럼 멋지게 잘 늙어갈 수 있을것 같은 위안도 받구요..
건강하시고 매일 매일 좋은 글 올려 주세요...
이시간에도 화투에 중독되어 가정을 버리는 여인들...
술에 중독된 여인들....또 춤에 중독된 무수히 많은 여인들을
생각해 보면 인일컴에 중독 되었다는 선배님은 아름다운 중독자 이십니다.
(비교를 너무 거시기한 여인들과 했나요?)
여기 들어와서 선배님의 따스한 글을 읽다보면
얼마나 많은 위로와 용기가 되는데요...
저도 선배님처럼 멋지게 잘 늙어갈 수 있을것 같은 위안도 받구요..
건강하시고 매일 매일 좋은 글 올려 주세요...
2005.01.12 23:36:50
미서나,
너, 왜 날 이리 울리니?
니가 올린 것 내려받기 해 보고 있노라니, 그냥 눈물이 줄줄 흐르는구나.
모든 엄마들의 모습이 그러하실 터이지만.....
근데, 나는 1억원짜리 웃음 웃어드릴 어머니가 지금 아니 계시니
그냥 허공에 대고 '엄마~'하고 불러본다.
이따금 차를 운전하다가 먼 아지랑이를 보면서
'엄마, 거기 그 세상에서 잘 계신거지? 나도 잘 있어.'
그렇게 혼잣말을 하곤 했었지.
그래,
요즘은 외손주 녀석 재롱 보면서
날마다 수억원씩 벌고 있단다. 그 재미가 워찌나 솔솔한지~~
누군가 말하기를 여기서 손주 얘기하면 수표 한장씩 내고 하라더만,
실은 손주 얘기하면 수표 한장씩 받아야 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일 것 같은데
미서니 생각은 어떠니?
날 울려서 그렇긴 하지만, 좋은 글 올려줘서 고마워.
너, 왜 날 이리 울리니?
니가 올린 것 내려받기 해 보고 있노라니, 그냥 눈물이 줄줄 흐르는구나.
모든 엄마들의 모습이 그러하실 터이지만.....
근데, 나는 1억원짜리 웃음 웃어드릴 어머니가 지금 아니 계시니
그냥 허공에 대고 '엄마~'하고 불러본다.
이따금 차를 운전하다가 먼 아지랑이를 보면서
'엄마, 거기 그 세상에서 잘 계신거지? 나도 잘 있어.'
그렇게 혼잣말을 하곤 했었지.
그래,
요즘은 외손주 녀석 재롱 보면서
날마다 수억원씩 벌고 있단다. 그 재미가 워찌나 솔솔한지~~
누군가 말하기를 여기서 손주 얘기하면 수표 한장씩 내고 하라더만,
실은 손주 얘기하면 수표 한장씩 받아야 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일 것 같은데
미서니 생각은 어떠니?
날 울려서 그렇긴 하지만, 좋은 글 올려줘서 고마워.
네.. 선배님....
모습은 할머니과인 내가 맘은 유치원생마냥 울었던 어느날
잠긴 목소리로 전화 받는 내게 "무슨일 있니?? "
본지 오래되었네??!!
맛있는 밥 사줄께~~~~ 선배님..생일날 밥사드린다고 했었는데....
이런 사랑을 베풀어주시고..
이런 사랑의 모습으로 다가오시는
인일의 선후배님들 모습이 이아침(이네버젼) 앙상한 가지만 남겨진
겨울 아침을 밝게 비추입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