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상하게 변하는 잠버릇이 생겼습니다.

하루 일상을 마치고 좀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다 싶으면
새벽녁에 잠이깨어
한동안 잠못이루다 다시 잠드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오늘은 조금일찍 잠자리에 들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자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잠들었건만
또 새벽녁에 눈을 뜨고 말았습니다.

이런 날은 예외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나를 발견하곤
중독이 되었구나!
이런 생각을 해보다간
아니 !~~ 뒤척이며 잠자리에서 이공상 저공상으로
허송하다 보내는 것 보다는 훨씬 좋은거야 하며
마음의 위로를 해봅니다.

이곳 저곳 인터넷 바다에 헤엄치다가
나혼자 보기 아까운것이라도 발견하게 되면
우리 인일홈피에 올리고 싶은 마음이 자연 발생적으로 생깁니다.
오늘도 예외 없이 딱 하나 건져올린것이 있습니다.

뭐든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부모마음
그리고 돈으로도 환산되지않는 가족간의 사랑
퍼올리고 퍼올려도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
이 모든것을 함축해서 표현한것을 올려봅니다.

우리는 사랑을 나눌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여기에 인일 가족도 포함하고 싶은 나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