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왜 그럴까, 우리는
자기의 아픈 이야기
슬픈 이야기는
그리도 길게 늘어 놓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아픈 이야기
슬픈 이야기에는
전혀 귀 기울이지 않네
아니, 처음부터 아예
듣기를 싫어하네
해야 할 일 뒤로 미루고
하고 싶은 것만 골라 하고
기분에 따라
우선 순위를 잘도 바꾸면서
늘 시간이 없다고 성화이네
저 세상으로 떠나기전
한 조각의 미소를 그리워하며
외롭게 괴롭게 누워 있는 이들에게도
시간 내어주기를 아까워하는
건강하지만 인색한 사람들
늘 말로만 그럴 듯하게 살아 있는
자비심 없는 사람들 모습속엔
분명 내 모습도
들어 있는 걸
나는 알고 있지
정말 왜 그럴까
왜 조금 더
자신을 내어 놓지 못하고
그토록 이기적일까, 우리는....
![]()
2004.12.15 11:39:43
한해가 넘어가는 문턱의 기로에 서서 새삼 숙연해지는 심정이 되네요
오늘도 교만의 회개를 합니다
인옥후배 좋은글 올려주어 감사하며 새해에도 인일의 좋은 동반자의 동문으로 함께하여 주기를 기대합니다 가정에 평화가 항상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교만의 회개를 합니다
인옥후배 좋은글 올려주어 감사하며 새해에도 인일의 좋은 동반자의 동문으로 함께하여 주기를 기대합니다 가정에 평화가 항상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2004.12.15 12:09:06
정외숙동창회장님과 김연옥님,최인옥님! 안녕하시죠!건강하시구 가정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글구 최인옥후배님! '꽝'번개에서의 활달한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좋은 글에 감사하며 자숙하는 의미에서 퍼갑니다.........^ㅎ^
글구 최인옥후배님! '꽝'번개에서의 활달한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좋은 글에 감사하며 자숙하는 의미에서 퍼갑니다.........^ㅎ^
14.최인옥~~(x8)(x18)(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