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4년 9월21일
인고70.이환성님이 올리신 글에
인일3.박광선 선배님께서 댓글로 10월31일에 듣고싶다했지요~~~~
10월31일은 일요일, 그리고 내일은 토요일..지가 오프라인 활동하는 요일이기에 지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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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인고70 이환성 2004-09-21 15:13:10 | 조회 : 201
...........................................................................................................
3.박광선 ( 2004-09-22 13:16:00 )
정말 이 노래가 좋아요
10월 31일 이면 어디서나 들리는 이 노래를 듣고 싶어
어디 둔데를 모르는 라디오까지 찾아 채널을 여기저기 돌리곤 했지요,
이 용 의 스캔들까지 안타까웠구요.
좋은 그림과 함께 감사 합니다. 10월 마지막날 다시 한번 부탁 해도 될까요
...........................................................................................................

잊혀진 계절 (인고70.이환성님 작품)
인고70.이환성님이 올리신 글에
인일3.박광선 선배님께서 댓글로 10월31일에 듣고싶다했지요~~~~
10월31일은 일요일, 그리고 내일은 토요일..지가 오프라인 활동하는 요일이기에 지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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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인고70 이환성 2004-09-21 15:13:10 | 조회 :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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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광선 ( 2004-09-22 13:16:00 )
정말 이 노래가 좋아요
10월 31일 이면 어디서나 들리는 이 노래를 듣고 싶어
어디 둔데를 모르는 라디오까지 찾아 채널을 여기저기 돌리곤 했지요,
이 용 의 스캔들까지 안타까웠구요.
좋은 그림과 함께 감사 합니다. 10월 마지막날 다시 한번 부탁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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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인고70.이환성님 작품)
2004.10.30 11:19:30
광서나~~
올 한해 마지막 보내는 10월의 마지막날
멋진 음악 선물 받고......
에궁 부럽당!!(x9)
이 모든것이 인일 홈피가 이루어낸
온 라인 상의 호강 아니겠니.
우덜 같은 노땅 기억해주는것도 기분좋은 일인데
더구나 잊지않고 음악선물까정....
광서니의 oh~~ happy october !! 다.(:S)(:*)(8)
올 한해 마지막 보내는 10월의 마지막날
멋진 음악 선물 받고......
에궁 부럽당!!(x9)
이 모든것이 인일 홈피가 이루어낸
온 라인 상의 호강 아니겠니.
우덜 같은 노땅 기억해주는것도 기분좋은 일인데
더구나 잊지않고 음악선물까정....
광서니의 oh~~ happy october !! 다.(:S)(:*)(8)
2004.10.30 13:58:30
점심 시간에 다시 들어도 정말 좋아요.
(x9)님 감사 캄사 깜사(:y)(:y)(:y)
"한 마디 변명도 못 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가 애절해요.
때론 나도 낭만적 이라네. 대단한 사연도 없는데...
멋진 (x9)님께 이런 호강 받아도 되나요?
오늘 하루종일 10번도 넘게 마음 촉촉해 지고 있답니다.
인일 홈피 리자!!! 또 한번 쏠까?
(x9)님 감사 캄사 깜사(:y)(:y)(:y)
"한 마디 변명도 못 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가 애절해요.
때론 나도 낭만적 이라네. 대단한 사연도 없는데...
멋진 (x9)님께 이런 호강 받아도 되나요?
오늘 하루종일 10번도 넘게 마음 촉촉해 지고 있답니다.
인일 홈피 리자!!! 또 한번 쏠까?
2004.10.30 14:18:16
OK!!! SURE
추진위원회 구성하고 날짜부터 잡고 장소 물색하고
초대글 띄우고 리자가 보고 싶은 사람은 다 모시고
또 오고 싶은 우리 홈피 동지들 모두 모두 손 들고
신난다 신나!!!(x18)(x18)(x18)(x18)(x18)
추진위원회 구성하고 날짜부터 잡고 장소 물색하고
초대글 띄우고 리자가 보고 싶은 사람은 다 모시고
또 오고 싶은 우리 홈피 동지들 모두 모두 손 들고
신난다 신나!!!(x18)(x18)(x18)(x18)(x18)
2004.10.31 22:56:48
우와~~
정말 10월의 마지막날 저녁에 이 음악 듣고 있으니 무지 센치해 집니다. 죽이네요.
많은 여성분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가는군요.
어린 국민학교시절, 청소년때, 대학시절, 청년기,
요사이 인터넷으로 알게된 인일여러분들,
사진으로 낯을 익힌 해외파 인일분들,
그리고 얼굴을 뵙지는 못했지만 따스한 애정을 드리고픈, 인일꽃동산에서 만난 분들,
이 분들의 글들에서 느낀 감정들을 통하여 내 마음가는대로 각각의 얼굴을 그려보면서
한껏 무드있게 노래 음미하고 있답니다.
샤인!
멋진 사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
흑산 박찬호군!
의리의 싸나이.
nice guy.
정말 10월의 마지막날 저녁에 이 음악 듣고 있으니 무지 센치해 집니다. 죽이네요.
많은 여성분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가는군요.
어린 국민학교시절, 청소년때, 대학시절, 청년기,
요사이 인터넷으로 알게된 인일여러분들,
사진으로 낯을 익힌 해외파 인일분들,
그리고 얼굴을 뵙지는 못했지만 따스한 애정을 드리고픈, 인일꽃동산에서 만난 분들,
이 분들의 글들에서 느낀 감정들을 통하여 내 마음가는대로 각각의 얼굴을 그려보면서
한껏 무드있게 노래 음미하고 있답니다.
샤인!
멋진 사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
흑산 박찬호군!
의리의 싸나이.
nice guy.
2004.11.01 00:13:05
광선아! 10월의 마지막 밤에 니 덕에 이렇게 "잊혀진 계절"의 노래를 들으면서 멋진 단풍을 감상하고 있다. 광선이와 춤추는 파트너의 표정이 너무 즐거워 보이네.3회한선민
2004.11.01 00:26:42
뒤에 미선 선배님도 행복한 웃음을 !!!
노래는 좀 우울한 분위기인데~~
웃으시는 모습들로 행복함이 마구마구 몰려오는데요~~(x8)(x18)(x18)(x7)(x8)
노래는 좀 우울한 분위기인데~~
웃으시는 모습들로 행복함이 마구마구 몰려오는데요~~(x8)(x18)(x18)(x7)(x8)
2004.11.01 08:30:49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이렇듯 좋아하시니....
이런 기쁨을 누리게해주신
인고70.이환성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배님이시네요.)
박광선 선배님!
저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답니다.
9월4일의 저녁을~~~"
"한 마디 변명도 못 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아닙니다. 그래서는 안되겠죠?
"한 마디 따스함을 더 나누고 잊혀지면 안되겠죠."
오늘부터 이 노래 잊혀진 계절을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그 어느날 광선 선배님께 들려드리기위해...
전영희 선배님!
수익자 부담 아시죠?~~~ㅋㅋㅋ(x9)
인고70.이환성님, 이성현님!
꼭 나오실거죠?
동산 김효식 선배님!
요번에는 찻값 지불 절대 사양합니다.
이흥복 선배와 정순호 선배가 지불할겁니다...ㅋㅋㅋ(x9)
이렇듯 좋아하시니....
이런 기쁨을 누리게해주신
인고70.이환성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배님이시네요.)
박광선 선배님!
저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답니다.
9월4일의 저녁을~~~"
"한 마디 변명도 못 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아닙니다. 그래서는 안되겠죠?
"한 마디 따스함을 더 나누고 잊혀지면 안되겠죠."
오늘부터 이 노래 잊혀진 계절을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그 어느날 광선 선배님께 들려드리기위해...
전영희 선배님!
수익자 부담 아시죠?~~~ㅋㅋㅋ(x9)
인고70.이환성님, 이성현님!
꼭 나오실거죠?
동산 김효식 선배님!
요번에는 찻값 지불 절대 사양합니다.
이흥복 선배와 정순호 선배가 지불할겁니다...ㅋㅋㅋ(x9)
2004.11.01 09:40:33
만남이 벌써 2개월이 됐네요.
추억이 물씬 넘치는 만남...
박광선 선배님이 소녀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상승됩니다.
아직 사라지지 않는 인일 3회 선배님들과
제고10회 성열익 선배님의 순수함은
어디에서 나오는것인지 무척 궁굼합니다.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박찬호님이 또 한껀 올렸네요.
이환성,이성현 두분 선배님은 워낙 소년 같아
수줍움에 박찬호님에게 기회를 빼긴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박찬호님이 어떤일이 있어도 쏴(?)야겠습니다.
추억이 물씬 넘치는 만남...
박광선 선배님이 소녀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상승됩니다.
아직 사라지지 않는 인일 3회 선배님들과
제고10회 성열익 선배님의 순수함은
어디에서 나오는것인지 무척 궁굼합니다.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박찬호님이 또 한껀 올렸네요.
이환성,이성현 두분 선배님은 워낙 소년 같아
수줍움에 박찬호님에게 기회를 빼긴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박찬호님이 어떤일이 있어도 쏴(?)야겠습니다.
2004.11.01 17:52:53
분주한 하루를 정리하며
몇분 남지않은 10월의 마지막 밤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보냅니다.
(이곳 엘에이는 지금 밤 11시 36분 ...)
1976년 10월 마지막 날 밤에 많은 긴장과 두려움 그리고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저는 엘에이 공항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1980년부터 엘에이 동북쪽에있는 패사디나 라는 city소재의
우체국에서 일을 하게 되었지요
총 우체국 직원이 한 700 여명이나 되는 꽤 큰
mail sorting center(우편물 분류센터) 습니다
제가 입사했을땐 한국사람(직원)은 저를 포함해서 8 명 이었습니다 (남자 한분, 여자 7명)
여자 7 명중 인일 졸업생이 4명 !!!
한국에서도 있기 힘든 일이지요?
2회 인지 3회 인지의 선배님 한분
6회 인지 7회인 선배님 한분
저 (10회)
11 회 한명
물론 처음엔 서로 모르고 지냈지요.
얼마후 2회(?) 6회(?) 선배님들은 집가까운 post office 로 각각 전근을 가셨지요
day, evening, night shift 이렇게 3교대루 24시간 일을 했는데
저는 오후반, 11회 후배는 밤반 이라서 서로 일하는 시간이 겹치는
두,세시간만 볼수 있었지만 같은 고등학교 동문 이라는끈이 오랜동안 이어져
제가 4년후 우체국일을 그만둔 후에도 오랫동안 서로 연락하며 지냈답니다
저랑 입사 동기이며 같이 오후반이었던 여자 한분은 저랑 나이도 동갑이었고
사는동네도 서로 가까워서 무척 친하게 지냈답니다
그 친구는 아직도 그곳에서 일을 하고있고 지금도 가끔씩 연락하며 지내지요
이 친구가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뵈러 다녀 오면서
선물로 가져다 준 것이 바로 이노래 tape... 이용씨의 잊혀진 계절....
워크맨 래디오을 들으며 일을 할수 있도록 허락 되어져서
그 친구와 저는 주로 목사님들의 설교테입이나
찬송, 고작해야 그친구가 가지고있는 어니언즈의 편지 등등을 (어니언즈의 편지 맞지요?)
서로 바꾸어가며 들었었지요
그런데 그 친구가 한국을 다녀 오면서 내가 좋아 할것 같다며
이 테이프를 사다준 것이지요..
얼마나 좋든지요...
제가 일하면서 이노래를 하두 쫒아 부르니깐 옆에서 일하든 외국인 동료가
한번 들어 보자구 그래서 들려주기도 했지요... (물론, 노래가 아주 아름답다구 그랬어요)
그래서, "잊혀진 계절"은 제가 알고있는 몇않되는 한국 노래중 하나랍니다..
(그렇다고 미국노래를 많이 아는것두 물론 아니구요)
가끔씩 듣고싶다는생각도 했었고
이곳에 이런 사연(?)과 함께 노래신청을 한번 해볼까도 생각 했었답니다
지난번 이환성님이 이곡을 올리셨을때 이런 글을 쓰고싶었는데
어찌어찌 하다가 기회를 놓히고 말았었습니다
10월 마지막 날이 지나기전에
많은 추억과 함께 감사의 글을 씁니다.
그때는 영어도 운전도 서툴었고
모든것이 두렵고 생소 하기만 한 외국생활에
그 많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처음하는 직장생활 이었기에
지금 생각해도 애처러운, 눈물이 나려하는 그러면서도 그리운
많은 추억이 있는 시절이었습니다
광선선배님께 드린 음악 선물인데 제가 괜히 무드잡구 그러지요????
박찬호님 감사합니다...
몇분 남지않은 10월의 마지막 밤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보냅니다.
(이곳 엘에이는 지금 밤 11시 36분 ...)
1976년 10월 마지막 날 밤에 많은 긴장과 두려움 그리고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저는 엘에이 공항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1980년부터 엘에이 동북쪽에있는 패사디나 라는 city소재의
우체국에서 일을 하게 되었지요
총 우체국 직원이 한 700 여명이나 되는 꽤 큰
mail sorting center(우편물 분류센터) 습니다
제가 입사했을땐 한국사람(직원)은 저를 포함해서 8 명 이었습니다 (남자 한분, 여자 7명)
여자 7 명중 인일 졸업생이 4명 !!!
한국에서도 있기 힘든 일이지요?
2회 인지 3회 인지의 선배님 한분
6회 인지 7회인 선배님 한분
저 (10회)
11 회 한명
물론 처음엔 서로 모르고 지냈지요.
얼마후 2회(?) 6회(?) 선배님들은 집가까운 post office 로 각각 전근을 가셨지요
day, evening, night shift 이렇게 3교대루 24시간 일을 했는데
저는 오후반, 11회 후배는 밤반 이라서 서로 일하는 시간이 겹치는
두,세시간만 볼수 있었지만 같은 고등학교 동문 이라는끈이 오랜동안 이어져
제가 4년후 우체국일을 그만둔 후에도 오랫동안 서로 연락하며 지냈답니다
저랑 입사 동기이며 같이 오후반이었던 여자 한분은 저랑 나이도 동갑이었고
사는동네도 서로 가까워서 무척 친하게 지냈답니다
그 친구는 아직도 그곳에서 일을 하고있고 지금도 가끔씩 연락하며 지내지요
이 친구가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뵈러 다녀 오면서
선물로 가져다 준 것이 바로 이노래 tape... 이용씨의 잊혀진 계절....
워크맨 래디오을 들으며 일을 할수 있도록 허락 되어져서
그 친구와 저는 주로 목사님들의 설교테입이나
찬송, 고작해야 그친구가 가지고있는 어니언즈의 편지 등등을 (어니언즈의 편지 맞지요?)
서로 바꾸어가며 들었었지요
그런데 그 친구가 한국을 다녀 오면서 내가 좋아 할것 같다며
이 테이프를 사다준 것이지요..
얼마나 좋든지요...
제가 일하면서 이노래를 하두 쫒아 부르니깐 옆에서 일하든 외국인 동료가
한번 들어 보자구 그래서 들려주기도 했지요... (물론, 노래가 아주 아름답다구 그랬어요)
그래서, "잊혀진 계절"은 제가 알고있는 몇않되는 한국 노래중 하나랍니다..
(그렇다고 미국노래를 많이 아는것두 물론 아니구요)
가끔씩 듣고싶다는생각도 했었고
이곳에 이런 사연(?)과 함께 노래신청을 한번 해볼까도 생각 했었답니다
지난번 이환성님이 이곡을 올리셨을때 이런 글을 쓰고싶었는데
어찌어찌 하다가 기회를 놓히고 말았었습니다
10월 마지막 날이 지나기전에
많은 추억과 함께 감사의 글을 씁니다.
그때는 영어도 운전도 서툴었고
모든것이 두렵고 생소 하기만 한 외국생활에
그 많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처음하는 직장생활 이었기에
지금 생각해도 애처러운, 눈물이 나려하는 그러면서도 그리운
많은 추억이 있는 시절이었습니다
광선선배님께 드린 음악 선물인데 제가 괜히 무드잡구 그러지요????
박찬호님 감사합니다...
2004.11.02 04:57:54
11회 그 친구는 누구였을까요....언니~
이민 초기의 애환이 이용의 노래와 함께 저도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낯선 땅 낯선 사람들 틈에서
이렇게 유머와 여유를 잃지 않고 있는 언니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민 초기의 애환이 이용의 노래와 함께 저도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낯선 땅 낯선 사람들 틈에서
이렇게 유머와 여유를 잃지 않고 있는 언니들이 자랑스럽습니다
2004.11.02 14:49:17
오시노기.... 나 그대의 대단한 팬 인거 아시죠.
우리 인일의 딸들은 모두 시노시사모 (사랑하는 사모하는 모임) 일 겝니다.
웃터골 이웃집 오빠들도 물론이고.
멀리서 이렇듯 우리를 즐겁게 해 주시니 틀림없이 복 많이 받을꺼야요.
아마 우리들은 언젠가 꼭 만날 수 있을 껍니다.
그날을 기다릴 게요.
우리 만날때마다 모두 시노기를 그리워 합니다.
우리 인일의 딸들은 모두 시노시사모 (사랑하는 사모하는 모임) 일 겝니다.
웃터골 이웃집 오빠들도 물론이고.
멀리서 이렇듯 우리를 즐겁게 해 주시니 틀림없이 복 많이 받을꺼야요.
아마 우리들은 언젠가 꼭 만날 수 있을 껍니다.
그날을 기다릴 게요.
우리 만날때마다 모두 시노기를 그리워 합니다.
2004.11.03 08:09:06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외에서 지방에서 서울에서 그리고 동네에서~~~~
11월! 아무것도 부여받지 못한 달...그래서 지가 좋아하는 달입니다.
11월은 지가 부여한 많은 의미를 담고있죠
이제 얼마남지 않은 금년을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에 특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x9)
해외에서 지방에서 서울에서 그리고 동네에서~~~~
11월! 아무것도 부여받지 못한 달...그래서 지가 좋아하는 달입니다.
11월은 지가 부여한 많은 의미를 담고있죠
이제 얼마남지 않은 금년을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에 특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x9)
2004.11.04 08:11:31
광선 선배님
선배님의 과분한 사랑 때문에
제가 이렇게 천방지축, 왕수다 후배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하긴 첨부텀 그랬는걸요 뭘...)
저같이 오랜동안 고국을 않(못)가본 사람이 한번 고국땅 밟으면
일년 사시 사철 한국을 드나든다네요... 고국 맛을 알아서...
그래서 조금 더 있다가 가려구해요
저는 분명히 한번 길을 터 놓으면 정신없이 드나들것 같아서요
그래두 이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광벙개 가겠다구 훌꺼덕 나서는게 아닌지두 모르지만요...
리쟌니가 11회 동기 누구냐구 물으실줄 알았지요...
별루 중요한건아니지만
제가 1976년이 아니라 1975년 10월 마지막날 밤에 미국에 왔드라구요
그리구 우체국에서 일하기 시작한건 80년 초봄..
이글 쓰구나서 생각났는데
우체국이 저의 처음 "정식" 직장이었었구
그전엔 뜨게질공장 에서
(지금은 한국에두 잘 알여져 있는듯한 St. John 같은 knit 옷 만드는 공장)
시야게 (기계로 몸통 짜 놓으면 손뜨게루 끝마무리 하는것) 하러
다니기두 했구 다른 집 애기 봐주는 Baby sitting 두 햇었드라구요.(학교 다니면서)
그때 제가 다니든 공장 or 회사이름이 picardo 였엇는데
지금은 세계게적으루 유명한 st. John 과 라이벌 회사 였었지요
최고 디자이너가 이태리 남자분 이었는데 나이는 한 45세 였는데 총각이었지요
콧수염에 꼭 조끼 딸린 3피스 양복입구
조끼 주머니엔 금줄 달린 손시계를 항상 넣고다니는 멋쟁이 였는데
웃음도 없이 긴장한 얼굴루 다니며 우리들을 야단쳐서
우리가 히틀러 라구 불렀었답니다
근데 그회사는 문을 닫구 St. John은 저렇게 세계적인 회사가되구....
그외에두
우체국 다니며 영어를 못 알아들어 일어났든 울도 웃도 못할 일들
운전이 서툴어 밤에 집에오다가 자꾸 옆차선을 침범하니깐 음주 운전자 인줄알고
경찰차에 둘려싸여 잡혔는데
( 경찰이 신호를 주고 한 20분이상을 쫒아와두 모르고 계속가니깐
경찰차가 한 5 대 정도 갑자기 나타나서는 제 차를 포위를 하드라구요..
경찰은 제가 일부러 않선줄 알았겠지요
갑자기 경찰차 불이 번쩍뻔쩍... 난리두 아니었지요)
하두 덜덜 떨구 우니깐 경찰이 도리어 제 어깨를 두드려 주면서 달래주든일...
제가 하두 놀래서 운전을 잘 못하니깐
집에까지 에스코트해서 데려다 줬답니다.. 웃기죠???
이제는 얼마든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기억나게 하는
잊혀진 계절 이네요
선배님의 과분한 사랑 때문에
제가 이렇게 천방지축, 왕수다 후배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하긴 첨부텀 그랬는걸요 뭘...)
저같이 오랜동안 고국을 않(못)가본 사람이 한번 고국땅 밟으면
일년 사시 사철 한국을 드나든다네요... 고국 맛을 알아서...
그래서 조금 더 있다가 가려구해요
저는 분명히 한번 길을 터 놓으면 정신없이 드나들것 같아서요
그래두 이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광벙개 가겠다구 훌꺼덕 나서는게 아닌지두 모르지만요...
리쟌니가 11회 동기 누구냐구 물으실줄 알았지요...
별루 중요한건아니지만
제가 1976년이 아니라 1975년 10월 마지막날 밤에 미국에 왔드라구요
그리구 우체국에서 일하기 시작한건 80년 초봄..
이글 쓰구나서 생각났는데
우체국이 저의 처음 "정식" 직장이었었구
그전엔 뜨게질공장 에서
(지금은 한국에두 잘 알여져 있는듯한 St. John 같은 knit 옷 만드는 공장)
시야게 (기계로 몸통 짜 놓으면 손뜨게루 끝마무리 하는것) 하러
다니기두 했구 다른 집 애기 봐주는 Baby sitting 두 햇었드라구요.(학교 다니면서)
그때 제가 다니든 공장 or 회사이름이 picardo 였엇는데
지금은 세계게적으루 유명한 st. John 과 라이벌 회사 였었지요
최고 디자이너가 이태리 남자분 이었는데 나이는 한 45세 였는데 총각이었지요
콧수염에 꼭 조끼 딸린 3피스 양복입구
조끼 주머니엔 금줄 달린 손시계를 항상 넣고다니는 멋쟁이 였는데
웃음도 없이 긴장한 얼굴루 다니며 우리들을 야단쳐서
우리가 히틀러 라구 불렀었답니다
근데 그회사는 문을 닫구 St. John은 저렇게 세계적인 회사가되구....
그외에두
우체국 다니며 영어를 못 알아들어 일어났든 울도 웃도 못할 일들
운전이 서툴어 밤에 집에오다가 자꾸 옆차선을 침범하니깐 음주 운전자 인줄알고
경찰차에 둘려싸여 잡혔는데
( 경찰이 신호를 주고 한 20분이상을 쫒아와두 모르고 계속가니깐
경찰차가 한 5 대 정도 갑자기 나타나서는 제 차를 포위를 하드라구요..
경찰은 제가 일부러 않선줄 알았겠지요
갑자기 경찰차 불이 번쩍뻔쩍... 난리두 아니었지요)
하두 덜덜 떨구 우니깐 경찰이 도리어 제 어깨를 두드려 주면서 달래주든일...
제가 하두 놀래서 운전을 잘 못하니깐
집에까지 에스코트해서 데려다 줬답니다.. 웃기죠???
이제는 얼마든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기억나게 하는
잊혀진 계절 이네요
2004.11.04 08:17:04
시녹언니
언니의 글은 해학적인 듯하지만
초기 이민생활의 잔잔한 아픔이 느껴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이제는 웃으며 이야기 할 수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일까요
언니들을 사랑합니다
아픔까지도......(:8)
언니의 글은 해학적인 듯하지만
초기 이민생활의 잔잔한 아픔이 느껴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이제는 웃으며 이야기 할 수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일까요
언니들을 사랑합니다
아픔까지도......(:8)
2004.11.04 08:37:39
오신옥 선배님!!
오늘 아침 선배님 글을 읽으며 그동안 재미있는글만 떠올리다 이런 생각을..
오늘의 기쁨 뒤엔 지난날 숱한 어려운 시간이 함께 했으리란 생각이 선배님께도....
지난여름 그곳 샌디에고에서 경찰에게 불려 잠깐 있었던 웃지못할 남편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여..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차가 밀릴때 1차선이 텅비어있음
당연히 좌회전코스일거라는 생각들어도 일단 급하면 살짝 들어가
적당한 기회보고 다시 2차선으로 깜박깜박대며 머리를 들이미는 그 습관이
자신도 모르게 나와 경찰차가 쫒아왔다는군요..
변명의 여지없이 이곳에서는 딱지감이건만 횡설수설 말도안되는 변명을 늘어놓자 웃으면서 백지 한장 달라던 그 경찰관이
써서 준 글은 "!!!!" 이 한마디였답니다..
잠깐의 일화였지만 훗날 오신옥 선배님처럼 지난날의 추억의장 한켠에
자리할 재미있는 이야기거리였지요..
시노기 선배님..
건강하시고 올려주시는 재미난 이야기 늘 감사함으로 감상할게여..
고국에서 뵐 날을 손꼽으며~~~~(:f)(:k)(:f)
오늘 아침 선배님 글을 읽으며 그동안 재미있는글만 떠올리다 이런 생각을..
오늘의 기쁨 뒤엔 지난날 숱한 어려운 시간이 함께 했으리란 생각이 선배님께도....
지난여름 그곳 샌디에고에서 경찰에게 불려 잠깐 있었던 웃지못할 남편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여..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차가 밀릴때 1차선이 텅비어있음
당연히 좌회전코스일거라는 생각들어도 일단 급하면 살짝 들어가
적당한 기회보고 다시 2차선으로 깜박깜박대며 머리를 들이미는 그 습관이
자신도 모르게 나와 경찰차가 쫒아왔다는군요..
변명의 여지없이 이곳에서는 딱지감이건만 횡설수설 말도안되는 변명을 늘어놓자 웃으면서 백지 한장 달라던 그 경찰관이
써서 준 글은 "!!!!" 이 한마디였답니다..
잠깐의 일화였지만 훗날 오신옥 선배님처럼 지난날의 추억의장 한켠에
자리할 재미있는 이야기거리였지요..
시노기 선배님..
건강하시고 올려주시는 재미난 이야기 늘 감사함으로 감상할게여..
고국에서 뵐 날을 손꼽으며~~~~(:f)(:k)(:f)
2004.11.05 09:27:11
오신옥 선배님!
안녕하세요.
예전에 10회 게시판에서 글장으로 인사드린적이 있네요.
언제한번 기회되면 보고싶습니다.
오신옥 선배님의 팬이 이곳에 엄청 많거들랑요..ㅋㅋㅋ(x9)
안녕하세요.
예전에 10회 게시판에서 글장으로 인사드린적이 있네요.
언제한번 기회되면 보고싶습니다.
오신옥 선배님의 팬이 이곳에 엄청 많거들랑요..ㅋㅋㅋ(x9)
2004.11.05 10:08:24
아니?????... 찬호님 그게 증말???? 팬이 많다구요????.. 입증할수 있는정보???
그게 사실이라면 나 증말 미사일 한번 쏜다....
그러게요....
지난번에 어디선가 찬호님께 인사 드렸드니 암말씀 없으셔서
역쉬,,,,, 저런 대 스타(스스로 타락한 사람이 아님)께는 접근 금지 인것을...
흑흑흑...
근데 저는요 상대방이 저를 좋아하든지 말든지
제가 좋으면
일방적으로 막 좋아해 버리거든요...
그래서 찬호씨는 이미 저의 "일방적 사랑"의 리스트에 올려져 계신분이랍니다.. ;:)
제고 홈피를 자주는 못가도 가끔 가보면
이곳저곳에서 모교를 위해 "즐겁게 애쓰시는" 찬호님의 모습을 뵙곤 했지요..
정말 영광이에요
찬호님같은 분이 저같은 사람을 보고싶다하시니...
You made my day,CHN.....(chan ho nim)(:ab)
허인애 후배님,,
늘 어찌도 그리 글이 예쁜지요...
담에 언제 인애후배 편께서 이곳으로 출장 오실때 한번 따라나서세요..
까짓것 남편은 일하라하구 인애씨는 우리랑 룰루랄라...
그게 사실이라면 나 증말 미사일 한번 쏜다....
그러게요....
지난번에 어디선가 찬호님께 인사 드렸드니 암말씀 없으셔서
역쉬,,,,, 저런 대 스타(스스로 타락한 사람이 아님)께는 접근 금지 인것을...
흑흑흑...
근데 저는요 상대방이 저를 좋아하든지 말든지
제가 좋으면
일방적으로 막 좋아해 버리거든요...
그래서 찬호씨는 이미 저의 "일방적 사랑"의 리스트에 올려져 계신분이랍니다.. ;:)
제고 홈피를 자주는 못가도 가끔 가보면
이곳저곳에서 모교를 위해 "즐겁게 애쓰시는" 찬호님의 모습을 뵙곤 했지요..
정말 영광이에요
찬호님같은 분이 저같은 사람을 보고싶다하시니...
You made my day,CHN.....(chan ho nim)(:ab)
허인애 후배님,,
늘 어찌도 그리 글이 예쁜지요...
담에 언제 인애후배 편께서 이곳으로 출장 오실때 한번 따라나서세요..
까짓것 남편은 일하라하구 인애씨는 우리랑 룰루랄라...
찬호님(x9) 너무너무 고맙고 시월의 마지막을 이토록 멋지게 해 주실 줄 이야.
보고싶고 다시 춤 추고 싶어 이벤트 한번 벌리고 싶네요.
무아지경 무릉도원에 빠진 내 표정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찬호님 정말 자기 멋져여(x11)(x12)(x3)(x8)(x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