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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이란

            일할 때는 일하는 생각만 해야 되고,

            먹을 때는 먹는 생각만 해야 되고,

            명상할 때는 명상만  해야 됩니다.

            그걸 ‘무심’이라고 합니다.

           그 때 그 한가지만 하는 게 무심입니다.

          *********************************

           햇살이 환하게 비치는 빈 교실에서
           시험지 채점, 일기 검사, 수행평가 체크 등
           너무나 많은 할 일을 미뤄두고
           이렇게 앉아있습니다.

            오늘은 그냥 이러고 싶습니다.

             하늘이 너무 맑아서.


             11회 백영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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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6 16:00:29
14.최인옥
제가 지난번 초대에 못가서 죄송^^*
그일로 친구가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을 소개해 다음날 갔었지요.

선배님 초대에 함께 가자고 전화한게 계기가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x8)(x8)(x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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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6 16:20:29
14.최인숙
* 지금의 제 상태가 선배님의 마음과 꼭 같네요.
그냥 멍하니...아름다움 음악이나 들으면서
커피 한 잔 하고 싶습니다.

창 밖으로 느티나무가 보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나무지요.
얼마나 단풍이 곱게 들었는지.....
어쩜 똑같은 나무인데도 저리도 색깔이 다양한지...
선명한 색상이 햇살에 더욱 눈부십니다.

무심!!!
진실로 무심의 경지를
체험하고 싶습니다.

그냥 쉬고 싶으실 땐 푹 쉬세요.
옆에 계시다면 따끈한 차 한 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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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6 21:19:42
14최인옥
착한 인숙이~~
오늘 하늘이 일찍 들어 오셨니?

난 우리 막내 핸펀 사러 나갔었다.
우리딸 기대보다 좀 비싼것 사줬다고 감동먹었다.

내가 하룻밤 나가 있는 동안 쌍둥이가 집안 일 많이 해 놓아 내가 감동 먹었거덩~~(x8)(x18)(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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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7 00:13:48
14.정혜숙
선배님
저두 그날 시간이 안되서 못간것이 못내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갈께요.

인옥아
너 갔다온곳이 어드메뇨?
다음엔 같이 가자.

잘 지내고 있지?
전화통화 한지도 꽤 된것 같으네.
내일 내가 전화 할께.

최인숙!!
어머니 병환은 어떠신지....
전화 한번 한다는 것이 요즘 바빠서 토옹 연락을 못했어.

수업시간 피해서 전화할래면 아무래도 점심시간을 노려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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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7 08:29:34
11.전영희
영란아, 수선재에 관한 정보는 여러사람들에게 유용한거 같구나
나도 기회를 봐서 가보록 할께
계속 좋은 정보 부탁해

네 글을 보고 재작년인가? 기간제 교사를 잠시 할 시절
창문 밖으로 바라다 본 하늘이 너무도 파래서 수업 중인걸 잊을 정도로 넋이 나간 적 있지
교무실에 와 옆에 젊은 선생에게 하늘을 보았냐? 너무도 아름답다고 했다가
바쁜데 하늘 볼 시간이 어디 있냐고 퉁명스레 이야기 하던 했던 그 선생이 생각나네

더 넋을 놓고 바라다 보고 싶었는데
어딘가에 매여서 일하는 것이 나에겐 안 맞았던거 같다.
지금처럼 일하다가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하늘도 보고 외출도 하고
선배랑 통화도 하고, 후배랑 차도 마시고 함께 하늘도 보고 그런 삶이 좋구나

영란아......
하늘이 너무 맑아서
날씨가 청명해서 하던 일이 손에 안 잡힐 떈
언제든 연락해 ...내쳐 달려 갈께(:ab)(: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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