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고 12 손님으로 흔적을 남겨주시는 님에게 글을 쓰기 위하여
모처럼 아침시간에 음악을 들으며 공개메일을 써봅니다
관리자이름으로 글을 쓰면 딱딱하고 사무적인 문체가 되어
그냥 개인메일 방식으로 써봅니다.
그간 같은 익명으로 여러차례 좋은 댓글을 남겨주시니
저도 이제는 제고12 손님이 누구신지 모니터 상으로 반가운 마음입니다
댓글을 볼 때에는 " 아~ 다녀가셨구나!" 반가운 마음이지요
그만큼 인일동창회 싸이트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또한 감사하고요.
마음을 전하고 싶은차 달리 방법이 없어
오늘은 공개메일 방법을 선택했음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가끔 남겨주시는 댓글들이 너무도 곱고 아름다워 그대로 두고 싶은 마음 굴뚝 같으나
저로서 홈페이지 회칙에 의거 삭제할 수없음에 안타까운 적이 있습니다.
홈페이지가 평화로울 때에는 별 문제없이 지나가는 듯해도
익명 문제로 시끄러워질 때에는 누구는 그냥 두고 누구는 봐주느냐 식의
편가르기식 독설들이 난무하므로
제 개인적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관리 할 수밖에 없는 점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리자라고 불러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동문선후배님들이 불러주는 리자도 좋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는 님이 불러주는 리자의 호칭에 어쩐지 설레임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대신하여 노래 한 곡 링크를 하였으니 감상해 보세요.
어떤 곡을 고를까 망설이다가 가곡에, 언젠가 찍어두었던 해가 지는 사진을 함께 띄웁니다
언제든 실명으로 만날 수 있다면
그 또한 기다리는 설레임이겠지요
혹여 제가 계속 제고12 손님의 글을 지우더라도
널리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
글솜씨가 출중치 못해 문장 중에 섭섭한 문귀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인일홈페이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받아주셨으면합니다
푸르고 맑은 가을 하늘이 어디론가 떠나고픈 아침입니다
올 가을에는 풍성한 마음의 휴식을 이 곳에서 많이 얻으시기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리자 드림

2004.10.05 10:29:54
아이구 선배님
저는 학교와 집만 시계추처럼 왔다갔다가 6년을 보낸 쑥맥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얼매나 원통한지 모르겠어요
들추어 꺼내볼 수있는 추억도 없고,
에릭과 샤인 추억과 비스므리한 추억도 없고요
죄송하여요 선배님(x8)
저는 학교와 집만 시계추처럼 왔다갔다가 6년을 보낸 쑥맥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얼매나 원통한지 모르겠어요
들추어 꺼내볼 수있는 추억도 없고,
에릭과 샤인 추억과 비스므리한 추억도 없고요
죄송하여요 선배님(x8)
2004.10.05 11:10:03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를 보고 몰래 설레인 사람은 혹시 있을지 그건 정확히 알 수없으나
홍콩 무협영화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을 보고 설레인 것을 빼고는
제가 누구를 보고 설레인 적은 없는 거 같아요.
제 감정이 99년 된 고목나무 같았나봐요 사춘기 적에 ........
저를 보고 몰래 설레인 사람은 혹시 있을지 그건 정확히 알 수없으나
홍콩 무협영화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을 보고 설레인 것을 빼고는
제가 누구를 보고 설레인 적은 없는 거 같아요.
제 감정이 99년 된 고목나무 같았나봐요 사춘기 적에 ........
2004.10.05 11:34:49
나도 가만히 생각 해 보니
리자 만 보시라고 의도적으로 계산 된 설레임 아닐까?;:);:);:)::p::p
이를 알면서도 은근슬쩍 자랑하는 리자 (x7)(x7)(x7)(x8)
나도 리자 덕에 에릭과 샤인이 되었지
전혀 몰랐었거덩 ㅋㅋㅋㅋ
사춘기적 고목나무 향기가 30년후 인일동산에 가득하네요.
어떤 천일홍이 피려나 기대 기대 만만만...
리자 만 보시라고 의도적으로 계산 된 설레임 아닐까?;:);:);:)::p::p
이를 알면서도 은근슬쩍 자랑하는 리자 (x7)(x7)(x7)(x8)
나도 리자 덕에 에릭과 샤인이 되었지
전혀 몰랐었거덩 ㅋㅋㅋㅋ
사춘기적 고목나무 향기가 30년후 인일동산에 가득하네요.
어떤 천일홍이 피려나 기대 기대 만만만...
2004.10.07 10:17:00
리자온니 ~~
우리들의 보모임을 잊지마시와요!
이 가을 설레임은 아니되옵니다.
실명 못밝히는 제고님 때문에
가슴이 두 망망이질 치시면
우리 인일 홈피 혼비백산 하게되옵니다.
리자온니 ~~
그래도 아플때 같이 아파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상상으로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x7)(x8)(x19)
우리들의 보모임을 잊지마시와요!
이 가을 설레임은 아니되옵니다.
실명 못밝히는 제고님 때문에
가슴이 두 망망이질 치시면
우리 인일 홈피 혼비백산 하게되옵니다.
리자온니 ~~
그래도 아플때 같이 아파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상상으로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x7)(x8)(x19)
2004.10.07 11:42:18
리자욘니가 저 위의 댓글도 실명 아니라고 지우기전에 내가 옮겨야지~~~~(x9)
제고12.손님 (2004-10-07-08:52:33)......형님의 댓글을 이곳으로......
와- 샤인 선배님의 상상력이 대단하시네요. 사실은요, 선배님. 인일넷을 다니면서 댓글을 올리고 싶은데 낯가림이 심해 실명으로 댓글을 올리지 못하다가, 익명으로 댓글을 올리게 되었지요. 샤인선배님!
리자님이 삭제하시기 전에 틈새에 댓글을 읽으실 분이 계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샤인선배님께서 리자만 보시라고 의도적으로 계산된 설레임이 아닐까? 상상하시니 갑짜기 이상하게 제 가슴이 두근 거리네요.
어쩌면 내면 깊은 곳에서는 그런 바램이 있었나? 질문하고 있어요.
리자님이 많이 아파했을 때 있었잖아요. 그 때 댓글을 올리면서 제 마음도 아팠었거든요.
가을이 깊어 가니 인생도 깊어가겠지요. 유쾌한 일들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제고12.손님 (2004-10-07-08:52:33)......형님의 댓글을 이곳으로......
와- 샤인 선배님의 상상력이 대단하시네요. 사실은요, 선배님. 인일넷을 다니면서 댓글을 올리고 싶은데 낯가림이 심해 실명으로 댓글을 올리지 못하다가, 익명으로 댓글을 올리게 되었지요. 샤인선배님!
리자님이 삭제하시기 전에 틈새에 댓글을 읽으실 분이 계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샤인선배님께서 리자만 보시라고 의도적으로 계산된 설레임이 아닐까? 상상하시니 갑짜기 이상하게 제 가슴이 두근 거리네요.
어쩌면 내면 깊은 곳에서는 그런 바램이 있었나? 질문하고 있어요.
리자님이 많이 아파했을 때 있었잖아요. 그 때 댓글을 올리면서 제 마음도 아팠었거든요.
가을이 깊어 가니 인생도 깊어가겠지요. 유쾌한 일들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2004.10.07 12:16:36
Good job, 찬호님 !!!!(:y)(:y)(:y)
지우기엔 너무 아까운 좋은 글인데
찬혼님,정말 생각 자알 하셨어요...
지난번 10동에 오셨을때 제대루 인사를 못드려
늘 마음에 걸렸었는데 정식으루 인사드릴게요. 꾸우벅....
광서니, 미서니 선밴님께두,,, 꾸우벅...
참, 리자온니께두 꾸우벅....
그리고, "제고 12 손님" 선밴님,
저는 인일 졸업생임에두 불구하구 이곳에 글을 쓰려면 어찌나 "낯가림"이 되는지요....
특히 동문한마당은
꼭 저희학교 운동장 같아서 제가 노는걸 유리창으루 모든 학생들이 다 내다보는것같은,,,, 그런 느낌이랍니다
그래두 10동은 우리 교실같아 좀 편하구요
(3동은 사알짝 뒷문으루 들어가서는
약간 부끄러워하며, 혹 실수하지않나 긴장두해가며, 어리광두부려가며 놀다가 사알작
문 닫구 나오는것 같답니다....)
그러니 기냥 낯가림 해 가시면서 계속 오셔요....
인일의 한 식구로서 대. 환. 영.이랍니다!!!
(:f)(:f)(:f) 저희 장미동산에서 금방 꺽은, 향기 짙은 싱싱한 장미에요.....
리자온니대신 제가 보내드려요....
지우기엔 너무 아까운 좋은 글인데
찬혼님,정말 생각 자알 하셨어요...
지난번 10동에 오셨을때 제대루 인사를 못드려
늘 마음에 걸렸었는데 정식으루 인사드릴게요. 꾸우벅....
광서니, 미서니 선밴님께두,,, 꾸우벅...
참, 리자온니께두 꾸우벅....
그리고, "제고 12 손님" 선밴님,
저는 인일 졸업생임에두 불구하구 이곳에 글을 쓰려면 어찌나 "낯가림"이 되는지요....
특히 동문한마당은
꼭 저희학교 운동장 같아서 제가 노는걸 유리창으루 모든 학생들이 다 내다보는것같은,,,, 그런 느낌이랍니다
그래두 10동은 우리 교실같아 좀 편하구요
(3동은 사알짝 뒷문으루 들어가서는
약간 부끄러워하며, 혹 실수하지않나 긴장두해가며, 어리광두부려가며 놀다가 사알작
문 닫구 나오는것 같답니다....)
그러니 기냥 낯가림 해 가시면서 계속 오셔요....
인일의 한 식구로서 대. 환. 영.이랍니다!!!
(:f)(:f)(:f) 저희 장미동산에서 금방 꺽은, 향기 짙은 싱싱한 장미에요.....
리자온니대신 제가 보내드려요....
2004.10.07 13:40:03
오 시노기 good (:y)(:y)(:y) 찬호님 방가방가 (x9) 최고최고
음~~~우리 이제 모두 콜롬보 놀이 해 봅시다.
55~56세 남자. 기대하는 상대는 우리 인일장미 동산에 나들이 하는 님이 분명하고...
지난 추억은 모두 아름다운 것 이니 가슴 두근 방망이 하다 터지지말고
자랑스럽게 공개 하세요!!!
고 3때 초등 6 학년 리자 와도 엮어 진 다니까요.
아님 기냥 낮 가리고 용감무쌍 하게 터뜨려 보세요.
모든 해결사 샤인 만 믿고(x18)(x18)(x18)(x18)
음~~~우리 이제 모두 콜롬보 놀이 해 봅시다.
55~56세 남자. 기대하는 상대는 우리 인일장미 동산에 나들이 하는 님이 분명하고...
지난 추억은 모두 아름다운 것 이니 가슴 두근 방망이 하다 터지지말고
자랑스럽게 공개 하세요!!!
고 3때 초등 6 학년 리자 와도 엮어 진 다니까요.
아님 기냥 낮 가리고 용감무쌍 하게 터뜨려 보세요.
모든 해결사 샤인 만 믿고(x18)(x18)(x18)(x18)
2004.10.07 13:51:50
왠 소설들을 이리도 쓰십니까요 선배님들
비실명을 매번 지우다 보니 죄송해서 스무스한 공개메일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더니
박광선배님은 원고지 70장 짜리 중편소설을 쓰시나봐요
상상으로는 뭔들 못쓰겠나요
괜한 오해 받지 마시고 제고12님은 실명으로 글을 올려주셨으면 해요
종교란에도 댓글 올려주신거 몇번 지웠고
동문한마당에도 몇번 지웠고요
저 ,,,,,,,,,,,이러다가 지옥가겠어요 (x13)
비실명을 매번 지우다 보니 죄송해서 스무스한 공개메일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더니
박광선배님은 원고지 70장 짜리 중편소설을 쓰시나봐요
상상으로는 뭔들 못쓰겠나요
괜한 오해 받지 마시고 제고12님은 실명으로 글을 올려주셨으면 해요
종교란에도 댓글 올려주신거 몇번 지웠고
동문한마당에도 몇번 지웠고요
저 ,,,,,,,,,,,이러다가 지옥가겠어요 (x13)
2004.10.07 13:53:59
시노기언니 반가워요
언니가 이곳에 뜨니 동문한마당이 열마당처럼 화안합니다
시노기 언니
이 노래 참 듣기 좋지 않나요?
동무생각이요
이 노래 들으면서 바다건너 시노기 언니 생각합니다
언니가 이곳에 뜨니 동문한마당이 열마당처럼 화안합니다
시노기 언니
이 노래 참 듣기 좋지 않나요?
동무생각이요
이 노래 들으면서 바다건너 시노기 언니 생각합니다
2004.10.07 18:27:58
에이~~~~
명랑 로맨틱 소설 진전이 안 되어 절필(x21)(x21)(x21)
제고12 손님 우리 인일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가명 필명 아호 별명 이라도(동창회 명록 확인 안함)
사용하시어 많은 동문 특히 샤인이 아름다운 글 보고 느끼게 하여 주옵소서.
명랑 로맨틱 소설 진전이 안 되어 절필(x21)(x21)(x21)
제고12 손님 우리 인일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가명 필명 아호 별명 이라도(동창회 명록 확인 안함)
사용하시어 많은 동문 특히 샤인이 아름다운 글 보고 느끼게 하여 주옵소서.
2004.10.08 09:12:44
제고12회 형님의 글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것 같아 지가 형님글을 옮겨놓고선...
자주 이곳을 들여다봅니다.
지금처럼 형님의 댓글이 달려있으면 또 옮길려고요~~~~
실명을 밝히지 않는것이 형님의 뜻이면, 그렇게 하새요..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
그리고 물러가지 마시고 자주 좋은 글과 좋은 느낌 남겨주세요.....(x9)
제고12.손님 (2004-10-08 08:54:12)
리자님 솔직히 말씀드리면 나는 지금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재미에 빠져있어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는 없지만 시간을 넘나들어서 바쁘게 생활하다가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오면 누군지는 알지 못하지만 반가운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즐거워요.
많은 위험부담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비실명은 안된다고 엄히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익명으로 댓글을 올린 무뢰한에게 공개적으로 감사함을 표시해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리자님 이런 변칙이 약간의 긴장감을 주어서 사람들에게 재미를 더하는 것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이 리자님에게 누가 될것같아 이만 물러나야 할 것 같아요.
엄격한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인일장미동산 관리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리자님이 올려주신 글과 노래와 사진 정말 좋았어요. 늘 좋았어요.
자주 이곳을 들여다봅니다.
지금처럼 형님의 댓글이 달려있으면 또 옮길려고요~~~~
실명을 밝히지 않는것이 형님의 뜻이면, 그렇게 하새요..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
그리고 물러가지 마시고 자주 좋은 글과 좋은 느낌 남겨주세요.....(x9)
제고12.손님 (2004-10-08 08:54:12)
리자님 솔직히 말씀드리면 나는 지금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재미에 빠져있어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는 없지만 시간을 넘나들어서 바쁘게 생활하다가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오면 누군지는 알지 못하지만 반가운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즐거워요.
많은 위험부담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비실명은 안된다고 엄히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익명으로 댓글을 올린 무뢰한에게 공개적으로 감사함을 표시해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리자님 이런 변칙이 약간의 긴장감을 주어서 사람들에게 재미를 더하는 것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이 리자님에게 누가 될것같아 이만 물러나야 할 것 같아요.
엄격한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인일장미동산 관리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리자님이 올려주신 글과 노래와 사진 정말 좋았어요. 늘 좋았어요.
소녀적 학창시절 남몰래 설레어 본 기억으로 잘 더듬어 봐
분명 그대와 사연이 있거나 아님 우리 인일소녀와 사연이 있는 거야
우와~~~~궁금하다 그리고 그 분의 글 삭제 안 되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