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off도눌러보자 ^^
2004.10.04 10:30:47
지겨운 남편.......그래도 그 사람밖에 없다구............지당한 말씀이고 눈물나는 이야기네.
미운정 고운정..........고운정 너머로 미운정까지 덕지덕지 쌓으면서
이제서야 '너밖에 없노라' 를 깨우치면서
없는 기운에 서로를 기대고 의지하며 살아가노라.......... hihihi
인숙이. 목 디스크 다 낫어?
인숙이가 목 아프다고 했을 때, 나는 그게 뭔지도 모르고 살짝 놀려댔는데........
요새 내가 목이 아파. (벌을 받은걸까? 뜨.끔.)
목이 좌우로 돌아갈 때 삐걱거리고 아프네.
차 후진할 때가 제일 불편하구.....
병원엔 아직 안 가 봤는데.......... 뭐 이러다 저절로 낫지않을까하구.........
인숙이 목 디스크 안부가 매우 궁금하군.
미운정 고운정..........고운정 너머로 미운정까지 덕지덕지 쌓으면서
이제서야 '너밖에 없노라' 를 깨우치면서
없는 기운에 서로를 기대고 의지하며 살아가노라.......... hihihi
인숙이. 목 디스크 다 낫어?
인숙이가 목 아프다고 했을 때, 나는 그게 뭔지도 모르고 살짝 놀려댔는데........
요새 내가 목이 아파. (벌을 받은걸까? 뜨.끔.)
목이 좌우로 돌아갈 때 삐걱거리고 아프네.
차 후진할 때가 제일 불편하구.....
병원엔 아직 안 가 봤는데.......... 뭐 이러다 저절로 낫지않을까하구.........
인숙이 목 디스크 안부가 매우 궁금하군.
2004.10.05 00:42:02
선배님들께서 댓글 달아 주셨네요.
역시 저희 보다 더 많은 세월을 보내셔서 느끼시는 공감대가 더 깊으실꺼예요.
정말로 등 긁어 줄 사람이 필요해서 오래도록 같이 살아야 한다지요?
저희도 모임에서 하는 이야기들이 막 꼴보기 싫던 남편도 잠든 모습을 보면 측은지심이 생기고 불쌍하다고들 해요.
역시 늙어 간다는 이야기겠죠?
늙을수록 아이들 보다 부부끼리 더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더니요...
조영희 선배님 컴퓨터 장시간 할때 조심하세요.
병원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뚜렷하게 증세가 없어도 목디스크로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빨리 완쾌 하세요..
역시 저희 보다 더 많은 세월을 보내셔서 느끼시는 공감대가 더 깊으실꺼예요.
정말로 등 긁어 줄 사람이 필요해서 오래도록 같이 살아야 한다지요?
저희도 모임에서 하는 이야기들이 막 꼴보기 싫던 남편도 잠든 모습을 보면 측은지심이 생기고 불쌍하다고들 해요.
역시 늙어 간다는 이야기겠죠?
늙을수록 아이들 보다 부부끼리 더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더니요...
조영희 선배님 컴퓨터 장시간 할때 조심하세요.
병원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뚜렷하게 증세가 없어도 목디스크로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빨리 완쾌 하세요..
마치 우리 부부의 이야기 같아서...
정말 이젠 서리내린 머리카락과
늘어가는 주름에 연민을 느끼며
측은지심으로 살아간답니다.
좋은글 올려준 인숙후배 고맙습니다.(:S)(:f)(:c)(:l)